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괴군이 38선 전역에 걸쳐 불법 남침함으로써 한국 전쟁이 발발하였다...
1 개요
1.1 설명
스타크래프트 2의 유즈맵으로 4명의 플레이어가 자유주의 남한 진영(남한, 유엔)과 공산주의 북한 진영(북한, 중국)으로 나뉘어 싸우게 된다. 각 세력마다 고유 유닛이 존재하며 세력의 특징을 잘 이용하는 것이 포인트.
1.2 승리 조건
1시간 이내에 상대 진영의 영토를 모두 점령하거나 그러지 못했을 경우 추가로 주어지는 30분 이내에 더 많은 영토를 가지고 있으면 승리한다.
2 게임 진행
나름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을 게임 내에 구현해 놓았다. 다만 여기에 싣는 것은 굵직굵직한 것들 뿐이니 참고.
2.1 게임 시작 직후
플레이어가 모두 세력을 정하면 북한군이 38도선에서 물밀듯이 내려온다. 남한은 보통[1] 이를 막지 못하고 최악의 경우 낙동강 라인을 제외한 나머지 영토를 점령당하고 부산 주변에 쭈그러들게 된다. 중국이나 유엔은 슬슬 테크를 타거나 유닛을 뽑을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아직 큰 영향력은 없는상태.
2.2 인천 상륙 작전
북한군이 인천을 빼앗을 경우 몇 분 후에 남한군과 유엔군이 인천에 병력을 상륙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병력은 남한군 소수에 유엔군 대부분이며 유엔군의 경우 꽤나 괜찮은 가치의 병력이므로[2] 만약 북한이나 중국이 대비하지 않았다면 큰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3]
2.3 평양 점령
만약 남한군이 평양까지 올라간 경우 몇 분 후 중공군과 소련군의 개입이라는 이벤트가 뜨며 대규모 중공군 병력이 남하하기 시작한다. 인천 상륙 작전과 동일하게 남한이나 유엔이 대비하지 않았다면 쭉 밀려버린다.
3 건물 설명
3.1 사령부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500 | 0 | - |
중심도시에 짓는 건물. 꽤 넓은 범위에 생산 건물이나 업그레이드 건물 등을 건설할 수 있다. 후에 통신 사령부나 방어 요새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자금의 획득량은 사령부의 수에 비례하니 빈 곳이 있으면 얼른 지어주도록 하자.
3.1.1 통신 사령부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2500 | 250 | - |
사령부에서 업그레이드를 통해 건설할 수 있다. 통신 사령부에서는 스캔을 뿌리거나, 공수부대를 투하하거나, 전략 폭격(유엔 전용)을 실행할 수 있다.
3.1.1.1 공수부대 투하
상대방의 멘탈을 무너뜨리는 1등 공신
남북한은 웁니다 꺼이꺼이
시야가 보이는 곳에 한하여 8기의 공수부대를 투하시킨다. 그런데 이게 낮에 상대방 영토에 스캔을 뿌린 후 내려버리면 상대방은 미쳐버린다.[4] 중공과 유엔의 실력을 가름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
3.1.1.2 전략 폭격 (유엔)
공수부대로는 부족한 당신을 위해
중국: 님이 게임을 나가셨습니다!
시야가 보이는 곳에 한하여 구조물에 큰 피해를 입히는 전략 폭격을 시행한다. 공수부대와 똑같이 보이기만 하면 공격할 수 있는 데다가 한방이면 웬만한 건물 4개는 불타버린다..! 게다가 폭격하는 폭격기가 대공에 맞아 죽는 것도 아니라서 막을 방법이 없다. 제작자도 사기성을 인지하고 있는지 유엔 사령부 중 원래 주어진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추가적으로 지어진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5] 또한 쿨타임이 길어 자주 사용할 수는 없다.
