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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合戦!!にんじゃ村로, 사설 한글패치에서는 전투! 닌자마을로 번역하였다.
1 개요
2013년 3월 25일 안드로이드로 출시한 카이로소프트의 게임. 일본 전국시대를 역사 배경으로 전국통일을 목표로 마을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카이로 소프트 게임들 중 돈이 엔딩까지 부족하다고 느끼는 몇안되는 게임이다.
2 게임의 흐름
2.1 주민
처음 간단한 튜토리얼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마을을 운영할 수 있다. 게임 방식은 카이로소프트의 다른 게임인 오오 에도 타운즈와 비슷하게, 길을 내고 주택과 생산 건물들을 배치하고 조경으로 효율을 높여주는 방식이다. 정복지역이 늘어날 때마다 주민들을 1명씩 영입할 수 있으며, 어떤 지역을 정복한 후 나타나는 반란세력(도적이나 동물습격 등등)를 처치해도 영입 할 수 있다. 주민들은 마을에서 일을 하며, 에너지가 다 소모된 경우 자신의 주택에서 에너지를 회복한다. 주택 1채당 주민 1명이 거주한다. 주택의 등급이 높아질 수록 회복 효율이 상승하는데, 농가(1)→집(1.5)→저택(2) 순으로 회복효율이 높아진다. 또한, 주택 주위에 조경을 설치하는 경우에도 보너스가 적용된다.
주민들의 능력치는 크게 검술 사술 체력 노동력으로 나뉜다. 이 능력치들은 레벨업을 할 때마다 올라가는데, 주민에 따라 올라가는 정도가 다르다. 대체로 검술이 높은 주민의 경우 검술이 제일 많이 오르고, 사술이 높다면 사술이 주로 올라가는 식이다. 전투능력이 아닌 노동력만 올라가는 주민도 있다. 또 주민마다 스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스킬도 같이 성장한다. [1]
- 검술 : 근접 공격력에 영향을 미치는 수치
- 사술 : 원거리 공격력에 영향을 미치는 수치
- 노동력 : 노동력이 높을수록 쉽게 지치지않고 마을에서 더 빠르게 이동한다.(40때 한번 80때 한번 이속과 생산을 더 빠르게 한다)
- 체력 : 체력을 올려준다.
주민들은 또 장비를 장착하여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처음에는 만들수 있는것이 별로 없으나, 영지를 점령하거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연구가 가능해지고, 연구를 거치면 시제품 1개와 함께 생산이 가능해진다. 생산할 수 없는 유니크 아이템도 존재하며, 이것은 보통 전쟁훈련소나 마을을 확장할 때 열 수 있는 보물상자에서 나온다.
- 무기 : 근거리 무기에는 창과 칼 두종류가 존재한다. 비슷한 테크에서 창은 칼에 비해 공격력이 낮지만 방어력 수치를 많이 올려주는데, 하이브리드가 그렇듯이 애매한 공격력과 바로 다음 테크의 칼에게는 공격력이 너무 벌어진다는 단점 때문에 보통 기마병에게 장착한다. 원거리 무기에는 활과 총이 있으며, 활을 드는 경우 궁병으로 총을 드는 경우 철포병으로 배치된다. 공격력은 총이 압도적으로 강력하고, 궁병 자체가 잉여 병종이라 거의 안 쓴다. 다만 극후반부에 등장하는 쿠맥스 야구단은 조총탄을 무효화(!)하므로
총알을 볼 정도로 운동신경이 좋단 말인가쿠맥스 야구단을 상대할 때만은 울며 겨자먹기로 활을 쓸 수밖에 없다.[2] - 투구 : 머리에 쓴다. 토끼머리나 송이버섯같은 괴상한 물건도 존재하며, 대체로 방어력을 비롯한 능력치를 올려준다.
- 갑옷 : 갑옷 역시 2종류라 나눌 수 있는데, 방어력만을 무식하게 올려주는 갑옷과 방어력은 조금 올려주지만, 사격술 능력치를 많이 올려주는 도복류가 있다.
- 기타 : 일종의 보조장비로 회복아이템이나 투척아이템, 혹은 말을 장비할 수 있다. 말을 장비하는 경우, 근접무기를 든 상태라면 기병으로 배치된다.
2.2 생산
주민들은 일자리가 있고 에너지가 충분하다면, 생산활동을 한다. 처음에는 밭에서 농사만을 할 수 있지만, 튜토리얼이 끝나면서 생산 건물이 하나 추가됨으로써 본격적인 생산활동이 가능해진다. 생산 활동을 간략히 요약하면 원자재를 수급하고 그것을 공방에서 물건으로 만든 뒤 상점에서 파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튜토리얼을 끝내면 주는 다과점은 떡을 파는 곳인데, 떡의 경우 밭에서 기른 농작물 수확하여 공방에서 떡으로 만들고 그걸 다시 다과점으로 옮겨 상품을 진열한다. 그러면 마을을 방문한 행인들이 지나가며 구매하는 식이다. 처음에는 상점이 1종류 뿐이지만 시간이 지나거나, 다른 영지를 정복함으로써 얻는 보상으로 새로운 건물들을 해금할 수 있으며, 상품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판매 할 수 있는 종류가 늘어난다.
