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요하임 바츠케는 독일 축구 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회장이다.
바츠케 사장은 그의 동료이자 팀의 레전드인 미하일 초어크 단장과 함께 2000년대 수렁에 빠진 도르트문트를 부활시킨 주역으로 칭송 받는다.
바츠케 사장은 당시 그저 조금 뜨는 감독으로 평가된 위르겐 클롭을 과감하게 감독으로 영입하여 도르트문트를 리그 정상급 팀 중 하나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당시 위르겐 클롭은 마인츠를 분데스리가로 승격시킨 주역이었으나, 도르트문트와 같은 빅클럽 지휘는 전무한 상태였다. 클롭의 최근 지휘 성적도 좋지 않은 상태였는데, 클롭은 고분분투한 끝에 마인츠를 강등시켜 자진 사임한 상태였다. 그러나 클롭의 잠재력을 믿었던 바츠케 사장은 그를 영입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