3.1.2 방어 요새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5000 | 500 | - |
사령부에서 업그레이드를 통해 건설할 수 있다. 지원 요청을 사용하여 한 기의 보병과 미네랄 또는 가스 지원을 60초마다 한 번 씩 받을 수 있다. 또한 공격 능력을 통해 소규모 보병 병력을 처리할 수 있다.[6]
3.2 병영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1000 | 0 | - |
기초적인 보병 병력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중공군에 한해 반응로를 달 수 있다. 중공군이 이 시설을 좋아합니다
3.2.1 반응로 (중공)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추가바람 | 추가바람 | - |
중공 전용 건물이다. 래더의 그것과 같다. 보병 유닛을 두기씩 훈련할 수 있다.
3.3 군수공장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1500 | 200 | - |
기갑 병력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3.4 우주공항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2000 | 250 | - |
공중 병력을 생산하는 시설이다.[7] 수송기 격납고나 추가 격납고를 달 수 있다. 사령부에서만 건설할 수 있다.
3.4.1 수송기 격납고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800 | 50 | - |
수송기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모델은 기술실. 테란의 무한견제플레이를 한국전쟁에서 도전해보세요!
3.4.2 추가 격납고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2400 | 200 | - |
전폭기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모델은 반응로.
3.5 공학 연구소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1250 | 0 | - |
병력에 대한 여러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는 건물이다. 주로 기갑병력이나 건물 업그레이드를 다룬다. 사령부에서만 건설할 수 있다.
길막하는데도 요긴하게 쓰인다
3.6 무기고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1500 | 100 | - |
추가 유닛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건물이다. 업그레이드는 없지만 야포를 건설할 수 있으니 없다면 지어 주자. 사령부에서만 건설할 수 있다.
3.7 사관학교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1500 | 100 | - |
병력에 대한 여러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는 건물이다. 주로 보병병력 업그레이드를 다룬다. 사령부에서만 건설할 수 있다.
3.8 감시탑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1000 | 0 | - |
래더의 그것과 동일하다. 멀리 있는 적의 움직임만 알려 준다.[8]
3.9 벙커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500 | 0 | - |
주로 주요 도시 사수나 길막 용도로 쓰인다. 보병 정도는 충분히 저지할 수 있는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야포를 보호하는 데에 최적이다. 공병만 건설할 수 있다.
3.10 대공 포탑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800 | 0 | - |
공중 병력을 막는 포탑이다. 공병만 건설할 수 있다.
3.11 기관총 진지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쿨타임 |
500 | 0 | - | 30초 |
공수부대를 씹어먹는 최고의 방어건물
보병의 악몽. 그냥 보병 상대로는 끝내주게 좋은 방어건물이다. 체력이 약하므로 적에게 그냥 노출시키면 점사로 순삭될 수 있으니 벙커 뒤에 숨겨 놓자. 작아서 잘 안보인다. 사령부 주위에 3~4개 정도 둘러주면 공수부대 투하를 막아낼 수 있다. 당신의 멘탈을 책임져 드립니다! 게다가 공병이 설치하는 대 지상 방어건물 중 유일하게 인구수를 먹지 않아 부담이 적다. 효율도 좋은데 가격까지 혜자스럽다 공병만 건설할 수 있다.
3.12 야포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쿨타임 |
1000 | 100 | 3 | 40초 |
대 지상 결전병기
기관총 진지가 보병을 효과적으로 막아낸다면 얘는 그냥 다 씹어먹어버린다. 야포와 벙커, 기관총 진지, 대공 포탑으로 둘러진 방어 라인을 뚫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밀어내더라도 쿨타임이 돌아온 공병이 다시 야포를 설치한다면...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한다. 가스를 조금 많이 먹는 것이 흠이지만 후반으로 가면 이마저도 상쇄되어지므로 완벽한 방어형 무기. 특히 남한의 초반 방어에 큰 어드밴티지를 준다. 공병만 건설할 수 있다.
3.13 대전차포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쿨타임 |
1000 | 100 | 3 | 35 |
야포와 동일한 자원과 인구수를 소비한다. 쿨타임 역시 5초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하지만 모든 지상 유닛을 커버할 수 있는 야포에 비해 대전차포는 보병에 약하므로 많이 쓰이지는 않는 편이다. 공병만 건설할 수 있다.
