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G(Free Revolutionary Online Game)서비스는 게임 중간중간의 로딩타임에 광고를 보여주고. 이것으로 게임요금을 대신하는 방식의 서비스로 모든 게임의 무료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광고형태다.
한마디로 출판만화가 판매량 때문에 웹툰으로 옮겨간 것처럼 패키지 시장이 판매량 때문에 웹게임으로 옮겨간 격이라고 해야 하나...한국의 초고속 인터넷망과 오덕문화를 즐기는데 돈을 쓰기 싫어하는 소비자들의 공짜심리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웹툰처럼 기형적인 구조이다.
국내에서는 아루온이 처음으로 도입해해서 영웅전설6,이스같은 게임을 한글화해서 서비스했으며 무료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대신 한 30분마다 광고를 시청해야 한다.
패키지시장이 쫄딱 망한 한국에서 유일하게 남은 희망이라고 해야 할까...다른 국산게임도 FROG 방식으로 부활할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루온이외 다른 회사에서 FROG 방식을 도입한 게임을 발매하거나 미연시가 한글화 서비스했다거나 소식은 없다. 거기다 frog기술의 중국유출로 소송문제때문에 아루온에서 frog 서비스를 중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