자원의 종류는 밭에서 생산되는 농작물과, 벌목장과 나무에서 얻는 목재, 광산과 광물저장소에서 얻는 광물 3종류가 있다. 처음에는 자원을 직접 팔지만, 생산을 시작하면 자원이 부족하게 되므로 메뉴에서 자원 판매 옵션을 꺼두는게 좋다. 나무와 광산의 경우에는 마을을 확장할 때 그 확장지역에 있는 수만큼 추가로 늘릴 수 있다. 주민들은 벌목장이나 광산에서 도구를 들고 나무나 광산으로 가서 채집활동을 한다. 따라서 두 건물들은 되도록이면 가깝게 붙여놓는게 효율적이다.
2.3 전투
주민들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병력관리 역시 중요하다. 병력을 늘리는 데에는 많은 돈이 들어가며, 어느 병종이든 한번에 20명씩 모집된다. 누적된 인원이 많을수록 모집비용이 상승하는데, 후반에는 20명 모집에 1만 골드는 우습게 넘어갈 정도니 내정 관리를 잘 해야한다. 전투는 지도맵에서 진행 할 수 있으며, 전투에서 다른 영지를 정복할 때 마다 보상과 돈을 얻는다. 보상으로는 보통 건물이나 장비의 설계도, 특수한 능력[3]등을 얻을 수 있다. 영지를 점령해나갈때 마다 다른 영지의 병력 규모가 조금씩 상승하는데, 몇몇 영지의 경우 엄청난 기세로 상승하기도 한다.
또, 전쟁훈련소가 존재하는데, 이는 일종의 무한모드에 가깝다. 플레이어 영지 바로 옆에 존재하며 일정 시간마다 계속 도전할 수 있다. 깰 때 마다 소량의 돈을 보상으로 얻으며 단계가 하나씩 올라가고, 특정 단계를 깨면 유니크 아이템을 주기도 한다.[4]전쟁훈련소든 다른 영지를 공격한 것이든 전투에서 패배하면 나의 병력중 랜덤한 병종에서 병력이 소량 상승한다.
전투를 개시하게 되면 앞열부터 보병-철포-궁병-기병 순으로 배치가 된다. 첫번째 페이즈에는 철포병이 먼저 사격을 한다. 두번째 페이즈에는 궁병이 사격을 하고, 세번째 페이즈에서 보병이 돌격을 한다. 마지막으로 네번째 페이즈에서는 기병이 돌격한다. 이게 한 턴이며 총 3턴 전투를 한다. AI의 모든 병력을 남김없이 죽이지 못 한다면 무승부 처리가 되어 영지 정복은 실패하게 된다.
- 보병 : 제일 앞에 있으며, 첫 페이즈 철포사격을 온몸으로 막아내는 고기방패(...) 세번째 턴에서 상대진영을 향해 돌격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후퇴한다.
- 철포병 : 두번째 열에 있으며 제일 먼저 공격을 시작한다. 모집비용이 아주 비싸지만 그만큼 화력이 매우 뛰어나다. 적 보병에게 근접전을 허용해도 철포로 쫓아내는데 부담이 없을 정도.
- 궁병 : 화력이 매우 약하다. 위안점이라면 값이 보병보다 싸다는 정도. 곡사화기인 만큼 적의 첫열을 넘어서 사격을 할 수 있는데, AI 궁병은 무조건 플레이어의 철포병을 노린다.
쇼군 100레벨 클리어할때 궁병때문에 우리 철포병 갈려나가는걸 지켜보면 내 마음도 갈려나가는거같다(...)모이면 확실히 강해 - 기병 : 제일 뒤에 있으며 마지막 페이즈에서 상대 진영을 향해 돌격한다. 기병은 어느정도 수가 쌓이기 전까지는 충분한 돌격력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숫자가 필요하다. 보통 적 기병과 마주치고, 서로 우수수 떨어져나간 다음 남은 일부가 적 보병을 향해 돌격하는데, 보병에게는 잘 막히지만, 보병진이 없다면 쭉쭉 밀어버릴 수 있다.
- ↑ 초반에 주어지는 이누즈카의 경우에는 화살반사를 가지고 있는데, 나중에는 모든 발사체는 다 튕겨내는 좋은 스킬을 가진다. 끝까지 잘 키워두면 두고두고 유용하다.
- ↑ 쿠막스 깨는법중에 올기마병으로 깨는 형식도 있는데 1회차때는 상당히 힘들지도 모르니 추천은 하지않지만 익숙해지면 굉장히 쉬워진다.누가 어디에 들어가는지 외우기만하면 된다.
- ↑ 마을 확장이나 전투에 주민을 1명 더 배치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
- ↑ 여기서 99단계를 클리어하면 다음 회차에서 사용가능한 카이로 닌자 갑옷이나오는데 이 갑옷은 사용주민에게 분신이 생겨 (전투에서만) 사용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