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e's Oddysee New 'n' Tasty 공략

1 개요

오드월드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플랫폼은 PS VITA, 플레이스테이션3, 플레이스테이션4, 디지털 다운로드로만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29.99달러. 메타크리틱 점수는 전문가 평점 84점에 유저평점 10점 만점에 8.5로 괜찮은 수작으로 평가된다. 한글화된 작품은 아직은 없다. 영문판이며, 난이도는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쉬움,보통,어려움 3가지가 있다.

2 상세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 메인에는 네가지 메뉴버튼이 있는데 게임플레이, 게임에서 사용되는 간단한 제스처를 사용하는별 볼일 없는메뉴, 게임옵션, 특전이 있다. 게임옵션에선 컨트롤 조정과 그래픽 감마조절, 소리조절이 가능하다.

첫번째 메뉴인 게임플레이게임상에선 Play game으로 표시되지만 신경쓰지 말자를 누르면 난이도 선택창이 나온다. 위에서부터 쉬움, 보통, 어려움.난이도를 선택한 다음에는 혼자서 할 건지 코옵을 사용한 협력플레이를 할 건지 선택이 나온다.

  1. 쉬움으로 선택할 경우 설명창 : 플레이어를 위하여 우리는 차라리 풍경을 즐기면서도 날아오는 총알과 이빨들을 피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신사적으로 오드월드를 소개해 드리지요.
  2. 보통으로 선택할 경우 설명창 : 도전 할만합니다. 길은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고, 부담스럽지도 않지만 당신은 많은 체크포인트가 필요할 겁니다.
  3. 어려움으로 선택할 경우 설명창 : 모도콘스(게임상의 주인공의 동족이다)를 위하여 우리는 오디시(플레이어의 세계)를 완벽하게 무장시켰습니다. 이 모드는 손쉽게 슬리그(적)를 맞추고 괴물들을 죽일 수 있는 당신을 위하여 준비했습니다. 치명적인 함정과 고전적인 게임수준의 목숨을 제공합니다.

참고로 원작의 난이도는 어려움에 가깝다. 보통 난이도도 원작보다 많이 쉬운 편이다.

2.1 프롤로그

게임 배경은 우주 어딘가의 외계 행성이다. 그곳엔 여러종족이 살고 있었는데 모도콘이라는 종족도 그 중 하나였다. 다만 그들은 그 행성에서 계급이 매우 낮아서 노예나 다름없었다. 사회는 고도로 발전하여 공업지구가 행성을 뒤덮을 정도였지만 이들은 어디까지나 그 속에서 생산기구나 로봇과 함께 1차적인 노동만 하면서 부려지던 신민 내지 하층민 이었다. 게임 시작을 기점으로 주인공인 에이브는 모도콘의 동족이고 다른 모두와 같았다. 게임의 시작은 고문실에 묶여있는 그의 회상으로부터 시작한다. 에이브가 활동하는 주무대는 럽쳐라고 불리는 농장(파멸농장이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게임내에선 다들 “럽쳐팜“이라고 부르는 것을 봐서 고유명사의 의미에 가까운듯), 그는 과거엔 ‘올해의 직원‘상을 받을정도로 우수한 사원이었지만 플레이어가 보는 시점에선 몰럭 글루콘이라 불리우는 럽쳐농장의 사장에 의해 처형을 받을 위기에 처해있다. 그의 회상은 좀 더 과거로 간다. 그는 지난 다른날들과 마찬가지로 밤늦게 일하면서 도정기구를 끌고(기계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스위치를 누르는거나 기구를 옮기는건 이들 ‘노예‘가 한다.)가는 중이었다. 공장내에 있는 각종 기업 홍보문구를 보면서 지나쳐 가던중 그는 어느샌가 문이 살짝 틈이 벌어진 경영진 회의실에 시선이 끌렸고 그곳의 내부에서 벌어지는 음모를 목격하게 되었다. 럽쳐농장의 수익은 하루하루 떨어지던 실정이었다. 이유는 그들이 도정원료로 하는 패러미트와 스크랩이 고갈되어가기 시작했기 때문. 따라서 몰럭과 경영진들은 획기적인 대체품을 생각해 내었다. 그건 행성 전역에 풍부하게 공급되는 노동력이자 에이브의 동족인 모도콘을 고기원료로 전환하자는 계획. 회의실을 엿보던 에이브는 혼비백산해서 그자리에서 모든걸 내팽게치고 달아나기 시작한다. 설상가상으로 그 모습을 감시카메라가 포착해서 에이브에겐 공장 전역의 수배령이 떨어지고 추적이 시작된다. 바로 이 시점에서 플레이어가 조작이 가능하다.