3.14 용병 집결소 (유엔)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2000 | 300 | - |
유엔 전용 건물이다. 쿨타임을 두고 용병을 모집할 수 있다. 다만 현재 활성화된 용병이 터키 용병 4명 뿐이고 이를 위해 용병 집결소를 설치하자니 돈이 아까워 잘 활용되어지지는 않는다. 사령부에서만 건설할 수 있다.
3.15 핵 격납고 (유엔)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6500 | 650 | - |
유엔 전용 건물이다. 저격병을 통하여 핵 공격을 할 수 있다. 다만 화력이 매우 약하여 가성비가 쓰레기라서 쓰이지 않는다. 사령부에서만 건설할 수 있다.
3.16 땅굴망 (중공)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1200 | 400 | - |
중공 전용 건물이다. 래더의 그것과 동일하다. 대신 범위가 매우 넓어 전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바로 전장으로 병력을 수송하거나 기습적인 땅굴망 건설로 적을 교란할 수도 있다. 가스를 많이 먹는 편이다.
4 유닛 설명
4.1 사령부 유닛
4.1.1 공병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250 | 0 | 1 |
모든 교전의 꽃
사령부에서 훈련할 수 있다. 공병을 통한 순간적인 야포 증설로 교전에서의 빠른 화력 증강을 노리거나, 방어건물 확충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상대방의 병력 구성에 따라 공병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는 것이 교전을 승리로 이끌게 하는 큰 원동력이 된다. 체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교전 시 공병을 뒤로 빼 주어야 하며[9] 이동 속도 또한 느려 신경써 주어야 한다.
참고로 인공지능이 구려 갈 수 있는 길을 가지 못하고 쿨타임이 있는 것을 여러 개 건설하려 하면 가끔씩 답답하게 하므로 주의할 것.
4.2 병영 유닛
4.2.1 보병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150 | 0 | 1 |
교전하면 제일 많이 죽어나가는 것
싼 맛에 빠르게 많이 훈련할 수 있는 유닛이다. 그러나 무시해서는 안 되는 것이, 나름 공중 공격이 가능해 대 공중전에서 물량을 압도할 경우 의외로 이길 수도 있다! 게다가 주 병력이 기갑일 경우 대 기갑 방어건물을 상대하기 위해 보병 20~30기 정도를 앞에 놓으면 완충 작용을 해 주어 전차의 피해 없이 유리한 교전을 벌일 수 있게 된다. 여러모로 쓸모가 많으나 보병만 모아서 들어간다면 야포와 기갑병력에 썰려버리니 보병만 주구장창 뽑는 것은 자제하자. 중공군이라면 현실 고증을 위해 인구수 600을 모두 보병에 몰아버리자![10]
4.2.2 대전차병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400 | 0 | 2 |
보병이라고 방심하면 어느새 전차가 사라져있는 마법을 보여주는 유닛
가스가 들지 않아 좋은 가성비를 가진 유닛이다. 보병 8기 = 대전차병 3기이니 전차 상대로는 오히려 대전차병의 가성비가 월등하다.[11] 대전차병과 기갑병력을 섞은 부대는 온리기갑을 효과적으로 잡아낼 수 있다. 게다가 전차와는 달리 훈련 시간이 훨씬 짧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효과적인 병력을 양성할 수 있다. 다만 체력이 낮아 대전차병만 뽑아 어택땅을 갈겼을 경우 각개격파당하는 것이 십상이니 앞에는 몸빵용 전차나 해병(!)을 놓고 뒤에서 전차를 하나하나 일점사하자.
4.2.3 박격포병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800 | 0 | 2 |
대전차병에 비해 두배의 미네랄을 먹는 유닛이다. 그에 비해 DPS가 심히 떨어지고 사거리도 애매하여 보병 대 보병 싸움에서는 유리할지 몰라도 주로 기갑 싸움인 지상전에서 박격포병을 사용하는 것은 그닥 좋아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가성비도 좋은 것도 아니고 데미지도 애매하다. 영 마음에 들지 않는 유닛.
