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후카호리 유리카/Example.jpg
언덕길의 아폴론 에 나오는 서브여주인공.
1 소개
중학교 1학년때 도쿄에서 나가사키 사세보로 전학왔으며 히가시 고등학교로 진학하였다. 미술에 재능이 있어 미술부에 속해있다. 유화그리기가 특기이며 특별활동으로는 나기나타를 하고 있다. 또 작품의 특성상(...) 재즈를 좋아한다. [1] 좋아하는 드러머는 아트 블랙키.
긴 생머리를 휘날리는 고등학생이라는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하고 청순한 소녀이며 목소리와 동작들마저도기품이 있는 여자로 게다가 집안도 부유한 집안의 막내딸로서 전형적인 아가씨의 모습을 하고있다. 하지만 실제로 여성이라서 무리라거나 아가씨라는 말을 들으면 바보취급당하는것 같다며 화를 내는 당찬 구석이 있는 아가씨.
2 행적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원작 1권 후반부(애니로는 2화)에서 해변에서 깡패들에게추행당하는걸 카와부치 센타로가 구해주었다. 이를 인연으로 센타로 일행과 자주 만나게 되는데 센타로는 첫 눈에 그녀를 짝사랑하게 되었다.
작중 초반 이런 센타로의 구애(?)가 싫지 않은지 센타로에게 유화작품의 모델이 되어달라고 했었다. 또 카오루, 리츠코와 함께 그룹 데이트로 사랑이 이루어지는 바위에도 놀러갔었다.
가는 길에 팔이 나뭇가지에 스쳐 상처가 나는데 센타로가 손수건을 찢어 응급처치를 해준다. 후에 그 답례로 그녀의 손수건을 준 걸 보면 그녀도 초반에 센타로에게 호감이 있었던 듯 하다.
센타로들이 처음으로 재즈 바에서 공연하던 날 센타로에 의해 재즈공연에 초대되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재즈바 앞에서 유리카는 센타로와 함께 공연을 하는 트럼페터 쥰이치와 처음 마주 치게 된다.
쥰이치가 차갑게 이곳[2]은 그녀같은 아가씨가 올 곳이 못 된다고 하여도 지지않고 재즈공연에 초대를 받았다고 말하며 아가씨라는 호칭에 거부감을 표현한다. 하지만 재즈 공연 도중 발생한 백인남성의 횡포[3]를 쥰이치가 임기응변으로 해결하고 쳇 베이커의 노래를 부르며 공연을 계속하자 그 모습에 쥰이치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공연이 끝난 후 쥰이치와 나란히 걸으며 수줍게 통성명을 하는데 그 상황을 지켜보고있던 리츠코에 의해 이후 카오루들이 연습을 하는 지하 연습실에 초대되어 쥰이치와 다시 한 번 만나게 된다.
지하연습실에선 다른 사건으로 부재한 카오루와 리츠코를 제외한 센타로와 유리카, 쥰이치만 남아있었는데 망가진 레코드판을 태연하게 고치는 쥰이치의 모습에 다시 한번 볼을 붉힌다. 또 그녀가 자주 가던 양과자집 '시라유리(백합)' 가 우연하게도 쥰이치의 실가라는 것을 알고 부끄러워한다. 그런 유리카에게 이름마저 우연이 계속되고 있다며 [4]작업멘트 호감을 표시하는 쥰이치는 덤.
한 편 리츠코와 카오루를 걱정한 센타로마저 지하실을 나가게 되자 쥰이치가 유리카에게 기습키스담배피던 입술로를 한다.
그 후 대학을 위해 다시 도쿄로 떠난 쥰이치에게 몇 번이고편지를 보내지만 답장을 받지 못한다. 이후 카오루에 의해 그가 자취방에서도 부재중이라는걸 깨닫고 마음아파한다. 이때문인지 자신의 그림 모델을 해준 센타로에게 데이트신청을 한다.
하지만 그렇게해서 센타로와 데이트하는 와중에도 쥰이치의 이야기만 하게 되며 쥰이치 이야기를 듣고 좋아한다.
- 그러던 중 쳇 베이커[5]의 음반을 보러 간 무카에레코드에서 센타로를 만나고 지하실로 함께 내려가 계단에서 센타로로부터 카베동 키스...를 할 뻔했지만 지하실에 숨어있던 쥰이치가 기침소리로 훼방을 놓아 좌절된다. 괴로운 감정이 된 유리카는 울면서 가게를 뛰쳐나간다.
이후 쥰이치가 자신의 집 근처의 단칸방에서 자취한다는 걸 알게되고 돌아온 쥰이치에게 찾아가 매달리지만 쥰이치가 매몰차게 거절한다. 하지만 자신의 방 앞에서 자신이 떨궈놓은 담배를 물고 우는 그녀의 모습에 마음이 약해져 그녀를 방으로 들인다. 방에 들어간 유리카는 쥰이치에 의해 덮쳐질 뻔 했지만[6] 사실은 두려움을 느끼고있는 쥰이치의 심리를 간파하고[7] "당신 같은 사람 무섭지 않아. 좋을대로 해."라고 말하며 그를 포기시킨다. 그리고 상처받은 그를 위로하며 자신의 결의를 표현하기위해 아가씨같이 긴 머리카락을 그자리에서 단발로 자르고 마침내 그녀를 사랑하지않을수없게된 쥰이치를 끌아안으며 이때부터 그와 제대로 된 사랑을 나눈다.
이후 쥰이치와 함께 하기 위해 학교도 그만 두겠다고 결심하고 부모와의 갈등이 시작된다.
결국 다시 도쿄로 돌아가는 쥰이치에게 작별인사를 하러 가지만 결국 유리카를 좋아한 속마음을 숨기지 못한 쥰이치에 의해
학교고 부모고 뭐고 다 팽개치고 도쿄로 함께 가서 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