2.2 1탄

우선 배경에 보이는 간판에서 조작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동과 점프, 상호작용, 점프등을 배우고 간간히 마주치는 함정과 적들을 퇴치하면서 진행한다. 맨손이고 전투능력 제로에 아무 무기도 없는 에이브가 총을가진 적인 슬리그들 한테 걸리면 끔살(참고로 이녀석에게 죽으면 기분이 나쁠것이다. 조롱을 하기 때문. Haha Sucker! Haha Sucker! 하하 X신! 하하 X신!) 이므로 함정으로 유인해서(동전을 던지는 기능이 있다. 동전은 무한) 죽이던지 L1을 길게 누르면서 살금살금 걸어가는 수밖에 없다. 에이브의 동족인 모도콘들이 스테이지 곳곳에서 노동을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들을 탈출시키는 것도 임무중 하나. 다 안 탈출시켜도 게임진행은 가능하다.(직원수가 지나가면서 보이는 간판에 표시되는데 탈출시키면 직원수가 줄어드는게 보인다) 맨 위에 언급했던 각종 제스처들을 사용하면 그들을 부르고 따라다니게 할 수 있고, 그다음 새가 날아다니고 있는 특정 구간에서 L2와 R2를 함께 누르면 에이브가 마법을 사용하여 포탈을 만들어내서 그들을 탈출시킨다. 챕터 여기저기에 감림길이 있으며. 이야기 진행을 이어가는 방향과 구출되지 못한 모도콘들이 있는곳이 존재한다. 자칫 지나칠 수 있으므로 갈림길에서 퀵 세이브를 하여 돌아올 수 없는 방향으로 넘어갔을때를 대비할것.(게다가 굳이 1탄이 아니더라도 다른 탄에서도 갈림길이 많다. 게임 자체의 구성이므로 퀵세이브를 할 일도 많을것이다.) 챕터 후반쯤에가면 수류탄을 얻을 수 있는데 꺼내서 조준하고만 있다가는 그대로 펑 터져 죽으니 꺼내든 순간 빨리 던져야 한다. 챕터에 숨겨진 지역이 하나 있는데 수류탄을 얻은다음 기중기를 잡아당겨서 위로 올라가는 장소에서 슬리그가 난간 중간에 자고있다. 기중기가 위로 다다르는 장소에서 슬리그가 있던 난간으로 수류탄을 던져 죽인 뒤에 그 장소로 뛰어내려 안으로 들어가면 무지막지한 난이도의 함정과 동시에 많은 모도콘들이 있는것이 보인다. 숱하게 죽거나 모도콘들이 경계서는 슬리그에게 학살당할 것을 각오하고 해야하니 스트레스를 받을 각오를 단단히 해야한다. 여자저차해서 에이브는 환풍구로 빠져나가게 되고 그 시점에서 챕터종료.

2.3 2탄

환풍구로 떨어진 에이브는 새로운 적과 마주하게 된다. 스크랩이 바로 그들인데 달려와서 들이받치면 죽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쓰러짐과 동시에 즉사공격을 가하기 때문. 쫒아오는 속도도 상당하니 그야말로 흠좀무. 다만 슬리그처럼 위아래로 이동하지는 않고 주로 에이브가 가는 난간아래에 위치하여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거리가 벌어져 있을때 뛰어내려 빨리 도망가는 것이 해결법이다. 일정 구간을 계속 왔다갔다 거리는 레이저 검사기가 등장한다. 레이저 검사기가 에이브의 몸을 흩어갈때 움직이면 경보가 울리면서 폭탄이 쫒아오니 에이브의 몸을 다 흩었을때 움직이도록 하자. 2탄서부터는 고정되어 사라지지 않는 포탈을 주문으로 여는것이 가능하다. 새가 날아다니는 지역에서 주문을 시전하면 문이 열려서 고정되어 있는데 에이브의 동족들 모도콘이 잡혀있는 비밀 스테이지로 이동가능하다. 그 안에도 똑같이 새들이 날아다니는 장소가 존재하니 모도콘들을 모두 구조하고 문을 열어서 나올 수 있다. 나올때의 장소는 들어올 때의 장소와 같다. 2탄서부터는 챕터가 나뉘는데 스크랩을 피해가면서 공장 밖으로 나가면 챕터가 종료. 나갈때 반딧불 무리 비슷한 빛을 향하여 주문을 쓰라는 팻말이 나오고 주문을 쓰면 에이브에게 가호를 내려준다. "이 빛은 당신이 갈 길을 알려줄 겁니다."
챕터 2로 넘어가면 화면이 전환되면서 감시카메라로 에이브가 한 짓을 보며 얼굴을 구기고 성가셔하는 몰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시 화면은 전환되고 플레이어의 조작시점. 슬리그들이 다시 적으로 나온다. 반딧불 무리들도 간간히 나오는데 반딧불이 보이는 곳에서 주문을 쓰면 이전처럼 에이브에게 중요한 팁을 말해준다."조용히 지나서 빠져나가요."등등. 그리고 가장 중요한 팁인 '빙의' 슬리그가 혼자 돌아다니는 장소가 있는데 반딧불이도 거기 있는것이 보인다. 평소대로 주문을 시전하면 웬걸, 슬리그가 방방거리며 살려달라고 날뛰더니 에이브가 조작 가능하게 된다. 이 능력을 얻고나서 부터 마음졸이며 플레이하던 유저에게 통쾌감을 선사해줄 것이다. 온갖 방식으로 응용이 가능한데 적들을 죽이는 것도 물론이고 정찰을 미리 해보는 거에다가 함정에 뛰어들어 함정을 제거하는것이 가능하다. 즉, 적들을 역관광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인생은 실전이야 좆만아 빙의에서 빠져나오고 싶다면 L2와 R2를 동시에 함께 죽 눌러서(즉 주문 커맨드를 계속 눌러서) 빠져나오자. 그럼 슬리그가 폭발(!)하면서 빠져나오게 된다. 중후반부에 들어서는 개와 비슷한 종족인 슬로그가 나온다. 멀리서 짖다가 에이브가 다가가면 즉사공격을 시전하므로 주의할것. 근처에 폭탄으로 돌을 던져서 그 여파로 처리하자.마지막에 반딧불이가 절벽에서 믿음을 가지고 뛰라는 지시를 하는데 거리낌없이 뛰어주자. 챕터2를 마지막으로 2탄은 종료.