4.2.4 저격병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600 | 0 | 2 |
대 보병 유닛. 경장갑에게 한번에 큰 피해를 준다. 게다가 밤이 되면 은신까지 가능해 밤에 깜짝 놀라게 해 줄 수 있다. 그러나 보병 중 높은 체력을 가진 것이 없다 보니 효율은 글쎄..
4.2.5 의무관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600 | 0 | 2 |
보병 지원 유닛. 스타크래프트 1의 메딕과 비슷하다. 다만 지상전이 대부분 기갑 싸움이기 때문에 치유할 새가 없이 한번에 죽어나가므로 보병을 치유할 겨를이 없다. 보병 대 보병 싸움에서는 쓸 만하다.
4.2.6 장교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600 | 100 | 1 |
보병 지원 유닛. 보병 유닛 중 유일하게 훈련 시 가스를 먹는다. 특수 능력을 통해 주변 보병 유닛들에게 버프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지상전이 대부분 기갑 싸움이기 때문에 버프를 줄 새가 없이 죽어나가므로 글쎄..
4.2.7 해병대 (유엔)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650 | 0 | 2 |
걸어다니는 기관총 진지
유엔군 전용 유닛. 그냥 기관총 진지에다가 150원짜리 발 달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보병과 전폭기 상대로 큰 효율을 보여주며 특히 상대가 공중에 치중했을 경우 해병대를 통해 정말 낙엽 떨어지듯이 상대방 공중 병력을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전차와는 극상성이므로 기갑병력과 싸우는 짓은 하지 말자.
4.3 군수공장 유닛
4.3.1 지프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600 | 0 | 2 |
기술실 없이도 생산 가능한 유닛. 빠른 이속을 통해 아군 보병 유닛을 지원하고 적 보병 유닛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대 보병전에서는 쓸 만 하나 대 기갑전에서는 그냥 사르르 녹으므로 지상전이 대부분 기갑전인 마당에 그닥 쓰이지 않는다.
4.3.2 승공포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1000 | 150 | 3 |
믿어서도, 무시해서도 안 될 유닛
대공 그리고 대 보병 유닛이다. 경장갑을 상대로 좋은 화력을 보여 준다. 그러나 보병 상대로는 더 튼튼하고 가스를 덜 먹는 T-34/85 또는 M4 셔먼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대공용으로 많이 쓰인다. 그러나 많이 모이지 않았을 경우 전폭기에 의해 오히려 먹혀버리는 결과를 볼 수 있고 상대가 지상 병력과 공중 병력을 함께 보낸 경우 공중만 신경쓰다가 정작 지상을 잡지 못해 교전에서 패배해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공중 방어 능력을 너무 맹신하면 안된다. 그렇다고 내가 공중일 때 상대의 승공포를 무시해서는 안 되는 것이 다수의 승공포가 모였을 경우 전폭기가 낙엽 떨어지듯이 우수수 떨어지기 때문에 섣불리 공중 병력만 움직였다가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4.3.3 보급트럭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500 | 0 | 0 |
(추가바람)
4.3.4 M4 셔먼 (자유진영)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1200 | 100 | 4 |
자유진영 전용 유닛이다. 공산진영의 동급 유닛인 T-34/85에 비해 비싼 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성능이 약간 떨어진다. 물론 화염 방사로 개조하여 보병을 쓸고 다닐 수는 있지만 가스를 100이나 추가로 잡아먹기 때문에 효율은 그닥.. 남한이 초반에 무기고 올라가기 전까지는 쓸만하다.
4.3.5 M26 퍼싱 (자유진영)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2000 | 200 | 6 |
자유진영의 희망
자유진영 전용 유닛이다. M4 셔먼과는 반대로 공산진영의 동급 유닛인 IS-2와 같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성능이 더 좋다. 다만 기동성이 조금 떨어지나 거의 차이가 나지 않고 방어력으로 커버되기 때문에 와닿지 않는 편이다. 공학 연구소에서 고밀도 장갑판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방어력이 무려 10씩이나 되므로 좋은 탱킹을 보여 준다. 특히 공수부대로 중국의 대공 포탑 제거 후 대형 수송기를 통한 M26 퍼싱 드랍은 중공을 멘붕에 빠트리게 한다.
