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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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1 개요

한국학중앙연구원[1]에서 편찬하여 1991년 출간된 백과사전으로 개정증보작업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1991년 나온 전권 편찬에 3백여 명의 편집진과 3천 8백여 명의 집필자가 참여하였고, 전권은 6만 5천여 항목을 선정하여 가나다순으로 배열한 1∼25권의 본문, 26권의 연표와 편람, 27권의 총색인 등 27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민족이 이룩한 문화유산과 업적을 정리 집대성하여 새로운 민족문화를 창조하는 기반을 구축한다' 라는 취지로 발간되어 우리나라의 전통이나 역사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2 역사

1979년 9월 25일 공포된 대통령령 9628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편찬사업추진위원회규정>에 따라 1980년 3월 18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 편찬사업 담당부서를 두었고, 1980년 4월 10일 제1차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찬사업 추진위원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1991년까지 12년 동안 집필되었다. 1988년부터 시안본을 검토 수정하여 1991년에 전권이 출간되었고, 1995년에는 보유편이 28권으로 나왔으며, 일부 개정증보를 거쳐 2001년에 CD-ROM 개정증보판이 발간되었다,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개년에 걸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개정증보사업을 인터넷 온라인 웹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3 분류

우리 문화를 총괄적 문화·외면적 문화·내면적 문화로 나누고, 이를 각기 셋으로 나누어 1~9까지 상위범주[2]를, 다시 11에서 96까지 중위범주[3]를, 이를 다시 세분하여 111에서 963가지 하위범주를 설정하였다.
항목의 집필에 있어서는 일관되게 처리하기 어려운 항목을 성격에 따라 특대항목·개관항목·특별항목·개념항목 등으로 나누었다. 특대항목은 상위범주 가운데 일부를 다루었고, 개관항목은 시대를 개관하는 것과 지역을 개관하는 것에 적용되었고, 특별항목은 한국의 역사나 생활과 관련이 깊은 의미가 부여된 것을 설정하였다.

4 특징

대통령령에따라 편찬되어, 국가의 지원을 받아 전문가들이 집필한 민족문화 전체를 총괄하는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
  1. 2005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변경됨
  2. 1 민족, 2 강역, 3 역사, 4 자연과의 관계, 5 생활, 6 사회, 7 사고, 8 언어와 정보전달, 9 예술
  3. 1 민족:11 민족형성, 12 민족구성원, 13 민족문화특성, 14 민족문화보존, 2 강역:21 자연환경, 22 인문환경, 23 지방, 24 교통, 25 지명, 지리, 지도, 3 역사:31 선사시대, 32 초기국가시대, 33 삼국시대, 34 남북국시대, 35 고려시대, 36 조선시대, 37 근대, 38 현대, 4 자연과의 관계:41 자연물과의 관계, 42 자연과학, 43 기술, 44 보건, 45 체육, 5 생활:51 산업, 52 의생활, 53 식생활, 54 주거생활, 6 사회:61 정치, 62 대외관계, 63 법제, 64 경제, 65 사회관계, 66 민속, 67 교육, 7 사고:71 학술, 72 사상, 73 민간신앙, 74 불교, 75 유교, 76 도교, 도참사상, 77 고유종교, 78 기독교, 기타 근대 이후 외래종교, 8 언어와 정보전달:81 언어, 82 문자, 83 기록, 표지, 홍보, 84 통신, 85 언론, 출판, 86 인쇄, 87 서적, 9 예술:91 문학, 92 미술, 93 음악, 94 춤, 95 연극, 96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