2.4 3탄

게임 동영상으로 전환되고 에이브의 독백이 흐른다. 수난끝에 장애물들을 통과한 에이브는 절벽 끝에서 이상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의 앞에 떠있는 달의 구덩이 형상이 에이브의 손모양과 정확히 일치했던것[1] 넋이 나간 나머지 에이브는 절벽앞으로 발을 헛디뎌서 밑으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에이브는 땅에 머리로 착지한다. 거의 죽기 직전인 에이브앞에 정체불명의 주술사가 나타나며 에이브에게 의미심장한 말과 치유 주술을 헤주고 사라진다. 그의 말인 내용 즉슨, 이 세상의 정세가 많이 비정상적으로 바뀌었다며 그것에 구원과 치유를 줄 존재는 너 뿐이라고, 또한 패러미트와 스크랩은 본래 신성한 존재였지만 럽쳐농장의 등장 이후로 사육되고 식료품거리로 전락했다고 덧붙인다. 그러면서 아직 그들은 신성한 사원에 따로 보금자리를 틀고 생존해 있다며 그들앞에 나서서 시험을 받으라고 지시해준다. 원인모를 직감에 이끌려 사원을 찾아 들어가는 에이브의 뒷모습과 함께 3탄이 시작된다. 그리고 사원 주변을 장식하고 있는 거대한 모도콘 형상의 동상이 노예 이전 모도콘 종족의 과거를 암시한다.리즈시절
시작하고 약간 앞에 읽을 수 있는 석판과 체크 포인트가 있다. 석판에는 글귀가 적혀있는데 환영문구이다. "사원의 위험함은 위험에 도전하는 모도콘들에게 절망을 가져다 주려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시험을 원하는 자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괴물들의 둥지는 불안정적일 것입니다. 선택받은 자가 되기 위해선 용기있고 신중해야 한다고 전해집니다." 즉,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한다.
말 그대로 갖가지 함정들이 플레이어에게 빅 엿을 먹이고자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돌이 떨어지는 곳을 통과하여 그 다음엔 웬 가면을 쓴 모도콘이 활을 들고 에이브를 쏘아보고 있다. 무시하고 갔다간 활침을 처방받으니 멈추자. 바로 위의 경고문에는 “영리한 사람이라면 행동구를 따라할 거에요." 상대방이 제스처를 날리는 거리까지만 다가간뒤 상대방이 제스처를 날리면 따라해주자. 세번 정도 하면 경계를 푸므로 통과. 또한 이미 배웠을 것인 빙의 방법, 구르기, 상호작용법, 우물에 뛰어들기 등을 배울 것이다. 그것들을 배우고 조금 앞으로 진행하면 읽는 석판이 또 하나 있다. 본격적인 경고문이다. “이곳에는 얼마 남지않은 스크랩과 패러미트들이 서식중입니다. 지금은 잊혀진 우리 영토에서 많은 그들이 죽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신성한 존재라고 여기고는 있지만 그들을 대면하고 싶다면 증명을 계속 해나가야 합니다. 그들의 불안해하는 영혼들로부터 쉬리쿨이라 불리우는 존재가 찾아올 거에요. 이 임무의 완수자가 되십시오.“ 이쯤되면 이 글을 쓴 사람‘들‘이 누구인지 짐작 가능할 것이다. 더군다나 저 멀리 배경에서 움직이는 것들은..[2] 조금 진행하면 또 석판,(유난히 석판이 많이 나오는 듯) 레버를 당기면 우물이 나온다고. 