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Michalski

개요

본명 미상. 자칭 미국 거주의 러시아계 미국인으로, 일본의 BL작가이다. 이름은 CJ 미챨스키 라고 읽는다.

꽤 긴 시간동안 작품활동을 했으며, 그로인해 많은 작품을 보유중. 국내에 번역되어 들어온 책은 15권에 달하나, 장편을 그리지 않고 단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몇번정도 장편은 그렸지만 심하게 후달리는 스토리로 실패한 경우가 많다.

초기 데뷔시절에서부터는 정신나간 센스의 쇼타물을 주로 그렸지만 쇼타장르가 여성향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그냥저냥한 인물들로 만화를 그리고 있다. 자신은 근육과 털로 이루어진 만화를 그리고 싶은데 담당기자가 막아서 못 그린다고 한다. 평범한 거나 개그는 잘 그리는데 진지한 스토리는 못 그리는 것 같다. 몇번 시도한 적이 있지만 평가는 시망급. 대신 개그물은 평가가 좋다.

만화 성향은 지극히 평범한 클리셰를 따르나, 간혹 안드로메다로 관광가는 개그를 보이기도 한다. 'BL에서 이런거 해도 되나?'싶은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나의 펫은 샐러리맨이다. 정발되어 있으므로 한번쯤 봐보는 것도 좋다. 단,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봐야한다. 전반적으로 평균 이상의 퀄리티를 내는 양질의 작가.

CJ 미챨스키는 편집부가 작가를 관리하지 않고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방목한 탓에 이러한 막가는 전개의 BL만화가 탄생했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장편이 없는 탓에 딱히 대표작은 없지만, 추천작은 나의 펫은 샐러리맨. 국내의 팬층도 그냥저냥 있는 듯 하며, 06년경 게임 일러스트에도 참여한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