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암즈 더 포스 데토네이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츠이시 코토노.
나이 : 30세 신장 : 170cm
클래스는 어스갈즈(신들의 성채).
무기는 팔(ファル)의 은팔찌. 파르멜 전용의 거대한 방패로 파르멜의 지키려고하는 의지의 강함에 따라 핵공격마저 막을 수 있을 정도의 방어력을 발휘한다.
특무국 브류나크의 부장으로 브류나크의 이상을 지키는 성채로 람다 젤비거의 양 날개 중 한사람. 국장 람다를 지키는 방패의 이명을 가지고 있다. 사람을 놀리는듯한 언동으로 가벼운 인상을 주지만 람다에 대한 신뢰는 절대적으로 그 몸으로 람다에게 몰려오는 위험을 막아낸다. 그녀에게 있어서 람다가 있는 세계가 제일 즐거운 세계이기에 람다가 향하는 세계가 무엇인지는 상관하지 않고 그를 따른다.
일즈베일 감옥섬에서 람다를 지키기 위해 쥬드 일행을 막아선다. 강력한 카운터로 쥬드 일행의 앞을 막지만 동료를 믿고 뛰어든 쥬드 매버릭과 동료들의 연계에 카운터 삼연격이 전부 막히고 결국 패배해 길을 내준다. 그뒤 일즈베일의 방어 시스템을 완전히 박살내 침묵시키고 그 폭발의 영향으로 두 눈을 잃지만 지하에 있는 람다에게 향하고 람다와 함께 바위에 깔려 죽는다.
전투시 가운데 HEX에 있으면 무명의 자세로 모든 공격을 막은뒤 카운터를 날리는데 시작부터 가운데에 있기 때문에 아르노 G. 바스케스의 아이솔레이트로 다른 HEX로 날려야 된다. 다른 HEX에 있을 때에는 물리공격을 무효로 만드는 철벽의 자세, 마법공격을 무효로 만드는 장벽의 자세를 쓰는데 거기에 맞춰서 공격해주면 쉽게 이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