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rium

파일:Attachment/Delirium/Example.jpg
THE SANDMAN에 등장하는 존재. 광희(狂喜) 또는 분열.

성별은 여성으로 Endless에서 7번째로 막내이다. 과거에는 Delight(환희)였으나 어느 순간 세계의 변화에 따라 미쳐서 광희가 되었고, 광기와 정신착란이 포함된 영역을 관장한다. 한쪽 눈은 혈관같은 새파란 색이고, 다른 한 눈은 녹색에 은빛이 점점이 박혀있다. 주역으로 나오는 7권 '짧은 생애'에서는 주로 어린 소녀로 그려진다. 제정신이 아니라 그런지 의미 없는 대사와 있는 대사가 뒤죽박죽이며 행동도 혼돈의 카오스를 방불케 한다. 한 페이지 안에서도 시시각각 머리모양이나 색깔이 변하는 등 분열다운 모습을 보여준다.[1]
사실 마음만 먹으면 제정신으로 돌아올 수 있다. 대신 굉장히 아프다고. 이상태에서는 눈동자의 색이 같아진다.

평소에 Destruction(파괴)를 몹시 좋아하고 따랐었다. 그런데 300년 전 파괴가 자취를 감추자 그를 그리워한 분열은 Dream(꿈)에게 파괴를 찾으러 가자 부탁해서 둘이 같이 파괴를 찾으러 인간세상으로 나오게 된다.

그녀가 환희에서 광희로 변한 이유는 THE SANDMAN의 주제 중 하나이자 스포일러. 끝까지 보면 알 법하다.

참고로 가장 바보같아 보이지만 Destiny가 모르는것도 알고 있다. 미쳐서 그렇지. 그리고 의외일진 모르지만 그녀와 만나는 존재들은 다들 그녀를 좋게 보는 편이다. 심지어 저 루시퍼 모닝스타조차도 그녀에게는 나름 잘 대해주었다.
  1. 심지어 말풍선도 무지개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