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빗


Fitbit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핏빛[1]과는 무관하다

1 개요

웨어러블 디바이스[2] 제조 회사. 재미교포 제임스 박이 에릭 프리드먼과 함께 2007년에 설립했다. PC 또는 다른 스마트기기의 앱과 연동하여 착용자의 운동량, 소모 열량, 일부 건강 상태 등을 체크할 수 있다. 잘 때도 차고 자면 수면상태가 얼마나 양호했는가를 체크할 수도 있다. 피트니스 트래커(Fitness Tracker)나 스마트밴드(Smart Band)라고 하기도 한다.

기기 자체가 24시간 착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무게가 가벼워 착용했을 때 착용감이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시계를 못 차는 사람들은 핏빗도 차기 힘들다. 2014년 Force 제품군 등 일부 제품이 피부 알러지를 일으키는 등 문제가 있었다. 해당 제품은 전량 리콜. 이후 2014년 후반 Charge, Surge 등 신모델을 출시하면서는 피부과 의사들의 테스트를 거쳤다고 한다. [3]

2 출시 제품

일상
Zip클립형 기기. 흑백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사용자의 하루 일상의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운동량을 알 수 있으며 PC 및 스마트 기기와의 동기화를 통하여 데이터를 관리 할 수 있다.
One클립형 기기. Zip의 기능에 수면 시간 측정이 추가된 제품이며, 사용자가 계단을 이용한 층 수를 체크 할 수 있다. Zip이 코인 배터리를 전원으로 사용한 것과 달리 이 제품은 충전식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Flex스마트 밴드 형태의 기기. 시계처럼 착용하는 기기이며 '트래커'라 불리는 본체를 밴드에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앞의 두 기기와 달리 데이터가 표시되는 디스플레이는 탑재되어 있지 않으며, 대신 5개의 LED 창으로 설정된 운동량 달성 정도와 기기 작동 상태 등을 알 수 있다. 본체에는 버튼이 전혀 없기 때문에 트래커가 결합되어 있는 부분을 두드리는 것으로 작동 시킬 수 있다.
ChargeFlex와 같은 스마트 밴드 형태이며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어 Fitbit Charge가 측정한 데이터를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의 전화 수신시 진동 알림 및 수신자 정보 표시(영문 한정)가 가능하다.
AltaBlaze가 공개된 뒤 깜짝 공개한 모델. 삼성 기어 핏처럼 찼을 때 위 아래로 길쭉한 모양이다. 기존에 있던 Charge와 비슷하지만 전화 뿐만 아니라 문자도 볼 수 있고 Blaze와 마찬가지로 밴드를 바꿀 수 있다. Fitbit 말로는 더 패셔너블 해졌다 카더라. 한국에 출시되면서 기존 출시된 fitbit 제품과는 달리 한글을 지원하여 전화 발신자, 문자를 확인 할 수 있다.
활성
Charge HRCharge의 기능에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제품. 또한 이 센서를 활용한 정보를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제공한다.
BlazeCES 2016에서 공개된 기기. 기존의 스마트워치와 유사한 디자인이 채택 되었으며 Flex와 비슷하게 '무브먼트'에 해당하는 본체를 밴드에서 분리시킬 수 있다. Surge와는 달리 컬러 터치 스크린이 탑재 되었다. 심박수 모니터링도 물론 가능. 라인업 상에서는 Charge HR과 Surge 사이에 오는 기기라고 한다.
성과
SurgeGPS 탑재 및 Charge HR과 같이 실시간 심박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PurePulse라고 불린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어,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의 전화, 문자 확인(영문) 및 음악 재생을 제어 할 수 있다고 한다.
Wi-Fi 스마트 체중계
aria스마트 체중계. Wi-Fi 모듈을 탑재하고 있어, 체중과 대략적인 체질량 정보를 Fitbit 대쉬보드에 동기화 할 수 있으며, Fitbit 기기가 측정한 데이터에 체중 정보를 더할 수 있다.

3 어플리케이션 및 제공 서비스

Fitbit의 존재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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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페이지를 통해서 제공되는 Dash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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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후반기에 정식 업데이트 예정인 Fitbit의 새로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Dashboard. 현재는 어플리케이션의 미리보기를 활성화해서 이용할 수 있음.

Fitbit 기기와 동기화를 할 수 있는 전용 어플리케이션 외에도 PC 이용자를 위해서 웹페이지를 통한 Dashboard 서비스 역시 제공하고 있으며, Fitbit을 통해 측정된 모든 데이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하루 중 섭취한 음식을 입력 할 수 있는 항목은 각 국가에 맞는 음식 데이터베이스를 통해서도 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음식이 많다면, 편리한 섭취 칼로리 계산이 가능해진다.

