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직으로써의 풍백
풍백(風伯)·은 고조선의 국왕아래의 최고의 관직이였다. 풍백은 백호로 불리기도 하였다.
2 설화 속 신비한 존재인 풍백
삼국유사에 따르면 환웅은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와 3천의 무리를 거느리고 태백산 정상의 신단수(神壇樹) 아래로 내려와 곡식, 수명, 질병, 형벌, 선악 등 인간의 360여가지 일을 주관하며 세상을 다스렸다.
환웅은 이미 설정된 교육 목표로서의 홍익인간을 실현하기 위한 현실적 교육방법으로서, 농경사회와 관계되는 기상을 주관하는 풍백, 우사(雨師)·운사(雲師)를 거느리고, 인간의 범백사(凡百事)를 맡아 교화하였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