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침 드라마 두 여자의 방의 등장 인물이다. 배우 강지섭이 연기한다.
이 드라마의 남자 악역. 민경채와 연인관계였던 남자로 호텔 총지배인이다. 엄친아로 멋진 외모에 훌륭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사실은 돈과 권력을 탐하는 탐욕스러운 자로 민동철은 그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어 그것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아버지가 민동철 사장의 운전기사로 그것 때문에 부과 권력에 집착하고 있다.
민동철 사장을 몰아내고자 한 오 이사 등의 일당과 접촉하여 결국엔 민동철을 몰아내었다. 그러나 자신이 토사구팽당하게 생기자 은희수에게 달라붙었고 결국엔 총지배인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그리곤 희수와 결혼하게 된다. 호텔 요리사로 입사한 경채에게 쌀쌀맞게 굴고 희수를 화나게 하자 바로 화를 내며 해고하는등 극 초반에 그녀를 사랑하던 모습이 진실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술에 만취하면 경채를 버린 것에 대해 죄책감을 토로하며 자신의 모든 불행들이 바로 이에 대한 천벌이라고 자조한다.
경채의 독설에[1] 바로 화를 내는등 감정 조절이 부족한듯한 모습도 보여줬지만 희수의 점차 독한 모습들을 보면서 정이 떨어지고 조금씩 경채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거나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결국 희수에게 이혼하자고 하려고 했지만 희수가 선수를 쳐서 실패한다. 그러나 계속해서 이혼하자고 하며 포기하지 않고 있다.
뭔가를 알아채고 바로 희수에게 달려가서 따지거나 추궁하는등 적극적이긴 하지만 머리가 돌아가는 모습은 잘 보이지 않고 있다.
그리고 다시 경채와 시작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듯 하다.물론 주인공이 아니니 그건 물건너간거나 마찬가지지만 희수에 대해서는 그녀가 보여준 집착이 진절머리가 났지만 점차 그녀에 대해 동정심을 느끼고 있지만 그만하라고 하는등 이어질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희수가 임신했다는 의심을 받자 묘한 태도를 보이더니 그녀가 자신이 궁지에 몰리자 통곡을 하다가 실신하는 걸 보고 놀라고 어머니의 설레발에 혹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결국엔 임신을 진짜로 믿어버렸다.
그래서 자신이 은희수를 지켜주겠다고 하는데 나여사가 희수를 때리려는것도 막았고 경채나 수혁이 항의하는 것에 부자라고 모르고 진실이 아니면서 왜 그리 화를 내냐 백이 있으니 좋냐는등 초반에 보여준 열등감이 아직도 있는 것을 뜬금없이 보여줬다.
그렇게 은희수에게 홀딱 넘어가 은희수와 쌍으로 경채와 수혁의 속을 긁어 놓는다가 경채가 수혁에게 말하는 것을 보곤 은희수에게 말하기도 하다 희수가 은채를 납치해서 집에 안 들어오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곤 희수가 임신이 아니었다는 것에 분노하면서 이혼하겠다고 하자 희수가 달려와서 몸싸움을 하다 희수가 유산해버리게 되고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면서 유산이 경채탓이라는 희수에게 더이상 그만하라는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수혁에게 자신이 희수를 잡아보겠다고 말하고 때린것에 대해 사과한다. 희수에게 더 이상 그러지 말라고 하면서 설득을 하지만 희수는 들어먹지 않고 결국 붙잡혔다가 도망치던 희수가 경채를 밀어서 죽이려는 것을 제지하고 잡혀가는 것을 보게 된다.
결국 병으로 죽은 희수를 안타깝게 생각하고 호텔에서 사직하지만 다시 복직하여 여수 리조트의 총 지배인이 된다.
꽤나 귀가 얇은 편인데 은희수가 유혹할때고 바로 넘어가버리고 어머니가 희수가 임신했다는 이야기에 의심하는 모습을 잠깐 보여줬지만 바로 넘어가 희수의 연기에 속아넘어가는등 이쪽도 꽤나 한심하고 어리석은 모습을 보여주고 쓸데없이 열등감을 보이는등 찌질한 모습을 보이는등 중반엔 조금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역시나라는 것을 깨닫게 해줬고 다시 사실이 밝혀지자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봐서는 그냥 오락가락하는 듯한 인물인듯 하다.- ↑ 희수의 장난감이라고 흥미가 떨어지면 바로 버림받을거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