葉山愛
만화 주먹 쥐고 손을 펴서의 등장인물.
니시노 토모키가 좋아하는 학원 선생님. 4화가 시작하는 시점에서 학원을 그만두고 사진작가로 활동하기 위해 일본 전국을 떠돌고 있다. 16화에서는 마침 토모키가 마음을 접어두려는 차 토와다호에서 엽서를 보내와서 토모키의 마음을 뒤흔들어놓는다. 토모키가 전화를 걸었을 때 오갔던 대화에 따르면 꽤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 모양.
학원 강사였을 때는 수학 담당. 그래서 토모키는 특히 수학 성적이 높았었다. 돌아가는 버스에서 토모키는 "선생님이 가르쳐줘서 그런 거죠." 라고만 말하고 다음 말을 잇지 못했는데("그래서 총애받으려고 열심히 하는 거라고요" 등등) 아니나 다를까 "그래! 너희들 성적이 오르면 내 월급도 올라가니까 열심히 해야지." 라고 받아쳤다.
4권 이후에서는 정말로 다른 세계로 가버려서 관계도에서도 안 나온다. 대신 그 자리를 미우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