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Contact
스타 트렉에서 퍼스트 컨택이란 워프 1 (광속)에 도달한 행성인들이 이미 워프 항해 능력을 가진 다른 외계인을 만나는 것을 뜻한다. 이렇게 광속을 돌파하는 행성인들은 광속에 도달하지 못한 행성인들과는 접촉하지 않는 것을 전우주적인 룰로 삼고 있다는 것이 스타트렉의 중요한 설정이고, 프라임 디렉티브의 바탕이 된다.
인류는 핵전쟁 후 엄청난 혼란으로 무정부상태가 계속되는 중, 2063년 4월 5일, 제프람 코크레인 박사는 미국 몬태나에서 광속1을 돌파하는 우주선을 개발해 발사해 성공했고 개인이 어떻게 국가가 총력으로 힘을 기울여도 성공하기 우주선을 (그것도 워프우주선을!) 단독으로 건조했는지는 여기서 묻지말자 그때 지구 근처를 탐사하던 벌칸 탐험선은 지구 우주선의 워프 흔적(시그니처)를 발견하고 몬태너로 귀환하는 우주선을 따라가 코크레인 박사를 접족하는데, 이것이 바로 인류가 처음으로 외계의 지능적 존재와 접촉한 퍼스트 컨택이었다.
TNG영화판 2편에서는 이 퍼스트 컨택을 방해하기 위해 보그가 이당시의 지구로 오고, 그런 보그를 뒤따라온 피카드 선장과 선원들은 보그의 음모를 막는다. ENT 시즌4의 "in a mirror darkly" 에피소드에서는 인류가 벌칸과 평화롭게 만나지 않고 초장부터 싸우다가 결국 흑화된다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