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김경호/디스코그래피
...Love U | |||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1 | 너를 사랑해 | 이승호 | 이승호 |
2 | To.War | 이승호 | 유주형 |
3 |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 강은경 | 이경섭 |
4 | 금지된 사랑 | 강은경 | 유승범 |
5 | 나의 사랑 천상에서도 | 이경 | 유승범 |
6 | 마지막 기도 | 이승호 | 이승호 |
7 | 미완의 사랑 | 강은경 | 이성재 |
8 | 샤워하는 여자 | 이승호 | 유주형 |
9 | 이수(離愁) | 강은경 | 유승범 |
10 | Dream | 이승호 | 유주형 |
11 | 꿈을 찾아 떠나 | 이용혁 | 송재우 |
12 | 슬픈 영혼의 아리아 | 이경 | 유승범 |
13 | 비정 | 김태훈 | 강동윤 |
14 |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 | 이경 | 유승범 |
“3년이란 세월동안 전속이라는 족쇄를 채워놓고 최선을 다해 일을 해주었건만, 계약이 끝나고 나서도 가수가 망가지든 말든 뭘 더 욹어 먹을게 있다고 저도 기억조차 나지도 않는 곡들까지 앨범 속에 집어넣고서는, 제목도 없는 곡들도 자기네들 마음대로 제목을 끼워맞춰 수록을 한 같더군요.” - 김경호 #
문제의 앨범이자, 소속사의 횡포로 만들어진 김경호의 진정한 흑역사.
2000년 1월 11일에 발매된 베스트 음반으로, 전 소속사인 예당에서 '김경호의 허락을 받지 않고' 김경호의 예전 연습 곡들을 긁어모아 낸 음반이다. 여기에 기존에 인기있었던 김경호의 노래들도 같이 엮어서 구성했다. 14개의 곡 중 새롭게 모습을 보인 곡은 총 4곡[1]인데, 전부 완성도가 떨어져서 버리다시피 했던 곡들이다. 김경호는 "당시 가사를 대강 만들어 불러본 뒤, 품질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버린 노래들"이라고 언급했다. 결국, 당시 그는 팬들과 함께 이 앨범에 대해 불매 운동을 했다. 불매 운동 관련 멘트 그러나, 이 불매운동은 결국 좌절되는데, 전 소속사에서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불매운동이 회사에 손해를 입혔다며 전속계약위반이라고 고소를 했기 때문이다. 당시 약자였던 김경호측에서는 어쩔수 없이 대화를 통해 고소를 취하시킬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출처 여러모로 가수 본인에게도 팬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게된 흑역사이며, 이 일로 인해서 '예당'이라고 하면 이를 가는 팬들이 대부분이다. 여담으로, 앨범 아트에 대해서 좀 말이 많은데, 본 사람들은 대부분 '대체 이게 뭐냐'는 반응을 할 정도라, 앨범 안팎으로 문제의 소지가 다분한 앨범이라 하겠다.
타이틀 곡인 '너를 사랑해'는 전형적인 김경호표 마이너 발라드이다. 새롭게 모습을 보인 4곡 중에서 유일하게 김경호가 라이브 무대가 선보인 적 있는 걸로 봐선, 사실상 이 앨범에서 김경호가 유일하게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좋을 신곡으로 추정된다.
'To.War'는 정규 앨범 2집에 수록된 'Our Son'의 한국어 버전이다. 그러나, 이 곡의 작곡가로 등재되어 있는 유주형의 언급에 따르면, 본인은 작업에 관여한 바가 없다고 한다. 게다가,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전주가 'Yngwie malmsteen'의 'You don`t remember i`ll never forget'을 그대로 옮기다 놓았다. 'Our Son'을 작업하면서 잉베이의 연주로 습작을 한 것을 억지로 앨범으로 낸 것. 괜히, 김경호가 불매운동을 벌인 것이 아니다.
'샤워하는 여자'는 김경호 전곡 중에서 가장 최고음이 낮은 노래로 알려져있다. 최고음은 2옥타브 파. 굉장히 잔잔한 분위기인 것이 특징인 곡. 여담으로, 김경호는 이 곡의 제목을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지어서 안좋아했다고 한다.- ↑ '너를 사랑해', 'To.War', '샤워하는 여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