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중심, 하리야마 씨 1권에 나오는 히카리 섬의 주민들.
히카리섬에서 평범하게 살다가 갑자기 자신이 정의의 인물 이 되었고 악을 무찔러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악을 차단하려 든다. 그 섬에서 멀쩡한 사람은 자코지마 쇼마뿐
히카리섬의 신관(이소지마 마야의 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히카리섬의 주민들은 섬의 의지에 따라 각자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정의의 기준으로 악을 무찌르고자 한다. 아무래도 만화 같은 것에 영향을 받기 쉬운 듯 보이며, 현실과 해당 만화의 세계관을 혼동하여 '전생' 등의 '전파계'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발언을 하는 경우도 있다.
초반엔 각자 서로가 가진 정의의 기준에 따라 움직이려고 하기에 자기들끼리 싸우는 경우도 있었으나, 쇼마가 섬에 의해 악으로 지정되어버리자 다들 쇼마를 없에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정의라는 것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다.
그들이 죽게 된다면 그들의 몸은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뭐...시체걱정은 안해도 될듯. 하지만 그들과 마음이 맞는 정의의 기준을 가진 사람들끼리는 말하지 않아도 상호간의 의식의 교류가 잘 된다(2권의 격멸전대 제노사이더참고.)
알고보면 그 정체는 고명한 주술사가 신내림을 통해 생긴 섬에서 살던 마법사와 산 제물의 후손들, 섬이 소환될 당시에 어둠을 물리쳐라, 라는 소환자의 계약이 섬의 의식에 남아있었으나 고립된 '섬'의 특성상 당시의 어둠을 물리친 이후엔 별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섬에 파라볼라 안테나가 설치되면서 섬이 세상을 인식하게 되었고 어둠을 물리쳐라라는 계약조건이 마법사와 산 재물의 후손들에게 영향을 끼치게 하였다. 그렇지만, 주인공인 자코시마 쇼마는 이 섬 출신 아이가 아니라서 그런 영향을 안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