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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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서인된 왕비

2 폐비가 된 이후의 삶

폐서인이 되었다는 것 자체로도 사실상 죽은 것만도 못한 사람 취급이었고, 실제로도 그러했다. 폐비는 중죄인 취급이라 사사로이 재물을 축적하기는 커녕 밖을 나다니는 일조차 조심해야 했으며, 궐에서 간혹 의복과 음식을 보내주기도 하였으나 임금의 미움을 받은 폐서인에게 온정을 베푸는 일을 다들 꺼려했음이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3 폐비가 된 인물

성종의 첫번째 왕비이자 연산군의 생모인 폐비 윤씨

숙종의 두번째 왕비인 인현왕후 민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