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빙진기

중국무협소설의 신필이라 불리는 김용 작가의 작품 의천도룡기 와 소오강호에 등장하는 무공이다. 의천도룡기에서는 한빙면장 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의천도룡기에서 이 무공을 익히고 있는 인물로 명교의 호법왕중 하나인 청익복왕 이다. 청익복왕은 의천도룡기 세계관의 경공의 일인자이긴 하나 내공을 깊이 연마한 인물이 아닌지라 익히는 도중 내공부족으로 인하여 주화입마되는 바람에 한빙진기를 다스릴수없게되어 한빙진기로 인하여 피가 얼어붙는 부작용을 초래했다. 그로인하여 시도때도 없이 한빙진기로 인하여 피가 얼어붙는통에 이것을 방지하기위해 매일 사람의 따뜻한 피를 빨아먹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으나 후에 장무기가 구양신공으로 내상을 치료해준 덕분에 사람의 피를 빨지않아도 한빙진기(한빙면장)를 구사할수 있게되었다. 의천도룡기 내에서는 청익복왕 이외의 다른 사용자는 없으며 김용 작가의 다른소설인 소오강호의 등장인물 중 좌냉선이 익힌 무공으로 나온다. 확실하게 의천도룡기에 나왔던 무공과 동일무공이라는 언급은 없지만 각종 소설의 묘사 나 영상화된 드라마 내에서의 표현을 보자면 거의 같은 무공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언급이 없다. 소오강호 내에서는 방증대사의 역근경 악불군의 자하신공 임아행의 흡성대법에 대비되는 내공으로 나왔다 좌냉선의 한빙진기는 내공을 차갑게 발산하여 상대를 얼어붙게 만드는 것으로 나왔는데 전 일월신교 교주 임아행 조차도 좌냉선의 한빙진기 내공을 흡성대법으로 흡수했다가 체내에 흡수된 한빙진기 내공으로 인하여 몸이 차갑게 궂고 얼어붙는등 낭패를 보기도 했다. 악불군과의 오악파장문자리를 두고 싸운 혈전에서도 이 한빙진기 내공 덕분에 악불군에의 자하신공을 상대로 우위에 있었지만 내공과는 별도로 결국 벽사검법에 익힌 악불군에게 패해 장님이 되었다. 실질적으로는 한빙진기 와 자하신공 간의 내공싸움에서는 좌냉선이 앞섰으나 결국 벽사검법으로 인하여 악불군이 좌냉선보다 우위에 섰다고 볼수있다. 내공심법자체로는 임아행의 흡성대법에 대해서도 카운터를 먹이기도 했고 악불군의 자하신공에 비해 강력하게 비춰줬지만 다른 최고의 내공을 익힌 방증대사의 역근경이나 기타 다른 내공심법에 비하면 우위에 있다고 보기가 힘든 내공심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