말 그대로 우물이 나온다. 뛰어들면 다른 곳에서 나올 것이다. 다시 석판. “파란색 손 모양의 표식(새라고 오해할 수도 있는 모양)이 생겨나와 있다면, 그것은 막힌 지형을 파괴할 힘을 부여해 줄 겁니다. 글루콘 종족 관리인은 조용하던 농장에서 쉬리쿨이 봉기할 낌새를 느끼면 경보를 울릴 겁니다.“ 얼마 안 가서 석판이 두개 또 나올 것이다. 새 앞에서 주문을 쓰라는 내용재탕(주문을 쓰고 포탈을 만들어서 들어간다. 앞의 석판에서 언급한 능력)과 방울을 옮겨서 주문을 시전하라는 내용. 손으로 움직이는 도르래를 타고 위로 가거나 아래로 갈 수 있는데 우선 아래층으로 내려가자. 앞에 반딧불이 있는데 좀 전의 석판과 비슷한 내용이다. 아래층에서 앞으로 진행하다보면 벌집이 있는데 다가가면 벌들이 에이브를 따라가면서 쏘아댄다. 가만히 있지말고 도망가면서 앉아서 졸고있던 가면을 쓴 모도콘에게 다가가서 옮겨버리자.[3] 추격을 떼어내고 조금 앞에 있는 석판을 읽어서 방울을 옮기자(자기혼자 알아서 이동하니 달리 할 거는 없다) 그리고 다시 도르래로 돌아가서 아직 가지 않았던 위층으로 올라가자. 종 앞에서 주문을 시전하면 아까 혼자 날아간 방울이 날아와서 함께 소리를 낸다. 종 옆에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리므로 들어가자. 앞에는 석판하나, 화살을 들고 에이브를 경계중인 모도콘이 있다. 석판의 내용은..“우리 사원은 모도콘 노예기업 연합인 매곡이 생긴 이후로 어둠이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디서든 찾을 수 있는 점화장치 레버를 사용하여 신성한 불을 점화하세요. 모든 점화장치에 불을 키고 사원의 입문식에서 인정받을 유일한 때 입니다.“ 경계중인 모도콘을 해결하고 지나가면 레버가 있다. 당기면 언급했던 불이 켜진다. 끝나고 진행하면 반딧불이 있다. 믿음의 점프를 하란다. 그래서 점프했더니 웬걸, 그냥 떨어져 죽는다. 파헤법은 길게 달려가면서 길게 점프해야한다는 것힝, 속았지? 두 갈래 길이 있는데 앞으로 가는 길과 뒤로 가는 길. 앞으로 가면 막힌 길과 함께 반딧불이가 또 있다. 주문을 시전하면 “돌아가세요“이런 뭐, You just activeted my trap card 통수의 향연이다. 뒤로 돌아가서 나머지 남은 갈림길로 가자. 장소가 바뀔 것이다. 석판이 하나 나올 것이다. 모도콘들은 사실 모두가 엄청난 능력을 갖고있다는 내용이다. “잊혀진 역사속에서 그들은 신성한 일꾼들을 탄생시켜냈다. 단단한 등뼈와 무섭게 타오르는 숨결을 가진 그들은 모두가 마력을 이용하여 괴물같은 본능의 짐승들을 통제하였다. 이건 강건하고 치명적인 정신적 힘이다. 처음 그 힘이 생기면 느낄 수 있음과 동시에 효과도 확인하게 된다:해방된 힘은 그가 지금껏 찾아낸 어떠한 힘보다 특별하다“석판을 읽고나면 두 개의 우물이 있으며 우물에는 팻말로 파라모니아와 스캐바니아라고 써져있다. 어떤곳으로 통하는지 짐작이 가능한 부분. 또한 그 우물 뒤에는 우물 작동 레버와 함께 석판이 있다. 석판의 내용은..“능력을 취득하려면 그들을 혼란으로부터 해방 시켜줘야 합니다. 주문을 써서 빨간 번개의 노래를 불러주세요. 쉬리쿨의 힘은 파라모니아와 스캐바니아의 원기를 돌아오게 해줄 유일한 방법입니다.“ 우물을 작동시키고 둘 중 아무곳으로 갈 수 있다.