4.3.6 M37 자주포 (자유진영)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2000 | 200 | 4 |
자유진영 전용 유닛이다. 능력치는 체력을 제외하고[12]야포와 동일하며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다만 야포에 비해 두배의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야포를 설치 후 회수하는 것이 고정 포의 특성상 좋다. 공병이 야포를 설치할 수 있는 곳에는 야포를 설치하고 공병이 갈 수 없는 곳에만 자주포를 보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4.3.7 T-34/85 (공산진영)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960 | 75 | 4 |
공산주의식 죽창
공산진영 전용 유닛이다. 뛰어난 가성비와 적절한 성능으로 초중반 지상전을 지배할 수 있다. 특히 고밀도 장갑판 업그레이드 시 방어력이 더 올라가 생존력이 비약적으로 향상하여 더 윗급인 M26 퍼싱과도 견줄만 한 성능을 가지게 된다. 딱히 단점을 찾을 수 없는 유닛이다. 공중공격이 안되는 것?
4.3.8 IS-2 (공산진영)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2000 | 200 | 6 |
자유진영의 M26 퍼싱에 대항하는 공산진영 전용 유닛이다. M26 퍼싱과 같은 가격을 가지고 있으나 방어력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워낙 T-34/85의 가성비가 뛰어나 초반에 잘 쓰이지는 않으나 탱킹이 필요한 경우 활용할 수도 있는 유닛이다.
4.3.9 카츄사 로켓 (공산진영)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2000 | 200 | 8 |
공산진영 전용 유닛이다. 야포와 동일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M37 자주포와 달리 카츄사 로켓은 사거리가 야포보다 조금 짧은 로켓을 빠르게 연속으로 발사한다. 밤에 특히 시야가 좁아졌을 때 카츄사 로켓이 공격한다면 카츄사 로켓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아 짜증난다.[13] 문제는 이녀석이 인구수를 8 씩이나 먹는다는 것. M37은 4만 먹는 것과는 대조된다. 연사력이 그렇게 빠른 것도 아니고 게다가 물몸이기 때문에 인구수와 자원 대비 성능은 그닥..
4.3.10 Su-76 (공산진영)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1000 | 200 | 4 |
공산진영 전용 유닛이다. 대 기갑 전용 유닛으로 기갑 유닛에 괜찮은 피해를 준다. 다만 느린 공격 속도로 인하여 보병 상대로는 정말 답이 없고 물몸이라 그냥 쌩으로 기갑병력에 들이받으면 한 번 때리고 바로 증발이라 제대로 사용하려면 전차에 섞는 것이 좋다. 나쁘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좋다고도 하기 그런 애매한 유닛.
4.4 우주공항 유닛
4.4.1 전투기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1000 | 175 | 4 |
공대공 전용 유닛이다. 상대방이 공중 테크를 탄다고 생각되는 경우 상대의 전폭기 수에 맞춰 10기~20기 정도 생산해 주면 된다. 다만 한 기당 인구수가 4씩 들어가기 때문에 무턱대고 뽑다가는 별로 쓰지도 않으면서 인구수를 100 이상 먹어대기 때문에 생각 없이 모든 우주 공항에서 자동 생산을 하기 보다는 몇 개를 정해 놓고 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모델은 망령을 작게 해 놓은 것.
4.4.2 전폭기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1200 | 100 | 8 |
현대전에서 왜 제공권이 중요한지를 알게 해 주는 유닛
공대지 및 공대공[14] 유닛이다. 비록 인구수를 8 씩이나 먹는 데다가 가성비도 별로인 듯 싶지만 그만큼의 가치를 하는 유닛이다. 지상전에서 전폭기의 지원을 통해 보다 유리한 교전을 전개할 수 있다.[15] 상대방이 대공 방어를 소홀히 했을 경우 아무런 피해 없이 지상 병력을 다 잡아먹을 수도 있고, 대공 방어를 했더라도 방어를 한 만큼 약해진 지상 병력을 공략하면 상대방은 전폭기 다 잡아놓고 정작 지상이 밀려 지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 전폭기를 써야 하는 지를 잘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폭기를 얼마나 더 살려 놓는가에 따라 교전의 승패가 결정될 정도로 전폭기의 운용 난이도는 높다. 게다가 굳이 전폭기를 쓰지 않아도 상대방에게 대공을 강요하기 때문에 전폭기를 보여만 준 후 바로 기갑병력을 뽑아 적을 섬멸하는 낚시를 사용하는 것도 전략이다.
