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0년대 초중반에 방영했었던 공포의 쿵쿵따에서 착안하여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끝말잇기 게임이다.
2 상세
서비스한 지 10년이 넘은 장수 게임이다. 2000년대 초중반 리즈시절에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고 네이버 지식인에서 쿵쿵따 한방단어 좀 알려달라고 질문하는 아이들이 매우 많이 눈에 띄었었다. PC방에서도 친구들이랑 이 파워쿵쿵따를 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보였을 정도니 나름 인기가 있었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 배틀가로세로를 비롯한 두뇌게임의 입지가 많이 약해져서 파워쿵쿵따의 인기도 점점 더 하락하더니, 2010년대 들어서는 유저가 많이 빠져나갔다. 그러나, 서버가 텅텅 빌 정도는 절대로 아니며 추억보정을 받아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유저들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많은 편이며, 옛날부터 서비스해온 게임이라 그런지 연령대가 꽤 높다.
3 게임플레이
매우 쉽다. 그냥 제시어가 주어지면 그에 따라 첫 단어를 말하는 사람부터 계속해서 돌아가면서 끝말잇기를 하는 게임이다. 즉, 개략적인 게임 방식은 공포의 쿵쿵따와 같다. 게다가 끝말잇기를 3글자로 할지 2글자로 할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한방단어(해질녘과 같이 이어질 수 있는 단어가 아무것도 없는 단어)를 금지시키는 설정도 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역시 단어를 많이 알고 있어야 승리하게 된다. 해질녘이나 산기슭[1]은 그냥 기초 중에 기초고 파워쿵쿵따에서 유명해진 한방단어(산여뀌, 동틀녘, 원소 이름 등등)를 많이 알아야 한다. 그래서 고수들은 옆에 한방단어들 적혀진 메모장 켜놓고 Ctrl+F를 눌러서 어떤 한방단어가 좋을지를 선택한다. 그리고 한방단어로 보이는 것(예:나릿믈)을 해결하기 위한 단어(예:믈랴댜)도 한방단어 목록 밑에 적어놓고 컨닝한다.- ↑ 그런데 산기슭은 한방단어가 아니다. 슭곰발이라는 말이 있어서 이걸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