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트리니티 소울/과거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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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트리니티 소울의 과거 이야기. 작중 주인공의 부모는 그림동화 작가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복합 페르소나를 발현할 수 있는 인간을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주인공의 부모는 개발을 하던 도중, 거의 완벽에 가까운 개발실험체인 아야네를 바다로 폐기를 하였고, 그에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부모는 이 개발 자체를 고발하기로 하고, 장남인 칸자토 료에게 모든 사건에 대해 설명을 한다.
하지만, 이를 고발하기로 마음을 먹은 시점에서 바다로 폐기하여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야네는 페르소나를 발현하여 그들을 찾아왔고, 그들의 영혼을 자신의 페르소나로 흡수하려 한다.

이때, 우연히 이를 본 어린 칸자토 신은 자신의 페르소나를 발현하여 흡수되기 전인 부모님의 영혼을 자신의 손으로 베어버렸고, 아야네는 그들의 흡수에 실패하고 만다. 이에 칸자토 료는 칸자토 신의 기억을 위의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쿠죠 마레야를 통해 봉인하게 되고, 최면을 통해 거짓 기억을 삽입한다.

그 후, 칸자토 신에 의해 배어져버린 페르소나를 받아들일수 없는 아야네에 의해 전개되어 있던 페르소나가 폭주하여 대규모의 무기력증이 마을에 퍼진다. 그 사태로 인해 칸자토 준과 칸자토 유키가 중상을 입게 되고, 쿠죠 마레야에 설득당한 칸자토 료의 승인하에 쿠죠 마레야 손으로 칸자토 유키의 뇌 일부가 칸자토 준에게 이식된다.

모든 것을 알아버린 칸자토 료는 이 일을 스스로 마무리 하기 위해, 혼자 아야나기 시에 남게 되고, 칸자토 신과 칸자토 준을 도쿄의 숙모 집으로 보내게 된다. 그로부터 10년 뒤, 트리니티 소울의 사건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