4.4.3 수송기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500 | 20 | 2 |
보통 성능의 수송기이다. 많은 병력을 태우지는 못하며 기습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4.4.4 대형 수송기 (유엔)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600 | 50 | 0 |
유엔 전용 유닛이다. 일반 수송기보다 훨씬 많은 유닛을 수송할 수 있다. 대공 방어를 무력화한 곳에 대규모 드랍을 선사할 수도 있다. 자 선물이야
4.4.5 헬리콥터 (유엔)
미네랄 | 가스 | 인구수 |
1000 | 100 | 0 |
유엔 전용 유닛이다. 가격에 비해 공격력과 체력이 낮긴 하나 인구수를 잡아먹지 않는다는 것이 큰 메리트로 작용한다. 후반에 유엔이 돈이 남을 경우 헬리콥터만 주구장창 뽑아 지상 병력을 가지고 놀 수도 있다.(특히 보병) 그러나 승공포에 매우 취약하므로 운용 시 주의할 것.
5 업그레이드 설명
모든 업그레이드는 공학 연구소에서 할 수 있다.
5.1 벙커 수용량 개선
미네랄 | 가스 |
1000 | 100 |
지프, 수송트럭, 카츄사의 방어력이 1 증가하며, 벙커의 수용량이 2 증가한다. 카츄사의 방어력을 올리는 데 쓸 수는 있겠으나 애초에 물몸이라 효과는 미미한 편. 벙커 역시 안에 병력을 들이는 상황이 많이 있지 않아 그닥 필요하지는 않은 업그레이드다. 비용이 싼 것은 장점.
5.2 건물 장갑 업그레이드
미네랄 | 가스 |
1500 | 150 |
건물의 방어력이 2 증가한다. 비용이 높지 않으므로 그냥 해 두면 좋다. 특히 대 보병 상대로는 쓸 만하다.
5.3 정밀 자동조준기 연구
미네랄 | 가스 |
1000 | 100 |
대공포, 방어 요새, 중기관총 포탑, 카츄사의 사거리가 증가한다. 구체적으로 얼마나 증가하는지는 나와 있지 않으나 유닛을 직접 확인하면 될 것 같으므로 추가바람. 카츄사의 사거리 증가가 제일 쓸 만 하며, 다른 것들도 충분히 가치있는 업그레이드다. 비용 역시 높지 않다.
5.4 레이더 개량
미네랄 | 가스 |
3000 | 300 |
감시탑의 탐지범위가 증가한다. 만약 감시탑의 존재를 몰랐다면 쓸 일이 없는 업그레이드.
5.5 고밀도 장갑판
미네랄 | 가스 |
15000 | 1000 |
전차의 방어력이 증가한다. 모든 전차에 동일하게 적용되는지는 모르겠으나 M26 퍼싱의 경우 6에서 10으로 4 상승한다. 꽤 비싸긴 하지만 값어치를 하는 업그레이드.
5.6 프레임 경량화
미네랄 | 가스 |
7500 | 700 |
화염차와 화염기갑병과의 모드 전환을 자유롭게 한다고 써 놓긴 했으나 구체적인 효과는 추가바람.
6 공략
최대한 객관적으로 서술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주관적인 사실이 어쩔 수 없이 들어가니 참고만 하기 바란다.
