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새공주

(프라메우에서 넘어옴)

에스카와 로지의 아틀리에에서 등장하는 동화 벌새공주 이야기의 주인공. CV는 아쿠츠 카나.


1 개요

머리의 더듬이가 인상적으로 그려진 소녀. 에스카편의 오프닝에서도 등장한다. 무엇이든지 알고 있다고 말하며, 메마른 땅을 비옥하게 만드는 마법의 물뿌리개를 가지고 있다.

메마른 땅을 비옥하게 만드는 방법은 알고 있었던 그녀였으나, 어째서 땅이 메말랐는지에 대한 이유를 몰랐기 때문에 그 이유를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된다. 다만, 여행을 떠나는 도중에 다시 마을의 땅이 메마르게 될 것을 우려하여 마법의 물뿌리개는 그 마을의 여자아이에게 넘겨주었다. 산을 넘고 물을 넘는 힘겨운 여행길에도 불구하고, 결국 땅이 메마른 이유는 찾을 수 없던 채로 마을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마을에 돌아오자 보인 것은 이전보다 더욱 더 메말라 있는 대지. 자신에게 물뿌리개를 받은 소녀의 말을 듣고서 여행길 동안 찾아 헤메던 답의 문제가 물뿌리개의 남용 때문에 대지가 쉬지 못했다라는 것을 알게 된다.

답을 안 그녀는 더 이상 땅이 황폐하게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람들에게 물뿌리게를 쓰지 말자고 설득한다. 하지만 아무도 그 말을 들어주지 않았고, 그녀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라 울고 만다. 의외로 유리멘탈


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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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답사 유적에 잠들어 있던 유적, 제오시스의 관리소체. 이름은 프라메우. CV는 벌새공주와 동일한 아쿠츠 카나.

관리소체가 되면서 불로불사가 되었다. 타의에 의해서 관리소체가 되었지만, 그 자신도 '대지를 살린다'는 역할에 깊게 몰입하고 있다.

벌새공주 이야기는 클로네가 에스카를 위해 재구성한 프라메우의 이야기다. 본편 중에도 나오지만 오토매터인 클로네는 무언가를 창조할 수 없기 때문에 그녀의 이야기는 실제 있었던 누군가의 이야기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인간에게 매우 강한 적개심을 가지는 한편 어려워하는 모습 또한 보여준다. 이는 그녀가 관리소체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었던 인간의 의례적 태도에 의해 상처받은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그녀와 그리고 뜻을 함께하던 동지들은 인간이 대지의 재생에 불필요한 존재라 결론내리고 인간의 손에서 제오시스를 빼앗아갔다. 이것이 작중에 제오시스가 공중에 떠있고, 엄청난 난기류에 둘러싸여 진입하기조차 힘든 이유이다. 그녀와 뜻을 같이 하던 사람들은 모두 이런 그녀의 변심에 등을 돌리고 제오시스와 그녀를 떠나갔다고 한다. 그 이후에는 어찌된 영문인지는 몰라도 제오시스와 그녀 모두가 봉인된 상태가 된다. 때문에 제오시스는 오랫동안 미답사 유적으로 콜세이트 지방에 남아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에스카와 로지가 비공선을 완성시켜 제오시스에 돌입하자 봉인이 해제되고, 그녀도 깨어나게 된다.


3 진실

제오시스의 부유는 사실 프라메우의 독단에 의한 것이었다. 사람들이 그녀를 떠났던 것이 아니라, 그녀가 사람들을 떠났던 것이 올바른 인과관계임이 클로네에 의해 밝혀진다. 대지가 메말라가는 이유를 찾아 공중에서 연구를 계속했어야 했지만, 기나긴 세월에 의해 기능이 정지된 것. 하지만 프라메우는 떠날 때 사람들에게 어떤 가혹한 환경에서도 자랄 수 있는 사과나무 묘목을 남기고 갔고 그것은 클로네와 남겨진 사람들의 후손에 의해 길러진다. 그것이 콜세이트에 존재하는 사과 과수원의 유래. 그녀는 떠날 때 사람들과 약속했다. 대지가 메마른 이유를 찾고 돌아오겠다. 돌아와서 이 나무에 열린 사과를 함께 먹겠다고. 이것이 그녀와의 대화 내내 언급됐던 약속의 진실이다.

그리고 위 석판의 그림에서 제네시스가 떠오르고 그곳에서 사과를 들고 내려오는 클로네가 보인다는 점에서, 저 석판이 약속에 대한 복선이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