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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 내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
1 개요
심장 근육의 이상으로 인해 심장이 확장되고 심장기능이 저하되는 심장질환이다. 일단, 심근병증 (이하 심근증)은 대표적으로 3가지로 분류되는데 첫번째로 확장성, 두번째로 비후성, 세번째로 제한성이 있다. 그 중 확장성 심근병증은 당연한 얘기지만, 확장성에 속한다. 의학용어로는 DCMP(dilated cardiomyopathy) 라고 한다.
2 원인
원인을 찾을수 없는 경우를 원발성(또는 특발성), 원인이 있는경우를 속발성(또는 이차성) 이라고 한다. 원발성의 경우 유전자변이로 증명되는 경우는 30~50% 정도인데, 이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가 있다. 또한 속발성의 경우 여러가지 원인을 유추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관상동맥 질환, 고혈압, 판막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3 증상
증상이 대게 점진적으로 나타나 무증상으로 수개월 내지 수년간 지내다 나중에 증상이 발생하거나 흉부 X-선 촬영에서 우연히 심장비대 소견으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이 질환이 진행되면 심장기능이 저하되므로 피로감, 쇠약감, 운동능력 저하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때때로 호흡곤란이 발생하기도 한다.
4 진단
심장초음파 및 혈액검사, 심전도, 흉부 X-선 촬영등을 통해 진단한다.
5 치료
속발성의 경우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고, 상태가 악화될경우에는 바티스타 수술이나 심장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로인해 심장이식 공여자를 찾지못해 바드(VAD, Ventricular Assist Device)라는 심장(심실) 보조장치를 달아야 할수도 있다.
6 예후
원발성의 경우 치료를 하지않을 경우 5년이내 사망률이 70% 정도이며, 사망자의 절반은 부정맥으로 급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추후에 색전증 이 발생할 수도 있고 우심실 확장이 동반되면 예후는 더욱 좋지 않다.
7 예방방법
균형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과도한 스트레스, 흡연, 과음, 마약류 를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기존에 관상동맥 질환, 고혈압, 당뇨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정기적인 진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