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 · LAND(영어)
福仁德(중국어)
맛스타와 함께 대한국군장병의 갈증을 풀어주는 친구.
푸랜드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군인공제회 고전B&F(고엽제전우회 음료식품사업부)에서 납품하는 물품으로는 푸랜드 파인애플, 푸랜드 망고가 있으며 PX(또는 BX)에서는 2리터짜리 푸랜드 식혜와 1.5리터짜리 푸랜드 알로에도 팔고있다. 여담으로 캔으로 나오는 경우 깡통이 오지게 튼튼해서 잘 찌그러지지를 않는다. 물론 제품 파손이 잘 안되는 것은 장점이지만 분리수거할 때 캔을 구기려다가 잘못 밟아서 발목을 삐는 경우도 있었다.
- 푸랜드 파인애플
- 예전에는 먹으면 목구멍이 따끔거렸지만, 개선된 이후로 맛이 좀 더 부드러워졌다. 취사장을 유심히 관찰하면 취사병들이 탕수육 소스를 만들때 한두캔씩 까넣는것을 목격할 수 있다.
- 푸랜드 망고
- 얼마전에 보급되기 시작한 신제품. 다른 망고쥬스보다 망고는 적고 설탕은 많다. 최근 군용 딱지 붙은 뎉몬트 망고가 보급되면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 푸랜드 식혜
- PX에 가끔 들어오는 페트병 식혜. 막걸리 맛과 비슷한 오묘한 맛이 난다. 이것 조차 구경 못하는 부대도 있긴 하지만(대신 사제 식혜가 들어온다, 운이 없으면 농협식혜). 입구가 커서 여기저기 쓸곳이 있다. 세탁기가 있는 축복받은 부대의 경우 이통에다가 1kg짜리 하이타이같은 세제 1통 부으면 딱 쓰기 좋다.
- 푸랜드 파인애플 (PET)
- 역시 PX에 들어오는 물품. 위의 캔 버전 파인애플과 똑같을거라고 생각되지만, 흡사 갈아만든 시리즈 음료처럼, 파인애플 과육이 갈려져 들어가 있다. 음료수 맛 자체도 캔 버젼 푸랜드 파인애플보다 맛있다.
- 푸랜드 멜론
- 역시 PX에 들어오는 녀석. 더럽게 비싸고 맛없다. 알로에 음료에 꿀탄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