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파이토스 탑

호시가미 시련의 탑
수도 아우스위덴 마을카무웰 마을
사파르 요새수도 라에타헤파이토스 탑
바그티스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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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챕터 3(제클린 도적단 등장!)부터 보이는 곳이며, 활시위를 떠난 화살로 바뀌면 아예 안 나온다. 꼭대기인 31층은 대장장이 크로마가 사는 집이므로, 실제 전투 구역은 1~30층이다. 도전할 때마다, 튀어나오는 몬스터가 바뀐다. 같은 층에 도전해도 사정은 비슷하다. 크로마 무기를 되찾아올 때는, 4, 8, 12, 16, 20, 24, 28층에 있는 사지리를 Session으로 물리쳐야 한다. 1Session만으로도 무기를 얻을 수가 있지만, 대체로는 4Session 이상을 추천한다.

<헤파이토스 탑 BGM 1 (4, 8, 12, 16, 20, 24, 28, 30층 제외)>
<헤파이토스 탑 BGM 2 (4, 8, 12, 16, 20, 24, 28, 30층>

2 31층

1. 파즈가 헤파이토스 탑 31층에 처음 왔을 때
파즈가 여기로 찾아왔을 때, 크로마는 무기를 만드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그러다가 기척을 느껴서인지, 작업을 멈추고 파즈를 쳐다본다. 사실 크로마는 헤파이토스 탑에서 은둔했기 때문에, 외부인이 무척 반가웠다. 그래서 크로마는 파즈에게 다가온다. 파즈가 "혹시 그대가 대장장이 크로마입니까?"라고 묻자, 크로마는 그게 사실이라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크로마는 파즈를 대접하려고, 차를 가져오려고 들지만, 파즈는 괜찮다고 말한다. 그래도 크로마는 손님을 빈손으로 접대하기 싫어서, 뭔가를 기지러갔다.

파즈가 크로마에게 "그대는 고품질 무기를 잘 만든다는데, 그게 사실입니까?"라고 묻자, 크로마는 파즈에게 다가와서, "너도 내가 만든 무기를 차지하려고 왔냐?"고 되묻는다. 그러자 파즈는 그게 사실이라고 털어놓는다. 이때 크로마는 이제부터 본인이 평범한 무기만 만든다고 얘기한다. 본인이 무기를 잘 만들어도, 사용자들이 하나같이 진가를 내지 못했다. 그러자 파즈는 "본인에게 중요한 임무가 있기 때문에, 강력한 무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크로마는 머리를 감쌌고, 전쟁에서만 강력한 무기가 나온다는 사실은 본인도 진작에 알았다. 이때 "그렇게까지 사람을 살생해봤자, 모든 것을 풀어갈 수는 없다."고 말한다. 이때 파즈가 답변할 내용은 "그렇긴 해요."다. 다른 문장이면 전개가 꼬인다.

("그렇긴 해요."를 고를 때)
파즈가 "지금 내가 떠올릴 만한 방법은 전쟁뿐이라서, 다른 방법까지 생각할 겨를이 없다. 이 싸움이 빨리 끝나야, 많은 사람을 구원할 수 있다."고 얘기하자, 크로마는 "그거는 아주 큰 일이구나.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까, 내가 만든 무기를 쓸 자격은 있지. 게다가 너는 내 무기를 악용할 녀석이 아니거든. 특별한 무기를 만들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한데, 그래도 괜찮냐?"고 되묻는다. 이때 파즈는 고맙다는 말을 꺼낸다. 이때 크로마는 "나중에 다시 오라."고 말한 뒤에, 파즈를 돌려 보냈다. (조언: 캄델 마을 전투가 끝나기 전에는, 다시 찾아가도 아무런 진전이 없다.)

2. 캄델 마을 전투가 끝나고, 탑으로 다시 찾아왔을 때
파즈가 탑으로 다시 찾아갔을 무렵에, 크로마는 무기를 다 만들었다. 그것도 걸작품으로 7종류다. 그러자 파즈는 고맙다고 말하지만, 크로마는 "여기서 본인이 차를 마실 때, 절도 사건이 일어났다."고 이실직고한다. 그런데 더 웃기는 일은, 크로마가 차를 마실 무렵이라서 절도범을 그냥 뒀다. 파즈는 어처구니가 없어서 크로마에게 엄청 따졌다. 그러자 크로마는 물품들을 되찾아오라고 능청스럽게 말하고는, 절도범 이름과 행방을 알려준다. 그리고 본인이 만든 무기에는, 특별한 상표까지 붙었다고 털어놓는다. 파즈는 의뢰 내용을 모두 알아들었고, 크로마는 무기를 모두 되찾아오면, 그거를 파즈에게 넘겨준다고 말한다. 파즈는 "사지리(절도범 이름)를 세션으로 물리치면 되냐?"고 묻자, 크로마는 그게 정답이라고 맞장구를 친다. 파즈는 말을 마치고, 탑을 빠져나갔다. (조언: 무기 7종류를 다 찾아오지 못하면, 다음 대화가 안 나온다. 찾아올 무기는 암 브레이커(단검), 가드 이터(철퇴), 브류나크(창), 사신의 낫(도끼), 달빛 부메랑(부메랑), 주얼 이터(활), 칠지도(검)다. 약속의 반지(반지)는 크로마가 이미 사용하기 때문이다.)

3. 크로마가 만든 무기를 모조리 되찾았을 때
파즈가 본인이 만든 무기를 모두 되찾아오자, 크로마는 매우 기분이 좋아서, 파즈에게 어떤 부탁을 한다. 파즈가 부탁이 대체 뭐냐고 묻자, 크로마는" 본인이 만든 무기가 어느 수준인지를 시험하고 싶은데, 너를 따라가도 될까? 세상 구경도 하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이째 고를 문장은 "알겠어요."다. 다른 것이면 전개가 꼬인다.

("알겠어요."를 고를 때)
파즈는 "그대가 만든 무기로 사람을 죽인다는 사실을 알아둬라. 그거를 볼 각오가 있으면, 나는 괜찮다."라고 말하고, 크로마는 "내 무기는 사람을 살리지. 나는 그 모습이 보고 싶다."고 화답한다. 이러면 크로마가 파즈 일행에게 몸을 맡긴다.

크로마 <레벨 26, 에마 8단계, HP 912, 여자> (참고 사항: 아군으로 막 들어왔을 때, 나오는 능력치다.)

스탯: STR 70, SPI 95, CON 50, DEX 103, AGL 82, LUK 117
세부 능력치: 물리 공격력 63, 물리 방어력 122, 물리 명중률 156, 물리 회피율 182, CF 공격력 223, CF 방어력 8348, 중량 90, 이동 COST 21
장비: 무기 (반지, 약속의 반지), 방어구 (로브, 월령술사의 옷), 장신구 (장식, 머리띠), 스킬 (EXP+10%, CF 대미지+10%, 에마의 가호), 코인 (민타르, 디코인, 리레이크)
<크로마가 살았을 때>
<크로마가 명단에서 빠질 때>

4. 크로마가 명단에서 빠질 때
파즈는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크로마가 본인을 맞이했을 때를 떠올렸다. 파즈는 크로마를 불렀지만, 아무런 화답도 없었다. 그러다가 파즈는 뭔가를 찾아냈다. 크로마가 마지막으로 남긴 검이었다. 파즈는 유품을 챙기고, 탑을 빠져나온다.

5. 텅 빈 31층을 다시 찾아올 때
파즈는 뭔가를 찾아내려고 31층에 다시 왔지만, 분위기는 매우 조용했다. 파즈는 슬픔을 파묻고, 탑을 빠져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