2.4.1 스캐바니아

동영상 컷신으로 넘어가면서 에이브의 독백이 흐른다. 짐작했다시피 스캐바니아는 스크랩의 고향이었다. 하지만 에이브가 찾아간 시점에서 그곳은 불모지로 변하고 있었다. 스크랩은 발견되는 즉시 사냥당하고 공장으로 가서 도정받아 케이크가 되는 신세였고 필요없는 동물들은 재미로 사냥당하거나 죽임을 당하는 중이었다. 물론 이유는 럽처농장의 이익만을 위한 것, 사막에는 뼈만 남은 사체들이 한가득하니 완전 지옥도가 따로 없을지경. 상황을 흩어주며 동영상은 끝나고 에이브 조작 시점으로 넘어온다.
진행하다보면 엘룸이라는 동물이 나오며 탈 것이다. 주 용도는 멀리뛰어서 사이가 넓은 절벽을 건너갈 수 있다. 좀 가다 보면 반딧불이 나오고 스피릿 링의 퀘스트를 하라는 소리를 한다. 기중기를 이용하며 진행하다 보면 에이브의 동족들이 나온다. 전부 하나같이 마법을 할 줄아는, 노예화 당하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이다. 여러가지 요구를 하는데 도와주면 폭탄함정을 없애는 일회성 염력주문을 주거나 문을 개척해는 일 등을 해준다. 진행하다 보면 벌 없는 벌집이 나오는데 꿀을 떨어뜨리고 있다. 갑자기 엘룸이 멈춰서 꿀을 주워먹을뿐 꿈쩍도 안한다. 뭔가 이상해서 앞으로 약간 가면 팻말에 도움말이 나온다. "엘룸은 꿀을 무진장 좋아하지만 벌은 끔찍히 싫어합니다!" 그리고 팻말 뒤 담장에 벌들이 왱왱거리는데 폭탄이 깔려서 지나갈 수 없는 상황, 일단 아래층으로 가서 슬리그 경계를 지나간다음 암호구를 틀어서 외우고 그 다음 돌아와서 위층으로 기중기를 타고 올라가 가면 쓴 모도콘 동족에게 교신을 한 다음 염력주문을 받아와서 폭탄들을 개척하고 벌들을 유인해서 엘룸에게 옮겨버리자. 엘룸이불쌍하고 측은한 소리를 내면서 꿀에서 물러날 것이다. 다시 엘룸을 타고 한참을 가고난 뒤엔 엘룸과 작별하게 된다. 슬로그가 나오는 구간을 지나가서 조금 가면 석판이 등장. "스크랩의 둥지가 깔린 지역이자 고대 모도콘 종족의 시험의 장소입니다. 사원의 중심부에 존재하는 당신의 운명을 찾아내기 위해 용기있게 스캐바니아의 험난한 함정과 포악한 스크랩을 피하세요." 석판을 지나가면 스테이지가 종료되고 에이브의 독백이 흐르는 동영상 컷신으로 넘어간다.

2.4.2 스캐바니아 사원

거대한 사원앞에 도달한 에이브, 아직 스크랩의 보금자리가 럽처농장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험난한 지역인 이곳에 시험을 치를거라 다짐하며 들어가는 에이브의 모습을 끝으로 동영상이 종료되고 조작 시점으로 넘어간다.
사원안엔 럽쳐농장의 패거리가 있어서 벌써 럽쳐농장의 위협이 존재하는 상황. 지뢰가 깔린 지역을 지나간 다음에 스크랩을 소개하는 석판이 나온다. "스크랩 - 사나운 스크랩의 영토입니다. 유일하게 알고있어야 할 점은 그들은 간식을 매우 사랑합니다.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느린 모도콘을 죽여야 할 적으로 인식합니다. 만약 스크랩 한 마리를 만났다면 도망치세요! 두 마리의 스크랩이 함께 있는걸 본다면, 즐겁게 감상해요!(왜냐하면 두 마리가 같이 만나면 둘 중 하나가 죽을때까지 싸우기 때문) / 점화장치 - 우리 사원은 모도콘 노예기업 연합인 매곡이 생긴 이후로 어둠이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디서든 찾을 수 있는 점화장치 레버를 사용하여 신성한 불을 점화하세요. 모든 점화장치에 불을 키고 사원의 입문식에서 인정받을 유일한 때 입니다.재탕 좀 그만해 이 제작진아"읽고난 석판이 있는 방에 들어갈 수 있는 수 많은 하위 방들이 있다. 안에 들어가서 점화장치 레버를 당기고 나오면 방이 닫히면서 해결된다. 그렇게 모든 방의 문을 닫으면 된다. 모든 하위 방에는 반드시 점화장치가 존재한다. 점화장치를 당기지 않고 나오면 문도 안닫히고 해결되지 않으니 주의할 것. 그렇게 되면 다시 들어가서 삽질을 해야하니 시간낭비이다. 모든 점화장치를 키면 석판이 있는 방 한가운데 잠겨있던 문이 열리게 되므로 들어가자. 들어가면 반딧불이 있다. 멀리 정찰가서 살펴보라고 한다. 옆에 있는 우물로 들어가서 적이 없는 먼 배경쪽으로 나온뒤 살펴보자. 곳곳에 복잡한 지형과 잠복해 있는 스크랩을 볼 수 있다. 스테이지 끝족에 자리잡은 우물로 들어가면 처음 들어갔던 우물에서 나온다. 그리고 시작. 스크랩 무리를 지나가고 나서 스테이지를 두번 정도 이동하면 사원 중심부이자 꼭대기에 위치한 방으로 들어가게 되고 동영상으로 넘어간다.
그곳에서 에이브를 기다리고 있던것은 3탄에 진입하기 전, 에이브의 목숨을 살려주었던 주술사였다. 임무를 완수한 에이브에게 많은 것을 배웠을 거라면서 손에 독특한 흉터를 새겨주고 앞으로의 위협에 도움이 될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가호를 내려준다. 의식을 치른뒤 방을 나서면 조작시점으로 돌아온다. 바로 옆의 우물로 이동하면..

2.5 다시 3탄

위에 서술된 3탄 글 내용중 "돌아가세요"라고 말하던 반딧불이 있는 곳으로 돌아온다. 두 개의 갈림길 우물이 있는 곳으로 진행하면 우물 사이 석상에 스크랩의 문양이 켜져있는걸 볼 수 있으며 더 이상 스캐바니아로는 들어갈 수 없다. 남은 건 패러미트의 고향 파라모니아이다.

