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토네리코 3 세계종언의 방아쇠는 소녀의 노래가 당긴다의 엔딩곡.
곡의 제작 및 보컬, 코러스 담당은 시카타 아키코.
제목의 의미는 '全てを赦そう(모든 것을 용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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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마지막에 아오토 일행(정확히는 사키 등 히로인들)이 인간들의 마음을 행성 아르 시엘의 의지들의 집합체에게 전달함으로써 행성의 의지들이 인류에 대한 희망을 되찾고, 아오토 일행이 가져온 대지의 심장을 받아들인 후 힘을 회복해 700년 넘게 폐혀가 되어있던 행성 아르 시엘을 재생시키기 시작한다.
엔딩 영상에는 죽음의 운해가 걷혀 푸른 하늘이 드러나고 땅에는 새싹이 돋는 등 행성이 되살아나기 시작하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는데, 이 영상과 함께 흘러나오는 곡이 바로 이 Ec Tisia로, 행성의 의지들이 아르 시엘을 재생시키면서 자신들의 마음을 담아 부르는 노래.[1]
당연히 이전의 두 엔딩곡과는 달리 휴므노스가 아닌데다, 제목은 물론이고[2] 가사에 쓰인 언어도 인간의 언어가 아닌 행성의 언어(...)로 되어있다.
곡의 후반에는 놀랍게도 1에서 3까지의 오프닝 곡들의 메들리가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최종보스곡 중 맨 마지막 곡의 첫 부분이 흘러나온다.
사실 메들리는 의도적인 연출이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설정자료집에 실린 디렉터의 코멘트에, 디렉터가 이 메들리에 관해 '전전작, 전작에서의 사람들의 간절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3에서의 행성재생이 가능했던 것이겠지요'라고 말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