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케케 웃사

1 개요

대한민국 모바일 유머 커뮤니티 앱이다.

2 역사

  • 2010년 7월 웃사어플 개발사 Voolean 가 창립되었다.
  • 2010년 10월, 웃사어플의 원조격인 ㅎㅎㅋㅋ 유머어플이 Apple 아이튠즈 전체 무료 차트 1위를 달성하였다.
이 이후로 개발사 Voolean은 계속 어플을 개발하고있다.

3 웃사 커뮤니티의 구조

3.1 웃사(게시글)

웃사는 이름과는 다르게 유머뿐 아니라 감동, 슬픔, 미스테리 야짤등 여러가지 관련 게시글이 올라온다.

일단 새로운 게시글은 "따끈한 새 웃사" 라는 게시판에 올라온다. 근데 올라오는 방법이 조금 특이한데,

일단 게시글을 게시하면 바로 다이렉트로 "따끈한 새웃사" 에 등록되는 것이 아니라, "대기중 웃사"라는 별개의 게시판에 올라간다.

대기중 웃사에서 추천을 받아 추천 20이 넘는 순간, 따끈한 새웃사로 전송되는 시스템.

그럼 그냥 대기중 웃사만 보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그게 또 문제가 있다.

  • 일단 대기중 웃사에는 댓글을 달수가 없다
  • 대기중은 검색시스템을 사용할수 없다.
  • 게시글의 질이 너무 낮다.

"웃긴사진" 과는 전혀 다른 사진들이 너무 많다. 아무래도 꽤 큰 규모이다 보니 여러 사람이 모이는듯.

이를테면 그림을 평가해달라는 초등학생들의 그림들, 포인트를 붙잡을수가 없는 개그[1],

자기가 좋다고 올라오는 각종 연예인 사진, 각종 애니메이션, 만화 캐릭터 사진, 이유없이 올라오는 도배성 글들 등등...

위의 서술한 것들이 70~80% 정도를 차지한다. 운영진이 대기중웃사를 수시로 열어보는지 야짤이 들어오는 족족 짤린다.


위 사항들 때문에 대부분은 대기중 웃사를 꺼려한다. 물론 보는사람이 있기에 새웃사로 올라오는 것 이겠지만.

그리고 새웃사에 올라오면 다시 추천수가 0이 되며, 추천을 100개이상 받으면 초강추 웃사로 올라간다.

초강추 웃사도 3개로 나뉘어지는데,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주간초강추 → 월간초강추 → 웃사 종결자 로 가게 된다

3.2 댓글

댓글에는 메달시스템이 있는데, 그 웃사에서 가장 높은 추천을 받은 댓글은 금메달, 그다음은 은메달, 그다음은 동메달 순서다.

물론 추월 가능하다. 금메달이 추천60, 은메달이 추천 59라면, 은메달이 추천 2개를 더받으면 금메달로 승격,

원래 금메달은 은메달로 하강하는 시스템. 하지만 메달을 받는다고 하여 알림이나 뭔가 다른 표시같은게 나오는것이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댓글에 대댓글이 달리면 알림이 온다. 그러므로 자신이 메달을 받았는지 알고 싶다면

그 게시물을 즐겨찾기 해두거나 자신의 댓글에 누가 대댓글을 달아주길 기다려야한다.(...)

그래서 메달을 받은 사람에게 대댓으로 알림을 해주는 '메달알림' 이라는 유저가 있었는데 스팸성 댓글로 신고당하고 몇번 정지당하다가

아예 활동을 그만뒀다.

3.3 웃사 게시판

초기의 웃사 게시판은 유머게시판, 자유게시판으로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이였는데

대규모 패치를 받으면서 주제별로 게시판이 나뉘게 되었다, 보통 각종 게임에 대한 게시판이나 연예인, 고민상담 게시판 등이 있다
모 커뮤니티의 갤러리 같은 개념

4 웃사의 고질적인 문제점

4.1 유저의 질

웃사는 진입장벽이 매우 낮은 어플중 하나인데, 이 때문에 저연령층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사실 이 자체로 큰 문제는 아니지만, 타 유저들이 19세 이상 수위의 게시글을 올리는 등,

반대로 저연령층 유저들이 웃사 커뮤니티 본연의 의미와 맞지않는 게시글을 올려 문제가 되기도 한다.

물론 성별과 연령층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모두의 입맛을 맞출 수 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웃사를 어느 정도 하다 보면 답글란에서 벌어지는 병림픽, 패드립, 비방 등은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4.2 게시글의 질

그나마 웃사에 올라오는 정상적인 게시글 또한 웃대나 일베(!!!), 혹은 디씨에서 퍼오는 등 자발적인 게시글이 많지 않다.

심지어 출처는 대부분 '모름'이나 네이버, 유투브 등 대형 사이트 이름만 대충 적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때는 출처란에 말장난을 적고 댓글에 말장난을 이어쓰기는 것이 유행하기도 했다.

4.3 운영 상의 문제

개발사 Voolean는 어플 제작은 상당히 많이 하는 편이지만 관리는 거의 하지 않고 있다.

게시글을 보다 보면 광고를 봐달라는 댓글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지만 고질적인 문제를 고치려는 시도는 찾기 힘들다.

또한 레벨 제도가 존재하는데, 초창기에는 이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는 게시글을 올려 추천을 받거나,

자신의 댓글이 추천을 받으면 레벨이 점점 올라가는 제도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다른 회원의 댓글에 추천을 잘 누르지 않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는 했지만 회원들 스스로 이를 지적하는 등 단점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Voolean의 어플을 다운받거나 광고를 30초간 시청하면 포인트를 주는 방식을 채택한뒤로

열심히 활동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없어졌다. 심지어 이 광고 시청은 제한도 없는 데다가 앞서 서술했듯

게시글에 광고 시청을 부탁하는 댓글이 노골적으로 올라온다.(...)
  1. 너무 고차원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마치 어린아이들이 스펀지밥의 덧니가 웃기다고 꺄르르 웃는듯한 수준. 한마디로 초딩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