2.5.1 파라모니아

황량한 불모지였던 스캐바니아와는 달리 울창한 숲이 배경이 되었다. 어렸을 때 여기서 패러미트가 살았다고 회상하는 에이브. 하지만 지금은 스캐바니아에서 처럼 별반 차이가 없이 멸종을 당하는 중이었다. 에이브의 다짐과 함께 조작 시점으로 넘어온다.
시작하면 반딧불이가 조언해준다. 조용히 지나가라고 한다. 그리고 석판이 있는데 엘룸의 등장을 예고한다. 이 스테이지에서 부터는 새로운 폭탄 함정이 등장하는데 초록색의 폭탄을 누르면 빨간색이 되면서 5초정도 뒤에 터지니 주의해야 한다. 조금 가서 바닥에 폭탄과 바로옆에 자는 슬리그가 위치해있다. 해결한다음 바로 위 나무층계 꼭대기에 초록색 삼각 스위치를 뛰어서 잡아당기면 종이 울리고 땅에 내려오면 엘룸이 나타날 것이다. 한참을 반딧불과 가면 쓴 모도콘을 만나면서 진행하다 보면 파라모니아를 소개하는 석판이 나온다. “파라모니아-고대 모도콘의 시험장입니다. 그리고 끊임없는 소동이 일어나지요. 흉폭한 파라미트, 쏟아지는 바위들이랑 당신이 웃기는 아이디어를 내서 뭔가를 얻어서 쏴 갈겨댄다면 말이에요.“ 한참을 가면 파라모니아 사원의 모습이 보이며 반딧불이 엘룸과 헤어지라고 말한다. 엘룸을 내버려둔채 잔여 슬리그를 해결하고 파라모니아 사원으로 들어가면 동영상으로 이어진다.

2.5.2 파라모니아 사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벽에 거미줄처럼 매달린 슬리그의 시체들이 보인다. 지레 잔뜩 겁을 먹으면서 들어가는 에이브, 조작시점으로 넘어온다. 좀 지나가면 패러미트를 소개하는 석판이 나온다. “패러미트는 예쁘게 생기지는 않았어요. 근데 한쌍 이상의 무리를 짓거나 구석에 몰려있으면 대단히 사나워져요! 그들이 따라온다면 조심하세요. 그들은 당신이 이끄는대로 함정에 들어가지 않아요. 던져주는 먹이에 패러미트는 관심을 가질거에요.“ 석판이 있는 방에 스캐바니아에서 처럼 여러방이 있을것이다. 조건은 스캐바니아 사원과 동일하다. 각 방의 점화장치에 불을키고 나오고 그 과정을 반복하여 모든 방의 점화장치를 킨다면 석판이 있는 방의 문이 열릴것이다. 석판이 말한 바와같이 패러미트는 혼자있을때 주인공에게 흥미를 가지면서 따라온다. 반면에 주인공이 패러미트를 따라가면 물러서며 도망간다. 그러다가 다른 패러미트와 만나면 둘이서 으르렁 거리면서 즉사공격을 시전한다.(스크랩과 달리 둘 이상이 모이면 치고받고 싸우지 않는다. 오히려 에이브한테 잘만났다고 달려든다) 패러미트가 따라가는 에이브에게서 도망가다가 벼랑이나 벽을 등지게 되어도 마찬가지, 스테이지 곳곳에 매달려 있는 고기포대를 건드려서 떨어지는 고기를 주운뒤 던져주면 패러미트가 얼마나 있든지간에 패러미트의 시선을 끌어서 약 5초정도 시간을 벌 수 있다. 모든 방의 불을 키고 열리는 방으로 들어가자. 스캐바니아 때처럼 정찰한 다음 돌입하는 구간이 나온다. 패러미트가 떼거지로 나오니 긴장하면서 진행할 부분이다. 다 통과한다음 방을 넘어가면 사원 중심부이자 맨 꼭대기의 방에 도달하게 되며 동영상이 시작된다. 에이브의 독백, 방안에 들어서자 에이브앞에 또다시 주술사가 나타난다. 모든 시험을 완수했기 때문에 쉴 수 있을거라 예상하는 에이브지만 주술사는 난색을 표하며 이 시험의 진짜 의미는 럽쳐농장을 무너뜨리고 종족의 영토를 되찾는것이라고 한다. 졸지에 거의 강제적으로 등을 떠밀려 종족의 운명을 짊어지게 된 에이브,[4] 나머지 손등에 문신을 새겨주며 새로운 능력을 부여해준다. 방을 나서고 바로옆의 우물로 들어가면..