6.1 모든 세력 공통
기본적으로 사령부를 더 많이 지을수록 자금이 더 많이 들어온다. 특히 유엔의 경우 추가적으로 건설한 사령부에서 전략 폭격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사령부를 확충해야 한다. 마치 래더에서 멀티를 많이 먹을수록 더 많은 물량이 빠르게 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 때문에 게임 초반에 밀려오는 북한군을 남한이 어디까지 막아내느냐가 이후 자금 상황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그리고 유엔이나 중공같은 경우 통신 사령부의 공수부대 투하를 적극 활용해 적의 혼을 빼 놓자. 공수부대를 막으러 갈라지는 병력을 공격하거나 주요 시설을 파괴하는 데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또한 통신 사령부의 스캔이나 수송기, 정찰기 등을 이용하여 시야를 최대한 확보하자. 야포 등 사거리가 긴 유닛의 경우 스캔을 사용하면 더 효율적으로 적을 타격할 수 있다.
게임이 래더와 비슷한 방식이니만큼 교전 시의 유닛 컨트롤도 은근히 중요하다. 상성을 잘 따져[16] 병력을 적절히 배치하고, 스캔을 이용하여 언덕 위나 뒤의 보이지 않는 야포를 제거한다든지 하는 것들이 교전의 승패를 좌우하게 된다. 그냥 어택땅을 하는 것은 일일이 컨트롤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이 떨어지므로 교전에서 이기고 싶다면 손이 바빠야 한다.
또한 공중 병력을 잊지 말자. 초보들의 경우 기갑병력의 방어력을 보고 무조건 전차만 뽑아대는 경향이 있는데 전폭기가 뜨면 아무것도 못하고 잡혀버린다.[17] 상대방이 어떤 종류의 유닛들을 뽑는 지 잘 보고 그에 따른 상성 우위의 유닛들을 뽑아주자.
팀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효과적으로 유닛을 구성해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 두자. 만약 자유진영 둘이 야포만 주구장창 뽑아 수비력만 극대화했다면 정작 공격을 가지 못해 극후반까지 가서 영토 부족으로 패배하는 경우가 생긴다. 서로 어떤 유형의 유닛을 뽑을 것인지 의견을 주고받은 후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보자.
6.2 중국
중국: UN의 공군을 주의하면서 물량공세로 북한을 지원하십시오.
6.2.1 개요
중국은 반응로와 살짝 저렴한 병영 유닛 가격을 이용하여 보병을 두배의 속도로 뽑아낼 수 있다. 또한 유엔[18]과는 달리 지상으로 바로 이어져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지상 병력을 빠르게 전장으로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초반에 북한이 전장을 지배하는 것을 이용하여 평양 즈음에 생산 시설을 새로 지어 더욱 빠르게 병력을 전장으로 보낼 수 도 있다. 다만 방어를 하지 않을 경우 공수부대에 휘둘리기 쉽다.
6.2.2 테크트리
- 병영 유닛 위주
- 중국의 반응로를 이용하여 병영에서 끝없이 보병 병력을 생산하는 테크. 빠르게 병력을 확보할 수 있어 초중반에 북한이 남한을 쭉 밀었을 경우 인천 상륙 작전 이벤트가 뜨기도 전에 게임을 끝내버릴 수도 있다. 다만 인천 상륙 작전 이벤트 후에는 남한이나 유엔이나 모두 기갑 병력이 확보되어 있거나 야포를 통한 수비가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다른 상위 테크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19]
- 기갑 유닛 위주
- 공산진영의 가성비 좋은 T-34/85를 이용하여 유엔이 M26 퍼싱을 다량 확보하거나 남한이 우주방어를 시전하기 전에 기갑 병력을 다량 생산하여 쭉쭉 미는 것이 목표인 테크. 땡기갑이 아닌 십여 대의 전폭기를 통한 공중 지원을 해주는 것이 효율적인 교전에 도움이 된다. 단 주의할 점은 승공포와 대 지상 기갑 유닛의 비율을 상대방의 병력 종류에 따라 적절히 분배해야 한다는 것. 또한 남한과 유엔이 지상 유닛을 모을 새를 주지 않고 꾸준히 찔러 주어야 한다. 그렇다고 어중간한 규모의 병력을 내려보내면 유엔의 공군에 사라져버리니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 한다.
