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푸쿠 쿠로우사기(セップククロウサギ)[1]
내장 애니멀 시리즈의 인형 중 하나로 미시마 아카네의 어드바이저.
온몸이 검은색이고 배에 칼이 꽂혀있는데다가 내장이 튀어나왔으며 입에서는 피를 흘리는 무서운 모습을 하고 있다. 눈까지 빨갛게 충혈되어 있어 얘를 본 아이는 반드시 울음을 터트린다나.
입이 험하고 말 하나하나에서 남의 속을 살살 긁는 게 느껴진다. 그리고 할복 호랑이와는 죽이 잘 맞는 만담 콤비.
소설에서는 대놓고 '할복 토끼는 입이 험한 타무라 유카리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걸?' 같은 성우 드립을 친다. 애니에서도 잡지에 타무라 유카리 드립을 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