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tland bmx

FLATLAND BMX
FLATLAND

1 개요

bmx 의 한장르이다. 처음에는 플랫과 스트릿 구분이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플랫트릭을 더 쉽게 하기 위해 프레임이 짧아지고 포크의 오프셋과 스템의 길이가 짧아졌다. 스트릿은 반대로 더 큰 스케일과 안정성을 위해 프레임 스템 포크의 오프셋이 길어졌다.
bmx라는 큰 뿌리에서 시작했지만 플랫랜드와 스트릿으로 나뉘면서 양극화가 가속되어 bmx라는 틀만 같은 완전히 다른 스포츠로 바뀌는 듯 했으나,뉴스쿨 플랫랜드 라이더들이 스트릿 트릭을 구사하고 월드 대회에서 사용하게 되면서 플랫은 스타일 적인 변화와 스트릿트릭을 구사하는데에 안정감을 위해 긴프레임을 사용하는 라이더들이 늘어났다

2 특징

바닥에서 춤을 추듯 트릭을 구사하는게 특징이다. 트릭의 다수는 바퀴 옆에 달린 패그를 이용하지만 상급트릭중 패달위에서하는 트릭도 있다.
스트릿과는 다른점이, 스트릿은 이 패그로 그라인드(난간을 타는 기술)를 구사한다.
플랫랜드는 이 패그를 밟고 빙글빙글 돈다. 다른 프리스타일(스트릿,파크)에 비해 부상의 정도나 위험은 낮지만 타 종목에 비해 더 자주 넘어지거나 돌고 있는 도중 튕겨 날아가는 일이 잦다. 몇몇의 경우 자전거와 꼬여 넘어지는등의 상당한 고통이 따른다.

과거에는 동양인이 플랫랜드라는 종목에서 설자리가 없었지만 bstar팀과 master of flow팀의 플랫랜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기도 했다. 또한 일본과 유럽이 플랫랜드 종목에 특히 강세를 보이고있다. 국제대회에서 3년 연속 플랫랜드 월드 서킷의 챔피언인 우치노 요헤이도 일본인이다.
프론트 트릭에서 크로스풋(다리를 꼬은 기술)강자인 터키의 도미닉과 브라질의 비키 고미즈, 프랑스의 마띠아스 단도이스, 캐나다의 쟝 윌리엄 프레보 등의 선수들도 최근 국제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3 입문

플랫랜드는 앞바퀴로 하는 프론트 트릭과 뒷바퀴로 하는 리어트릭으로 나뉘어져 있다. 프론트 트릭은 프레임(자전거의 몸체)가 바닥에 떠있어서 보편적으로는 리어트릭보다 어렵다는 평이 잦지만 리어트릭 또한 피봇[1]과 같은 트릭들을 보면 리어트릭 역시 프론트 트릭 못지 않게 어렵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초창기 플랫트릭은 올드스쿨이라 불리운다. 주로 묘기라고 불리울만한 기술을 구사한다. 예를 들면 자전거 위에 물구나무를 서서 앞으로 간다든지 핸들 위에 두발로 서서 앞으로 가는 등의 기술이다. 또한 찍찍이라 불리우는 스커핑(신발로 자전거 타이어를 쓸어 멈추고 다시 차는 동작)이 주되었다.
[1] 올드스쿨 플랫랜드
뉴스쿨 트릭은 올드스쿨 트릭과 다르게 앞서 말한 묘기라 불릴만한 트릭보다는 스포츠라는 느낌이 강하다. 과거에는 찍찍이가 강세였지만 플랫랜드 씬에서는 펌핑[2]이 강세이다. 플랫랜드 프로들은 특정 기술(리어트릭에선 라디야드 카브스, 프론트 트릭에선 써클케이 백패커등이 있다)을 제외하곤 거의 모든 트릭에서 펌핑으로 트릭을 구사한다.
[2] 프랑스의 마띠아스 단도이스 선수 레드불 프로선수이다.

4 트릭의 종류

플랫랜드 트릭은 다른 종목과 다르게 굉장히 많은 트릭이 있다. 왼발 오른발에 따라 다르며, 패그위에 올라간 발의 위치에 따라서 또 다르다. 두발을 올리고 하는 롤링 트릭의 경우 다리를 꼬는 크로스풋이라는 트릭이 있다. 패그위에서 발을 비벼 포지션을 바꾸는 피봇과 같이 베이직 트릭에서 응용 트릭으로 올라가면 점점 트릭이 늘어난다.
수많은 트릭중에 유명한것 몇개를 작성하자면 기본기인 행5, 스림롤러, 패그윌리, 칼크루저, 롤백, 그리고 여기서 파생되는 수많은 트릭들이 있다
모든 트릭들은 터빈이 가능하다 또한 스커핑 역시 가능하다. 그중 많이 사용되는 트릭은 맥서클, 서클케이,히치하이커, 하프하이커, 인사이드 서클케이, 토마호크, 바플립, 클리프행어, 행5터빈, 행10시트그립, 백패커, 크랩패커, 휠체어 등등 더다양한 트릭들이있다 리어트릭의경우 메가스핀, 메가스핀 터빈, 스텀블, 데스트럭, 덤프트럭, 라디야드, 카브스, 타임머신, 패달타임머신,등... 프론트트릭 만큼 다양하다

