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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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법 기물. 정확히는 해리 포터스라는 주문을 걸어 임의적으로 생성된 마법 기물.워프 게이트 혹은 텔레포트 스크롤과 비슷한 기능을 하며 작동 방식에 따라 지정한 시각에 작동하는 타입[1]과 손을 대면 바로 작동하는 타입[2]이 있다. 작동시 포트키 닿아 있는 모든 사람들은 배꼽이 확 당겨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지정된 장소로 순간이동한다. 연출은 영화 4편에서 등장. 순간이동에 비해 도착하면 하나같이 바닥에 엎어지는 등 영 좋진 않다. 물론 아서 위즐리와 세드릭 부자는 멀쩡히 서있었지만. 순간이동이 비 숙련자가 시전시 너무 위험한 마법이라[3] 대체용으로 개발된 마법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순간이동 불가 마법이 걸려 있어도 포트키는 그것을 무시한다. 마법사와 마녀들은 호그와트 내에서 순간이동이 불가하며 호그와트로 직접 순간이동을 할 수도 없다. 그러나 포트키는 그걸 씹고 운반해준다. 또한 순간이동은 꽉 조여진 고무관을 억지로 비집고 이동한것 같은 불쾌한 느낌이 나는데 포트키는 그것도 없다. 작중 불의 잔과 불사조 기사단에서 나왔다.

2 포트키를 만드는 방법

포트키로 만들려는 대상을 향해 지팡이를 겨누고 '포터스'라는 주문을 외우면 주문이 걸린 대상은 푸른빛으로 빛나며 요동치면서 포트키로 변한다. 별도로 위치를 정하는 마법이 없는 걸 보아 주문을 걸 때 목적지의 정확한 좌표나 위치를 생각하며 걸어야 하는 것 같다. 일회용으로 보이나 불의 잔에서 트리위저드 우승컵은 이미 한번 포트키로 작동했음에도 해리가 볼드모트에게서 도망칠 때 주문을 걸지 않았는데 리들 저택 근방의 묘지에서 호그와트로 되돌아갔다. 이를 보면 처음 주문을 건 장소와 포트키에 입력한 지점이 영구히 이어지는 것 같기도. 자세한 건 작가가 말해야 할 듯.

3 포트키가 되는 대상

아무거나 된다. 아무거나 다. 버려진 신발짝이든 타이어든 뭐든 간에. 작중에서 등장한 포트키는 다 떨어진 부츠, 고무 타이어, 마법부 황금 동상 분수의 마법사 머리, 바람 빠진 축구공 등등이 있다.

4 주의

머글들이 보는 앞에서는 쓰면 안 된다. 들키면 포드 앵글리아 같이 마법부 직원이 기억력 수정까지 해야 한다.
  1. 퀴디치 월드컵때의 신발과 불사조 기사단을 버로우로 이동시킨 포트키들 등.
  2. 트리위저드 우승컵 등.
  3. 신체 분리 사고가 터진다. 몸이 일부만 이동하는 사고를 해결하려면 호그와트 교사급의 마법을 부리는 마법사 여럿이나 마법 사고 복구반이 투입되어야 한다. 실제로 6권에서 순간이동 강습 중에 분리 사고가 한번 터졌는데, 당시 강사와 교사들이 모여서 해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