기기가 측정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량 수치 외에도 사용하고 있는 기기에 따라서 이용할 수 있는 항목이 달라지고, 어플리케이션이 제공할 수 있는 정보 역시 달라진다.

또한 기본적인 서비스 외에도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를 연간 $49.99에 제공하고 있는데, Fitbit을 통해 측정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를 좀 더 자세히 분석하여 다른 사용자와의 데이터 비교, 개인 트레이너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이 곳 참고.

4 기타

  • 일부 기기의 경우에는 생활 방수만 가능하므로 수영시에는 착용불가. 또한 트래커 세척 시에 흐르는 물에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으나 권장하지 않음. 특히 액정이 탑재된 시계형 트래커의 경우 샤워 시에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PC는 윈도우 및 Mac OS X,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iOS, Android, Windows Mobile을 지원한다. 다만 모바일 기기의 경우, 기기에 탑재된 블루투스의 특성상[4] 일부 기기는 어플리케이션이 정상적으로 설치되었다고 해도, Fitbit 본체와의 동기화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기기의 블루투스 기능 자체로는 페어링이 불가능하고 오직 핏빗앱을 통해서만 연결 가능하다. 때문에 안드로이드의 스마트 언락과 같은 블루투스 기반의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각종 알림도 앱을 거쳐서 전송된다. 기기의 블루투스는 단지 통로 역할 기기 호환성에 대한 부분은 여기 참고.
  • Windows 10에도 앱이 있으며 스마트폰에서와 마찬가지로 노트북 등에 내장된 블루투스로는 직접 연결이 불가능하며, 제품 구입 시 제공하는 동글을 이용해서 연결 가능하다. 동글은 같이 제공되는 단 하나의 트래커만 연결 가능하다.
  • 한국 a/s는 일부 수리가 불가능하며 결함이나 파손에 따라 새 제품으로 교환만 가능하다. 피트니스 트래커의 사용 특성상 기기와 특히 액정에 흡집이 굉장히 많이 생기지만 부분적으로 교체, 수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그렇다고 스카치 테이프를 붙히는 것은 자제하자. 오히려 다른 의미로 더 더러워질 확률이 크다. 국내에서도 전용 액정 보호 필름을 판매하므로 민감한 사람들은 구입할 것을 권장한다. 다른 기기의 여분을 잘라서 써도 무방하다.
  • 제품교환은 택배로 진행할 경우 트래커, 전용 충전케이블, 동글을 모두 동봉하여야 하고 핏빗 고객센터[5] 가 배송비를 부담한다. 먼저 영수증 등 구입증빙 서류를 메일로 보내야하므로 영수증은 꼭 챙겨두어야 한다. 웹페이지상 구입내역을 스크린샷해서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포장에 있는 정품스티커도 혹시 모르니 챙겨두자. 고객센터의 경우 한국 내의 사용자가 많아져서인지, 전화로는 연결이 매우 어려우므로 이메일 지원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메일 지원은 비교적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편이다. 간혹 이메일 지원이 닫혀있어서 커뮤니티나 Q&A에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있는데, 미국 본사 고객센터에 한국 고객센터 이메일 지원이 닫혀있다고 하면 다시 열어준다.
  • 기술지원은 한국 고객센터가 아니라 미국 본사의 고객센터로부터 처리되고 있다. 펌웨어 업데이트 문제나 배터리 드레인 등의 일반적인 문제는 한국 센터로 문의할 경우 미국에 문의하여 답변을 받아 해결법을 알려주나, 일부 지엽적인 문제는 해결이 어렵거나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국가설정 변경으로 미국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혹은 한국 고객센터로부터 미국 기술지원 팀의 연락처를 전달 받아 직접 미국 기술지원 팀으로 연락할 수 있다.
  1. 한글 발음이 "핃빋"으로 같다. 따라서 F 발음 잘 할 것이 강요된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으신 IT 전문가 어르신들은 삣빗으로 돌려 발음하시기도 한다.
  2. 사물인터넷의 일종으로 착용할 수 있는 기기에 인터넷이 연결된다. 대표적인 예로 구글글래스와 스마트워치 등이 있다.
  3. Fitbit has been testing the new products in independent labs and has hired dermatologists as advisers.
  4. 블루투스 4.0 이상, Bluetooth Low Energy 기술 호환 필요
  5. 디지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