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몰로게이션

호모랑은 상관없다
호몰로게이션은 그리스어 "Homologeo"에서 온 말로, "승낙하다"라는 의미이다.

보통 모터스포츠에서 출전을 위한 기준으로 차체를 인증하는 절차를 얘기하지만, 도구를 사용하는 스포츠등에서 기구를 인증하는 절차도 이렇게 칭한다.

레이스에 이용되는 자동차는 보통 FIA에서 인증을 거치게 되며, 사양서를 제출해두지 않아 인증을 획득하지 못하면 FIA에서 공인하는 레이스에서는 출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통은 차량 출시시에 인증을 받는게 보통.

보통 차체의 순정상태가 어떤상태인지, 구동방식이 어떤것인지, 섀시가 어떤형식인지 같은걸 제출하는것인데, 이걸 하는 이유는 레이싱 중에 인증을 받지 않은 부품을 끼워넣는다던지 하는걸 막기 위한것.

하지만 국내 차량은 투스카니조차도 인증을 하지 않았었으나, 2005년경 KGTC의 규정변화로 차츰 등록되어가는 추세. 호몰로게이션을 제출하지 않아 인증을 안받아준 덕택에 국내에서 개인자격으로 랠리대회등에 출전하는 경우엔 인증을 받거나, 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차종을 골라서 출전해야 했기에, 2005년 아시아태평양 랠리에 국내에서 출전한 모 팀은 호몰로게이션이 없어도 인정되었던 가솔린 자동기어(...)차량을 몰고 출전한 적도 있을정도[1]. 일본에는 비용이 많이 듦에도 불구하고 스바루 비비오같은 경차를 제출해 두기도 했다.
  1. 쌍용자동차의 무쏘320 가솔린 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