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주

최고다 이순신의 등장 인물로, 배우 김환희가 연기한다.

이혜신의 딸. 홍콩에서 살다 와서 그런지 영어로만 대화를 하려고 한다. 특히 이순신을 보고 바보라면서 무시하기 일쑤. 건방진 아이지만 어렴풋이 자신들 모녀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있는 모양이다.

혜신이 이혼을 했지만 우주는 여전히 파더콘아버지를 좋아하기에 어머니와 엮이려 드는 서진욱을 경계하고 있다. 아역 답지 않게 밉상에 진상, 어그로 캐릭터 인지라 아역으로써는 굉장히 이례적으로 시청자들에게 혐오를 받고 있다.(...)[1] 아직 어린애라 친아빠를 좋아하는 게 당연하지만 실제로 에피소드를 계속 보면 생판 모르는 진욱이 더 잘해주는지라(…) 당연한 결과.[2] 몇 몇 시청자는 차라리 아빠를 따라가라고 할 정도다.

진욱을 누구보다 싫어하는 아이였지만 바람둥이 아빠에게 점점 실망하게 되면서 진욱을 조금씩 따르기 시작하고, 엄마와 진욱이 사귀는 걸 반대하지는 않는다. 결국 진욱을 반쯤 새아빠로 받아들이면서 해피엔딩.
  1. 비슷한 사례로 내사랑 내곁에에 나온 아역 '영웅'이가 있다. 이 아이는 주인공 도미솔이 원치 않은 임신으로 나왔는데 엄마인 도레미가 그렇게 극심하게 키웠는데도 천하의 개쌍놈 역할이었던 친아빠를 무척 좋아하며 따라서 엄마의 속을 썩이고 시청자들의 속도 엄청 긁었다.(…)
  2. 음식을 잘못 먹어 장염에 걸리자 진욱이 얼른 업고 병원에 데려다줬다. 그것도 우주가 계속 옷에 토했는데도 신경도 쓰지 않고. 반면에 아빠는 우주가 아픈 것을 보며 오히려 혜신 탓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