- 공중 유닛 위주
- 지상군을 북한에게 맡기고 공중 지원 위주의 병력을 생산하는 테크이다. 시작하자마자 비행장을 쭉쭉 건설하고 세 번째 자금이 들어올 때 전폭기를 생산하여 적의 야포 등 대 지상 방어 시설을 무력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하지만 본토가 결국 전장과 육로로 연결되어 있고 중국의 영토 자체가 좌우로 길어 공수부대의 기습에 취약하다. 비행장 주변에는 꼭 기관총 진지를 4~5개 정도 건설하여 공수부대의 기습을 막자. 그렇다고 해도 중후반 유엔의 전략 폭격을 비행장에 맞아버리면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져 버리므로 유엔의 추가 사령부 건설을 최대한 저지하자. 주로 유엔이 지상군 테크를 선택했을 경우 유리하며 만약 유엔이 공중 테크를 탄다면 공중 지원을 하기도 전에 유엔의 전투기에 녹아버릴 것이다.[20]
6.3 북한
6.4 남한
6.5 유엔
- ↑ 사실 남한이 시작하자마자 모든 유닛 선택(F2)를 이용하여 정면에서 싸우면 이길 수도 있다! 공략-남한을 참고.
- ↑ 남한과는 달리 중규모 기갑병력이 내린다.
- ↑ 실제로 필자가 경험한 바로는 평양까지 논스톱으로 밀어버린 적도 있다..! 물론 정말 대비를 안했던 경우지만.
- ↑ 다시 말하지만, 보이기만 하면 정예 보병 8기를 투하시킬 수 있다! 게다가 유엔과 중공에 주어지는 사령부를 모두 통신 사령부로 업그레이드했다고 가정했을 때 총 24기(이정도 모이면 탱크 몇 대는 그냥 씹어먹는다)의 정예 보병이 상대방의 영토를 헤집고 다니는 것이다.
- ↑ 그래봐야 남한이 자기꺼 두개 주면 끝이긴 하다.
- ↑ 단, 기갑병력을 막는데는 효과적이지 못한 데다가 공병을 뽑거나 지원 요청을 할 때에는 공격할 수 없으니 맹신하진 말 것.
- ↑ 사실 우주공항 자체에서 생산하는 공중 병력은 전투기밖에 없다.
- ↑ 정말 적 유닛의 존재만 알 수 있다.
- ↑ 기본으로 자동 수리가 켜져 있어 체력이 깎인 기계 유닛이나 건물을 수리하러 가다 죽어버린다. 게다가 공격능력까지 있어 가만히 있으면 싸우러 나간다!
- ↑ 물론 야포와 벙커 그리고 공병이면 인구수 150정도만 투자해도 쉽게 막는다.
- ↑ 보병은 전차에게 1밖에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 그에 비해 대전차병은 꽤나 강력한 한 방을 날려준다.
- ↑ 야포는 100, 자주포는 160이다.
- ↑ 물론 밤에 시야 확보는 수송선이나 정찰기로 하자.
- ↑ 어느 정도 수행은 가능하나 전투기 보다는 효율이 좋지 못하다.
- ↑ 전폭기를 뽑느라 소모된 자원과 인구수 때문에 순수 지상 병력만 놓고 본다면 불리하나 전폭기를 잘 활용한다면 오히려 그 이상의 효율을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 보병 < 기갑, 기갑 < 전폭기, 보병 > 대전차병 등 다양한 상성이 존재한다. 기본적으로는 보병 병력 > 기갑 병력 > 공중 병력 >= 보병 병력 순이다.
- ↑ 특히 낮에는 더 심하여 전폭기를 자동공격으로 돌린 다음 스캔만 열심히 뿌리다 보면 어떠한 손해도 없이 가볍게 기갑병력을 제거할 수 있다.
- ↑ 유엔의 경우 일본에 시설이 있기 때문에 병력을 모두 수송해야 한다.
- ↑ 보병 유닛과 야포는 극상성이기 때문에 야포가 잘 방어되어 있다면 접근도 못하고 녹아버리기 십상이다.
- ↑ 이는 유엔과는 다르게 중국의 비행장이 전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빠르게 공중 유닛을 전장에 투입하고 전투기를 활용하고 싶다면 북한이 남진한 후 남한 영토에 비행장을 건설하여 바로 옆에서 폭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