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혼다 젤리빈즈 뱅가드. 편집부 5년차.
원래는 은혼의 전 담당을 모델로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릴라로 불리는 작가의 작품인 "긴타맨"의 담당을 새로 맡게 되면서 자신의 상황이 피곤해질 것을 우려한 나머지 신인을 발굴, 그들의 전담으로 지금의 상황을 대신하기 위해 여러 작품들을 검토해 보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자기 자신의 인생을 만화에 담아야 한다라는 나름 바람직한 만화관을 가지고 있다.
이야기가 시작되는 부분에서도 원피스의 레파토리인 "배고파~"에서 시작하여 어쩌다보니 친구가 되고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물을 비판하면서 신인 작가를 매몰차게 돌려보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데 우연히 3016이라는 필명을 가진 작가와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자신의 만화관을 뛰어넘은 진짜 인생을 소재로 한 것 같은 작가의 만화 네임을 보고서 경악, 해당 만화의 연재와 애니메이션화가 이뤄진 이후 고릴라 피난처에 스스로 들어가 잠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