4.1 베이직 트릭

전부다 익히고 할줄안다면 다른 트릭들을 연습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된다
주로 다른 트릭들은 기본기에서 변형되고 파생된다

롤백 [3]
패그윌리 [4]
칼크루저 [5]
스팀롤러 [6]
행5 [7]

4.2 트릭

4.2.1 프론트

앞바퀴로 하는 트릭이다. 프레임이 계속 떠있다 보니 프레임도 같이 신경을 써야한다.
주로 맥서클과 행5 스팀롤러 연계가 자주 들어가는데, 안장을 잡고 두발을 패그에 올리고 하는 롤링트릭은 프론트 트릭의 특징이다. 두발을 올리고 하는 롤링 트릭중 피봇을 이용하여 두다리를 꼬는 크로스풋 트릭은 정말 구사하기 어려운 트릭으로 손꼽힌다.
프론트 트릭에 앞서 프론트 브레이크를 장착하면 프론트 트릭을 연습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된다.
주로 시작하기도 힘든 서클케이나 행5도중 멈춰서 프레임을 넘기는 링크같은 경우 브레이크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

4.2.2 리어트릭

뒷바퀴를 이용한 트릭이다. 프론트 트릭과 다르게 프레임이 떠다니지 않아 프론트 트릭보다 쉽다는 평이 잦다.그렇다고 절대적으로 프론트 트릭보다 쉬운것은 아니다.
리어트릭은 프론트 트릭에서 제한적인 피봇 트릭을 주력으로 사용하며 180를 비트는것이 아닌 360도를 비트는 트릭도 몇있다. 타임머신에서 패달로 올라가서 하는 트릭과 업사이드다운(bmx를 뒤집어서 하는 리어트릭) 패달링은 리어트릭만이 가진 특징이다. 해외의 몇 라이더들은 패달에서도 피봇이 가능한 라이더들도 몇된다.
리어 역시 두발을 올리고 하는 롤링 트릭이 있다. 라디야드 카브스같은 트릭은 스커핑을 하는경우가 몇된다.

5 스타일

아래는 다양한 스타일 중 일부 월드 프로라이더들 몇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Jean William Prevost [8]
캐나다 선수로 빠른속도의 리어트릭과 피봇을 정말 잘한다.
viki gomez [9]
상당히 오래된 라이더다. 대회에선 항상 상위권을 차지한다.
DUSTYN ALT [10]
스트릿브랜드의 wtp의 플랫 프로이다. 정확한 펌핑과 확실한 터빈이 장점이다.
Dominik Nekolny [11]
터키 선수이다. 크로스풋의 최강자라 봐도 손색없다.
Adam Kun [12]
몬스터 선수이다. 업사이드 다운포지션에서 하는 몬스터휩이라는 테일휩을 구사한다.
Yohei Uchino[13]
3년간 월드 챔피언이였던 일본 선수이다.
Hiroya Morisaki [14]
패그점핑을하여 프론트와 리어를 넘나드는 일본선수이다.
Simon O Brien [15]
전설적인 라이더이다. 리어트릭중 타임머신 패달링에서 업사이드다운으로 넘어가는 링크가 정말 엄청나다.
Takahiro Ikeda [16]
리어 스핀 트릭이 아주 돋보이는 일본선수이다. 기네스북에 1분동안 가장 타임머신을 많이 한 사람으로 등제되었다.

6 부품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것이 아니니 가격보단 사이즈와 스타일에 맞추는게 현명하다
처음 입문은 중고를 추천하고 다양한 bmx를 타보고 원하는 느낌과 사이즈 셋팅이 결정되면 커스텀을 하는것을 적극 추천한다

6.1 프레임

bmx커스텀차를 구매하든 완성차를 구매하든 제일 눈에띄는건 탑튜브의 길이이다.
플랫은 스트릿과 다르게 17~19인치대 프레임이 나오며 당연히 짧을수록 더 반응이 빠르고 더 가볍다.
데코프레임은 체인스테이 두깨가 두꺼우니 제외하는 것이 좋다.
플랫랜드bmx 구매에 앞서 바니홉과 바니홉에서 파생된 트릭들을 할 생각이라면 올라운드 프레임 구매를 하는것이 좋다. 플랫 프레임이 내구도는 정말 약하기 때문이다.
플랫은 탑튜브 길이뿐만아니라 체인스테이와 드롭아웃mm사이즈 그리고 지오메트리까지 생각을 해야 한다.


