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네임은 '아이실드 21 - 환상의 골든볼'.
점프 페스타 2004에서 공개한 단편 OVA와, 그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소설이다.
스토리는 봄대회에서 오죠 화이트나이츠에게 패배하고 난 직후인데, 갑자기 대표들 중 피치 못할 사정으로 공석이 생겨 그 공석을 채우기 위한 「골든볼」이라는 시합에서 우라하라주쿠 보더즈라는 팀과 시합을 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OVA과 소설이 약간 차이가 나는데, OVA는 간략하게 제반설명만 하고 바로 시합으로 돌입하는 데 비해 소설의 경우에는 OVA에서 나오지 않은 캐릭터들이 추가로 등장하며, 소설 초반에 배경 설명을 세세하게 해놓았다. 그외에도 애니메이션 설정 자료 등이 실려있다.
아래는 스토리 전반에 대한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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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골든볼」이라는 시합 자체가 히루마 요이치의 사기극로 인해 벌어진 일이었다. 말 그대로 환상. 이 일로 도쿄 시장을 완전히 물먹여버린다. 덧붙여 말하자면 시합팀이었던 우라하라주쿠 보더즈는 도쿄 시장의 모교. 초반에 '무토우'라는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다고 하는데, 이 이름은 히루마가 씹던 무설탕검의 '무설탕'에서 나온 이름.
이 일로 협박거리가 잡혀서 히루마는 입부 테스트용으로 도쿄타워를 통째로 빌려버린다.
역시 악마. 협박거리가 없으면 협박거리를 만든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