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메이커

Pacemaker

1 심장의 박동을 조절하는 부분

전기 신호를 보낼 수 있는 여러 신경들중에서도 특별히 심장안에 심장 박동의 박자를 맞춰 신호를 방출하는 부분이 한곳 생성되어 심장 박동의 박자를 맞추는데, 이것을 페이스 메이커라고 한다.[1] 제세동기는 페이스 메이커가 여러 원인으로 맛이 갔을 때 이걸 아예 리셋 시키는, 즉 심장을 아예 멈춰버리는 것으로 페이스 메이커가 다시 설정되서 정상적인 박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2] 그런데, 이 페이스 메이커에 문제가 생겨 자연스런 박동 조절이 되지 않으면 인공 심박동기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아래 항목의 페이스 메이커.

2 인공 심박동기 페이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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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겼다. 옛날에 비해서 크기가 엄청나게 작아진거다.

풀네임은 Artificial cardiac pacemaker
심장병이 있는 환자들(특히 지속적인 부정맥)의 몸 속에 넣고 연결시켜, 심박을 조율 해 주는 의료기기이다. 즉, 체내에 삽입하는 제세동기라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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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 년 초기형 페이스메이커는 스프링을 사용한 크랭크를 돌려서 전원을 공급했고, 본격적인 배터리를 사용한 경우는 John Hopps 가 1950년도에 만든것으로 12V 배터리를 사용했다. 문제는 그 두개다 모두 크기가 장난이 아니였다. 거기다 수명이...

3 스포츠 용어

육상이나 수영 등에서 다른 선수를 위해 속도를 조율하는 사람을 말한다. 특히 그 중에서도 다른 선수가 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만드는 사람을 가리킨다.

경주 초반에 페이스 메이커가 선두권으로 치고나간다. 그러면 다른 선수들도 속도를 높여 페이스 메이커를 따라잡는다. 이런 상태를 경주 중후반까지 유지하다가 오버페이스로 인해 체력이 다한 페이스메이커는 선두권에서 밀려나거나 기권을 한다. 그리고 그 오버페이스를 견뎌낸 강인한 선수가 초반에 속도를 낸만큼 좋은 기록을 만들어낸다는 흐름.

페이스 메이커 없이는 더이상 장거리 부문의 기록단축은 없다는 소리까지 있을 정도로 막중한 임무를 떠맡고 있지만, 돈으로 선수를 사 기록단축을 위한 버리는 패로 사용하는 것은 스포츠 정신에 위배된다는 비판도 있다.

가끔 컨디션이 매우 좋거나 다른 선수들보다 오히려 실력이 출중한 페이스 메이커가 낙오되지 않고 그대로 골인을 하여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도 종종 벌어지긴 한다.

4 대한민국 영화 페이스메이커

페이스메이커(영화) 문서로.

5 포터블 DJ 기기 페이스메이커

  1. sinus와 AV node. 고정된 위치에 있는 건 아니고, 심장 안의 신경세포들이 모이는곳에서 페이스 메이킹을 한다.
  2. 당연히 실패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