유희왕에 등장하는 마법 카드.
| 한글판 명칭 | 파동 캐논 | |||
| 일어판 명칭 | 波動キャノン | |||
| 영어판 명칭 | Wave-Motion Cannon | |||
| 지속 마법 | ||||
| 필드 위의 이 카드를 자신의 메인 페이즈에 묘지로 보낸다. 이 카드의 발동 후에 경과한 자신의 스텐바이 페이즈의 수 x 1000 포인트 데미지를 상대 라이프에 준다. | ||||
파동 캐논을 깔아놓고 마법, 함정 파괴하는 카드를 막아서 버텨낸 후 한번에 쏘는, 파동만 지키는 파동캐논 덱도 있었으나 재미삼아 할 게 아니라면 거의 쓰지 않는 덱. 바운스에도 빈약하고, 마함 막는 카드를 넣으려면 몬스터 비트에 너무나도 무력해져서 바로 패배당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카드를 발동하는 순간 필드엔 마함 파괴카드를 뽑으려는 상대와 언제 발동할까 고민하는 자신과의 긴장감이 감돌게 된다.
하지만 일단 발동하면 상대 턴마다 1000씩 쌓여가는 데미지를 느긋하게 지켜볼 상대는 거의 없기 때문에 다른 마법 & 함정카드의 탱커역할을 하는 카드로 쓰는 변칙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물론 해피의 깃털은 주의해야 한다.
어쨌든 데미지 하나는 끝내주기 때문에 공격봉쇄고문덱에는 자주 들어가는 카드 중 하나로 발동하면 상대는 상당히 짜증을 내게 된다. 하지만 이걸 기껏 써 뒀더니 머티리얼 드래곤을 상대가 소환하거나 통혼의 주술을 쓴다면 울고 싶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