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野美和
만화 주먹 쥐고 손을 펴서의 등장인물.
8권에서 첫 등장. 케이스케와 버스에서 만난 사이로 메이세이(名星) 고등학교 3학년. 케이스케가 들고 있던 비닐 봉지가 뜯어지자 그걸 버스 안에서 알려주고, 쓸만한 새 봉지를 얻어다 주기까지 했다. 처음부터 꽤 마음이 있었던 듯.
뛰는 걸 좋아해서 고민이 있을 때면 여기저기를 뛰어다닌다고 한다. 마침 케이스케가 사는 동네 근처에 뛰기 좋은 공원이 있어서 버스에서 만날 수 있었던 것. 이후 케이스케랑 같이 조깅을 하면서 친해지고 미와 쪽에서 고백을 하게 된다. 근데 바보 같은 케이스케는 창피한 나머지 "난 별로..." 라면서 차버렸다. 물론 서로 좋아하는 거는 확실했어서 나중에 사귀게 되고 바로 키스까지 가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