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뒤에 날개가 달린 초록색의 몸체를 한 기계수. 몸 전체가 루스트 허리케인을 씹어먹는 특수 합금으로 되어있으며, 눈에서는 울트라 킬러 광선이, 머리의 더듬이에서는 강력한 천둥 광선이 나간다. 입에서도 미사일이 나가며 초음파를 발사해 해일을 일으킬 수 있다.
유미 교수를 짝퉁 유미 교수로 바꿔치기 한 후에 짝퉁이 쉽게 재패니움을 손에 넣을 수 있도록 연구소를 혼란시키기 위해 출격한다. 짝퉁 유미 교수는 일부러 코우지에게 "이 기계수는 하늘도 못날고 물속에서 수영도 못한다능. 울트라 킬러 광선만 조심하면 별거없심."이라고 뻥을 친다.
코우지는 그 말을 믿고 "이딴거쯤, ㅋㅋㅋ"거렸지만, 호거스가 비행해서 마징가를 두들기는 걸 보고는 깜놀한다.그럼 등뒤의 날개가 장식인줄 알았냐? 이에 짝퉁의 말대로 수중전으로 몰고가지만 이 녀석은 수륙양용이었기 때문에 물속에서 미사일을 쏴대며 마징가를 두들긴다.
유미 교수가 가짜라는 사실을 눈치챈 사야카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 마징가는 미사일 펀치-광자력 빔으로 호거스를 공격하지만, 아수라 남작이 유미 교수를 인질로 내세우자 아무것도 못하고 두들겨 맞는다.
초음파로 해일을 일으켜 마징가와 아프로다이를 날려버리고, 천둥 광선으로 마징가를 지지던 호거스였으나 유미 교수가 구출되자 전세가 역전, 마징가와 함께 절벽으로 다이빙하려고 했지만 유미 교수의 조언으로 마징가가 절벽을 박차는 바람에 머리부터 땅에 쳐박혀 버린다.
결국 머리가 땅에 쳐박힌 충격으로 더듬이가 고장나 천둥 광선을 자기가 쳐먹고 자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