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는 Blood on My Hand
1 개요
푸셔 시리즈의 2편. 2004년 작. 전작 이후 무려 8년만에 나온 후속작. 감독이 푸셔1의 성공 이후 만든 영화 "블리더"와 "피어X"가 흥행면에서 참패하게 되고, 계속되는 흥행 실패로 인한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푸셔의 후속편을 기획하게 된다. 흥행에 성공하면서 위기에 빠졌던 감독은 다시 부활하게 된다. IMDB 점수는 무려 7.2! 8년이나 지난 후 만들어진 작품이라 화질도 전편보다 많이 나아졌고, 화면 비율도 16:9다. 전편에서 프랭크의 친구였던 토니가 주인공이다.
2 내용
전편에서 프랭크에게 죽도록 두들겨 맞았지만 살아남은 모양이다.[1] 감옥에서 출소한 토니는 돈이 필요해 다시 마약을 팔려고 하지만 그마저도 실패하고[2] 결국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간다. 그의 아버지인 스메덴도 이런저런 범죄의 흑막인 범죄자. 하지만 스메덴은 토니를 달갑게 여기지않고, 다른 여자와 관계해 낳은 토니의 배다른 형제인 발데마르만을 이뻐한다. 토니는 나름 아버지를 기쁘게하기 위해 차도 훔쳐와보지만 욕만 먹고 끝난다.[3] 그 와중에 예전 자신과 관계했던 여자인 샬롯과 만나게된다. 샬롯은 웬 아기를 데리고 오더니 토니에게 당신이 애아빠라고 책임지라한다.[4] 결국 아기를 키우게되는 토니. 그러던 중 조직원인 외의 결혼식이 열리고, 그 결혼식에서 토니는 가족과 동료 어디에도 어울리지 못하고 따돌림당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결국 스메덴에게 자신을 받아달라고 부탁하고, 스메덴은 토니에게 다시 아들로 받아줄테니 발데마르의 생모인 자넷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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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는 자넷을 직접 찾아가지만 그녀를 차마 죽이지 못하고 도망쳐나온다. 스메덴은 자넷 살해를 실패한 토니에게 심한 폭언과 패드립을 내뱉는다. 열받은 토니는 송곳으로 스메덴을 우발적으로 살해한다. 허탈하게 집으로 돌아온 토니는 아기를 옆에 두고 담배와 마약을 일삼는 샬롯과 친구들의 모습을 보게된다.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결국 자기 손으로 아버지를 죽인 토니는 그 아기가 자신처럼 되는 것을 걱정해서인지, 그 아기를 진심으로 걱정하게 된다.[6] 결국 샬롯이 담배를 사러나간 사이 토니는 아기를 데리고 도망친다. 아기를 안고 버스에 탄채 어딘가로 정처없이 도망치는 토니의 모습과 함께 영화는 끝난다.
3 등장인물
- 토니
- 스메덴
- 샬롯
- 쿠르트 커트
- 외
- ↑ 머리에 흉터가 있는데, 누가 그 흉터에 대해서 묻자, 야구 방망이로 맞았다고 한다. 전편에서 프랭크가 야구 방망이로 토니를 두들겨팬다.
- ↑ 밀로가 깜짝출연한다. 밀로와 거래를 하려는데 토니의 동료가 밀로의 부하를 경찰로 오해하고 마약을 죄다 변기에 버려버린다.
- ↑ 페라리를 어떻게 팔라는 말이냐? 벌써 도난 신고했을거다!
- ↑ 원래 문란한 여자라 아빠로 의심되는 남자는 많았지만, 콘돔없이 한건 토니가 유일하다고 한다...
오픈 콘돔 스타일! - ↑ 자넷은 매춘부인데, 스메덴은 발데마르가 자기 생모가 매춘부라는 사실을 알게되지 않길 바랬다. 마침 자신을 받아달라는 토니를 이용해 그녀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
- ↑ 혹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한 반발심때문에 그런것일 수도 있다. 난 아버지처럼 살진 않겠어! 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