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경기도 일산 웨스턴돔 이벤트 플라자에서 벌어진 CCB 3차 결승전에서 벌어진 방송사고.
2 불길한 시작
나겜 역사상 첫 오프라인 결승이었던 만큼 관심들이 많았고, 온게임넷 중계송출 차량까지 동원되었다. 하지만 비가 오기 시작했고 오픈된 야외 광장 특성상 결승전을 진행할수가 없게 될때를 대비해 경기할 PC방을 섭외하러 다녔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nagameccb3rain.png
이런 최악의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결승전 시작후 비가 서서히 그치면서 그대로 진행이 되었다.하지만 이게 전설의 시작점임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3 사고 발생
3전2선승제로 진행되던 Iris클랜과 ANA클랜의 결승전에서, Iris클랜이 1:0으로 앞서던 상황이었다. 2경기에서도 Iris클랜이 거의 승기를 잡아가던 도중 정전 발생으로 재경기가 벌어졌고 결국 2경기의 재경기는 ANA클랜이 승리하였다. 그렇지만 마지막 3경기에서는 Iris가 승리함으로써 결국 Iris가 우승하였다.
사상 초유의 오프라인 결승전 도중 정전 사태가 발생하였고 3~400명이 넘는 오프라인 관중들과 당시 CCB 스폰서였던 Playple로 보고 있던 수많은 시청자들은 벙찐채로 바라보고만 있을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CCB 3차 결승 자체가 정말 전설의 레전드수준[1]이었고 결과적으로 이득을 봤던 ANA클랜이 최종전에서 패배, 우승을 Iris가 가져감으로써 불만이 크게 없었다. 사실 인지도의 차이도 있었고.
훗날 1.23 정전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온풍기의 재림이 이미 이전에 있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4 관련 항목
- ↑ 얼마나 치열했냐면 5시에 시작 11시 30분에 끝났다. 물론 이 정전 사태로 인해서 길어진 것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