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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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오키아유 료타로 & 미나미 오미

엑셀 사가 TV 애니메이션판의 오리지널 캐릭터
기본설정은 고도문명을 가진(우주선,고출력 광선총) 외계인으로서 애니에서는 수면상태의 외계공주인 하야트와 함께 지구 침략의 정찰부대로서 파견된 것이 첫 등장이나, 엑셀에게 전멸(...)당한다.

번역자막과 화면설정으로 언어와 문자 사용이 확인되고 있으나 지구인(?)귀에는 다 푸츄라고 밖에 안 들린다. (그래서 이름이 푸츄;)

지하도의 멜로디 편에서 생식활동이 확인되었는데 귀여운 외모로 사람을 홀려 끈끈이로 굳인 뒤 몸에서 양분을 빨아들이면 에일리언을 닮은 퀸푸츄가 새끼를 낳는다.
(참고로 양분이 아니라 정기(?)를 빨린; 스미요시는 외모가 매우 핸섬해졌으며 사투리도 표준어로 교정되었다?)
2등신 몸에 겉모습이 매우 귀엽다.
그래서 처음 보는 사람은 홀려서 정신을 못차리는데(특히 여럿이 몰려 있을 때는)

몸에 강한 타격을 받으면 보라색 피를 흘리고 70년대 만화의 극화체 남자얼굴로 바뀌면서 중후한 사내 목소리로 비장한 대사를 내뱉고 나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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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이렇게 바뀜)
이 변신의 전후가 매우 극적이어서 애니에서는 거의 개그 엑스트라로서 활약하여, 뜬금없이 나와서 뜬금없이 죽는게 일... 제일 많이 죽이는 사람은 엑셀-마츠야 미사키-와타나베 토오루 순.

보통 극화체 얼굴은 타격으로 죽을 때 바뀌지만, 고위급 푸츄들은 자기 의지로 얼굴이 바뀌기도 하며 아주 드물게 일반 푸츄가 이 얼굴을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건담하록선장, 우주전함 야마토 패러디가 극에 달했던 에피소드에서는 대부분 패러디 대상의 얼굴들을 시종일관 유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