2.6 또다시 3탄, 그리고 드디어 4탄

돌아가라고 말하던 반딧불이 있는 지역으로 다시 나온다. 스캐바니아와 파라모니아의 갈림길이 있던 곳은 근처의 석상에 두개의 불이 켜지면서 변형을 일으킨다. 새로운 길이 만들어지고 그곳으로 진행할 수 있다. 동영상이 시작된다. 갈림길 끝엔 사원의 출구가 있었고 문밖에 나선 에이브는 여러명의 모도콘 동족들에게 환호와 갈채, 환영을 받는다. 뒤이어 주술사가 나오며 에이브를 어떤 제단으로 이끈다. 걱정스레 에이브를 다독여주는 모도콘 동족들, 제단에 들어서자 주술사는 영혼들의 의식이란걸 진행하기 시작한다. 주술사가 에이브에게 마법을 걸기 시작하자 하늘에선 번개가 떨어지고 그게 에이브의 몸의 적중하면서 에이브는 미친듯이 흔들리고 괴로워한다. 그 직후 에이브의 몸 주변에 녹색의 오오라가 일면서 흡사 먼치킨의 능력을 얻고 부활하는 주인공연출이 일어난다. 농담이 아니라 몸이 커지면서 근육질 촉수괴물의 그로테스크한모습을 보여준다. 그 모습인 상태에서 몸 주변에 번개를 일으키며 포효하는 에이브, 의식이 끝나자 비굴하고 나약한 몸짓의 에이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얼굴에 썩소를 띄고 눈을 부라리면서 모도콘 무리를 등지고 나가는 에이브의 모습이 나온다. 그런 에이브를 모든 모도콘 종족들이 경외에 찬 얼굴로 바라보면서 동영상이 끝난다. 조작 시점으로 돌아왔을땐 아직 사원 내부이다. 근데 에이브의 몸 주변에 빨간 번개들이 요동치고 있다. 도전과제가 해금되는 데 제목이 "쉬리쿨의 부활" 이건 뭐 말 그대로 약골 비실이 주인공이 능력을 개화하자 금이빨 빼고 다 씹어먹어 줄게처럼 되버린 상황이다.X바 이제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으셈 좀 지나가면 폭탄이 깔려있는 담장과 주문을 걸지 못하도록 전기충격을 주는 무인로봇, 슬리그 무리가 있을것이다. 평소같으면 지나가는 시도도 못하고 끔살이겠지만 지금에 와서 주문을 시전하면...
에이브를 제외한 모든 것들이 인수분해된다
에이브가 크툴루 비슷한 촉수괴물이 되면서 광역기 번개마법을 시전하는데 폭탄은 모조리 폭발하고 무인로봇은 전기충격을 주지만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산산조각나는데다 슬리그 무리는 비명도 제대로 못질러보고 사라져버린다. 흠좀무 다만 시전에는 갯수가 제한되어있다. 에이브가 소지 가능한 광역기는 최대 3개이다. 또한 레이저 검사기를 지나가면 능력을 빼앗긴다. 검사기는 번개능력으로도 파괴를 못하는 고정 오브젝트니 유의하자. 일단은 검사기들이 깔려있으므로 능력을 잃은 상태에서 함정을 통과해야 한다. 조금 가면 반딧불이가 돌을 잊지말고 잘 활용하라는 조언을 해주고 근처의 돌주머니에서 돌을 얻을 수 있다. 폭탄 함정등에 던져주자. 한참을 가면 공장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여기서부터 빨간색 새들이 나타나는데 평소처럼 주문을 시전하면 노예 모도콘들을 구출할 수도 있고 에이브의 사기적인 광역 마법도 1회씩 보충할 수 있다. 한번 보충하고 새에다가 다시 주문을 시전하면 받아놨던 멀쩡한 광역기만 날려버리고 아무것도 못 채우니 주의하자. 공장 곳곳에 구출되지 못한 모도콘들이 있다. 아주 많다. 잘못 진행했다가 챕터가 넘어갈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그랬다간 다시 챕터를 불러오기 해서 처음부터 다시해야 하니 뒷목을 잡을 수 있다. 각 챕터에는 위치 확인을 할 수 있는 지형도가 있다. 지나가다가 "DIRECTORY"라고 적혀있는 곳에서 볼 수 있다. 챕터를 넘어가는 입구까지 표시되어 있으니 잘 확인하고 챕터에 남아있는 모도콘들을 구출하기 전까지 넘어가지 않도록 하자. 챕터를 거의 끝내갈때쯤 에이브는 공장의 전력을 끊어버리는 스위치를 발견하고 누른다. 완전히 멈춰버린 공장의 모습과 그 상황을 설명하는 에이브의 독백이 흐르는 영상이 나온다. 그 직후 조금 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동영상이 나온다.

