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ZARD


1984년부터 1992년까지 활동한 일본의 하드록 밴드다.

1 소개

80년대 전세계적으로 불던 아이돌 밴드붐에 편승하고자 했던 사무소 비잉에 의해 탄생한 밴드다. 외견부터 음악 스타일까지 랜디 로즈를 따라해 "RAN"이란 별명이 붙던 마츠카와 토시야를 중심으로 이미 아이돌밴드 ANGEL KISS으로 활동하던 무라카미 타카유키와 무라카미 히로유키 쌍둥이 형제와 테라사와 코이치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오디션을 통해 보컬리스트로 시모무라 세이지로를 선발하여 밴드의 형태가 완성되었다.

밴드는 1984년 BLIZARD OF WIZARD라는 데뷔 앨범과 함께 Blizzard라는 타이틀곡으로 데뷔하는데, 강렬한 기타리프와 함께 "I was born in the blizzard!"라는 인상적인 후렴구로 미남 밴드라는 겉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약 10년간 록장르의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며 많은 것을 보여주려 노력했으나 아이돌 밴드라는 인식의 한계를 깨지못했고, 멤버들은 자신들의 노력을 인정받지 못한 것에 아쉬워하며 1992년 해체를 선언했다. 비주얼계 밴드들이 갖는 고뇌를 먼저 겪은 선배격 밴드.

2 멤버

  • 보컬
    • 시모무라 세이지로 (1989년 탈퇴)
    • 미즈노 마츠야 (1989~1992)
  • 기타
    • 마츠카와 토시야
    • 무라카미 타카유키
  • 베이스
    • 테라사와 코이치
  • 드럼
    • 무라카미 히로유키

3 디스코그래피

  • 暗黒の聖書〜BLIZARD OF WIZARD〜 (1984)
  • 暗黒の警鐘〜KAMIKAZE KILLS MY TEARS EVAPORATE〜 (1984)
  • HOT SHOT! (1985)
  • HARD TIMES (1986)
  • BLIZARD (1987)
  • SHOW ME THE WAY (1988)
  • DANGER LIFE (1990)[1]

4 대표곡

Blizzard - 이 밴드를 가장 잘 표현하는 곡
  1. 미즈노가 보컬로 참여한 유일한 앨범. LOUDNESS의 故히구치 무네타카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