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한세기
- 소속팀:수원블루 데빌스 19번(FW)
- 국적:대한민국
- 나이:21살
- 프로데뷔:2009년
네이트 웹툰 로스타임의 등장인물.
프로 2년차에 챔피언스 리그 포함 8경기 7골을 넣은 천재적인 수원의 공격수.
어릴 때 친구를 따라 수원 경기장에 가서 구태양의 플레이를 보고 감탄하게 된다. 경기후 경기 끝나고 떠나는 구태양에게 "형이랑 같은 팀에서 뛸거고 뛰고 국가대표도 같이 뛰어요!"라고 큰소리로 말한다.
소리를 들은 구태양은 한세기에게 다가가 어느 팀에서 뛸 거냐고 물어보자 수줍은 듯이 "레알 마드리드..."라고 하자 주위에서 꿈 한번 크다고 웃는다. 하지만 구태양은 이에 개의치 않고 "미래의 팀메이트에게.."라는 싸인을 해 준다.
이후 중학교 때 구태양의 머리스타일을 따라하는등 구태양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고 시간이 흘러 자신에게 감동을 준 구태양이 뛰던 수원 블루 데빌스에 프로로 입단하게 된다.
첫 등장은 공항에서 이성용과 함께 다롄에 등장 하는 걸로 시작된다.
브리핑룸이 끝난 다음 한세기는 구태양이 4년동안 은둔 생활을 하고 중국 리그에서 뛰는 걸 보자 크게 실망해 "그깟 퇴물 늙은이"라는 말을 한다.
다롄과 1차전 경기에서 다롄 수비진들을 휘젓고 다녔으며 수원의 선제 골을 뽑아내나 싶었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리고 만다. 하지만 이성용의 패스를 받아 빠른 스피드로 수비진을 돌파해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고 선제골을 기록하게 된다.
이후 빠른 스피드로 수비진들에 염장을 제대로 지르게 하는 플레이를 펼친다.
이성용이 공을 잡자 바로 수비수 들을 제쳤으나... 이성용이 직접 슛팅해 골로연결해 자신에 추가 골 찬스를 놓치고 만다. 하지만 경기는 한세기, 이성용의 골과 다롄의 왕우에 골로 2:1로 수원이 승리했고 다음 다롄과 홈 2차전을 준비하게 된다.
홈 경기 날 오전 한세기는 과거 구태양의 싸인 유니폼을 보며 자신에 과거를 회상했지만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 밖으로 나간다.
다롄과 2차전에서도 역시 선제골을 넣었고 구태양을 확실히 밟아 주겠다는 다짐으로 경기에 임한다.
하지만 1차전과 달리 다롄은 반격을 시작하는데 구태양은 노룩패스로 정쯔원에게 연결하고 정쯔원은 다시 구태양에게 패스해 골키퍼와 1:1상황을 만든다. 다급해진 골키퍼는 구태양을 마크하지만 구태양은 백패스로 첸타오에게 연결해 첸타오가 마무리 슈팅으로 골로 연결해 1:1상황을 만든다.
당황한 한세기는 "나는 그냥 차서 넣을수 있었다."며 아직도 구태양을 인정하지 않고 동점 상황에서 팽팽한 접전이 계속된 가운데 한세기가 좋은 찬스를 맞았지만 아쉽게 들어가지 않고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은 한세기와 구태양의 차이를 보여줄수 있는 경기였는데 후반전 들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한세기가 또 한번의 좋은 찬스를 만들어 내지만 실패하고 이성용이 강하게 슈팅을 때렸지만 역시 골키퍼 선방에 막히게 된다.
수원이 코너킥 상황에서 로만이 헤딩을 시도하려 했지만 막히고 역습 상황이 되자 한세기는 급하게 수비에 가담하게 된다. 구태양은 이성용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한세기는 구태양과 만나게 된다.
한세기는 구태양을 마크하려 했지만 구태양은 이에 개의치 않고 "예측 불가능한 화려한 개인기"로 한세기를 따돌렸고 바로 슈팅을 해 역전골에 성공한다.
이 플레이를 본 한세기는 잠시나마 자신이 아직 부족하고 어리석었음을 깨닫고 경기에 임하려 할때 루슬란 치가예프랑 교체된다. 한세기는 자신의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 교체 될 때 물병을 차고 벤치에 앉게 된다.
경기는 한세기, 치가예프, 오기수의 골로 3:2로 승리했고 한세기는 구태양을 인정하고 유니폼을 교환하려 했지만 이미 이성용이 교환해 훗날을 기약하게 된다.
하지만 우라와 전에서 한세기는 다롄과 홈경기에서 교체불만을 표시한 대가로 주전에서 밀려나 벤치에서 경기를 보는 신세가 되었고 경기는 1:0으로 수원이 패배하게 된다. 힘내라! 한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