2.7 회의실

에이브의 독백이 흐른다. 럽쳐농장의 사장 몰록은 카메라를 통하여 에이브가 공장을 휘젓는 것을 보고 완전히 화가나서 미쳐버린 상태였다. 급기야 몰록은 슬리그를 갈구며공장내에 있는 모든 모도콘을 죽이라고 지시한다. 조작시점으로 오면 바로앞에 레버가 있다. 당기면 공장 자폭장치가 가동한다. 제한 시간은 3분이며 이 시간안에 앞에 깔린 지뢰들과 도정기 칼날을 지나고 레버들을 당겨서 빠져나가야 한다. 그리고 맨 아래에 위치한 지뢰를 해체하고 모도콘들을 빨간색 새들의 원으로 구출시켜주면 크툴루광역기를 얻는다. 그리고 거기있던 레버를 마저 당겨주면 발판이 열린다. 그곳으로 들어가면 게임 프롤로그에서 에이브가 엿보던 경영진들의 회의실로 떨어진다. 슬리그 무리와 폭탄 로봇으로 에이브의 사형식을 감상하려는 경영진들이 보인다. 광역기를 써주자.
슬리그, 폭탄들, 그리고 경영진들이 깨끗하게 몰살당한다. 통쾌하다!
하지만 광역기가 떨어지면 슬리그 두 마리의 지원이 오며, 곧 동영상이 나온다.

2.8 엔딩

  • 선과 악, 두 가지의 엔딩이 있다. 엔딩 이후 메뉴의 특전에서 동영상 감상으로 들어갈 수 있고, 두 엔딩 중 하나가 풀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도콘 구출 숫자에 따라 해금되는 엔딩이 다른 듯. 참고로 선 엔딩을 쉬움모드로 해금한 시점에서 모도콘 구출인원은 171명이다.

에이브앞에 나타난 슬리그는 그대로 에이브를 가격하여 기절시키고 고문실로 끌고 가서 묶어 놓고 감금시킨다. 게임 내내 독백을 하고있던 에이브의 현재 시점으로 돌아온다. 에이브는 자신의 죽음을 암시하며 많은 동족들을 구했지만 정작 자신을 구해줄 동족은 없을 거란 사실에 탄식한다. 뒤이어 고문실의 문이 열리며 몰록이 친히 이 모든 소란의 원흉을 처단하고자 에이브의 얼굴을 맞대면서 들어온다. 에이브를 지긋지긋 하다는 듯이 보면서 옆의 슬리그에게 사형을 집행시키는 몰록, 슬리그가 레버를 당기자 묶인 에이브 밑의 바닥이 열리며 바닥 밑엔 분쇄기가 돌아가고 있었다.

2.8.1

족쇄만 풀면 에이브는 영락없이 고깃덩이가 될 상황에서 기적이 일어난다. 화면이 전환되며 모도콘의 사원에서 에이브가 지금껏 구했던 모든 모도콘들이 힘을 합하여 주문을 시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엄청난 크기의 번개가 소환되어 하늘로 날아가고 그 번개는 몰록과 슬리그 일당이 있었던 고문실로 이전된다. 몰록과 그 일당은 완전히 불태워지며 사라진다, 아주 고통스럽게 울부짖으면서. 뒤이어 에이브를 인도해주던 가면을 쓴 주술사가 순간이동으로 나타나 에이브에게 주문을 걸어주어 에이브의 고향 땅인 모도콘들의 사원으로 순간이동 시킨다.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높은 제단위에 올라가 있는 자신을 발견한 에이브, 제단 주변엔 에이브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찬송하는 모도콘 종족들의 무리가 보이고 가면을 쓴 주술사는 에이브의 손을 번쩍 들어준다. 겸연쩍게 미소를 짓는 에이브를 끝으로 화면이 검어지며 스탭롤과 음악이 흐른다.

2.8.2

동족들은 에이브에 대한 불만을 토하며 구출을 거부하고, 족쇄가 풀리는 순간 에이브는 분쇄기로 떨어지면서 고깃덩어리가 된다. 이를 보며 몰록과 슬리그는 재밌다는 듯이 낄낄 웃는다. 보면 알겠지만 매우 처참하고 끔찍한 엔딩이다.
  1. 몇가지의 숨겨진 뜻을 내포한다. 모도콘 종족의 손 모양인데다 자연적으로 저런 구덩이가 생겼을리 없으므로 모도콘 종족이 '뭔가 특별한 힘으로' 인위적으로 새겼다는 뜻이 된다. 그리고 현재 오디시 행성의 주인은 글루콘이니 글루콘이 자기들 얼굴을 새기면 새겼겠지 모도콘들을 뜻하는 상징을 남겼을리 없다. 실제로 글루콘의 상징은 자신들의 얼굴이고 그것을 농장의 간판으로 삼았으니까, 이 말은 즉슨 원래부터 글루콘이 행성의 주인이 아니었다는 뜻이 된다. 유추하자면 지배당하기 전 과거에 마법을 부리는 힘있는 모도콘 종족들이->자신들의 힘을 과시하거나 자신들을 기리고자->힘을 합쳐서 모도콘 종족 손모양의 표식을 달에다 남긴것.으로 유추될 수 있다
  2. 원시부족 차림을 한 모도콘 종족들. 게다가 쉬리쿨은 이들 가면을 쓴 모도콘을 의미하는 것 같다.
  3. 가면 쓴 모도콘 목소리가 은근 귀엽다. 으악! 아파요! 아빠!
  4. 사실 따지고보면 에이브는 단순히 종족이 식료품으로 전락할 거란 소식을 알고나서 도망치고 싶어했을뿐 종족을 구하려는 의지는 없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