탑튜브 18.6는 힘을 안주고 그냥 앉기만 해도 앞바퀴가 들릴 정도로 반응이 빠르다.
탑튜브 19.3와 리어 13.2는 스트릿하기엔 반응이 너무 빠르고 18.6에 비해 느린 편이지만 뉴스쿨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긴 프레임은 아니다.
탑튜브 20.35와 리어 13.21은 그냥 스트릿 프레임이다. 플랫보다 못하진 않지만 18인치 타던사람이 20.35를 타게 되면 체력 소모가 더 해서 기술 몇번하면 지칠정도로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된다. 반대의 경우로 20.35를 타다가 19인치를 타면 행5하다가 앞으로 날아갈 수 있다.

탑튜브 사이즈 1인치 단위지만 반응이 천지차이라 생각하면 된다.

리어가 짧으면 프론트 트릭하는데 상관은 없지만, 리어트릭을 구사하는 일부 라이더들은 페달 간섭이 잦아 불편해 한다.

정통 플랫랜드 프레임은 트릭하는데 보다 몸이 자유롭기 위해 메인튜브(다운튜브와 탑튜브)가 휘어져있는 프레임과 경량화를 위해 더얇은 튜빙을 한 프레임등 다양한 프레임이 존재한다. 짧게는 17.9부터 길게는 19.9까지 생산된다. 스트릿과 달리 강한충격에서 벗어나있기도 하지만 과거에 허브들이 10mm로 생산되었고 프리코스터를 필수로 사용해야 하다보니 드롭아웃이 10mm로 생산되었다.

올라운드(스트릿과 플랫을 같이 구사한다) 프레임은 드롭아웃 14mm로 출시된다.
뉴스쿨 플랫의 마티아스를 비롯한 다양한 라이더들이 올라운드 트릭을 구사하고 있다. 대회 영상만 보더라도 플랫트릭 주구장창하다가 마지막에 테일휩을 꽂아넣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WTP AUTUM ARES ODSY HARO DECO 등의 브랜드가 드롭아웃 14mm의 19인치대 프레임을 판매하고 있다.

과거 플랫프레임들은 경량화와 프리코스터 역시 코스터 브레이크를 개조해 사용했었다. 당연히 프레임 드롭아웃이10mm 로만 출시하다가 올라운드 컨셉의 프레임을 같이 생산한다.
20인치의 장점과 18인치만큼 플랫프레임의 장단점을 절충한 싸이즈가 19인치대 프레임이다. 여기에 스트릿 프레임의 특징인 14mm 드롭아웃인 프레임은 내구성은 보장할 수 있으며 여느 플랫 프레임보다 무겁다. 또한 스트릿 프리코스터(엑슬 사이즈 14mm)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14mm프리코스터를 사용하면 플랫패그(10mm로만 출시된다)의 장착부위를 14mm로 확장해야 사용할수있다

좋아하는 프로가 있다면 그프로의 셋팅을 가는것도 좋다
그렇지만 본인의 신체적 사이즈나 근력 체력과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지오메트리까지알고 있다면 전자 보다 후자를 권한다

6.2 핸들바

예전 올드스쿨 bmx는 2피스 4피스 8피스또는 티타늄으로 만든 핸들바등 다양한 핸들바를 출시했었다
최근의 스트릿핸들바는 크로몰리 소재의 2피스 4피스 핸들바를 주로생산한다 물론 예외는 있다

bmx핸들의 중앙에 보강하는 튜브를 크로스바라고 부르는데, 이것이 낮으면 핸들 너머로 발을 넘겨서 하는 트릭에서 편할 수 있다. 핸들이 높으면 반응이 빠르고, 핸들이 낮으면 핸들 위로 넘어가야하는 트릭 계열에서 빛을 발한다.
경량을 원한다면 플랫 핸들바, 내구도를 생각하면 스트릿 핸들바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원하는 프로의 세팅을 하고 싶다면 그 프로가 사용하는 핸들바를 사용해도 되고
내구성과 높이등 여러이유에 스트릿핸들바를 사용해도 된다 그정도로 최근에는 플랫핸들바 스트릿핸들바의 경계선이 사라지고있다

6.3 스템

스템은 플랫 스템이나 스트릿 스템과는 다르지만 사용해도 상관은 없다.
스트릿은 주로 큰스케일에 안정성을 주기위해 50mm 가량으로 출시하는 반면, 플랫은 핸들이 뒤집힌 차로 트릭을 할때도 있다. 50mm 스템을 뒤집으면 -50mm이니 100mm가 차이나고 25mm면 50mm가 차이나기 때문에 플랫스템들은 주로 짧고 프론트로드 스템이 정말 많이 나온다. 엄청 짧은경우 볼트4개로 채결할수있게 나온 방식도 있고 더 짧은 걸 원하는경우 0mm의 스템 그리고 핸들과 스템이 일체형인 것도 있다.

6.4 포크

포크 역시 오프셋 그리고 디자인을 봐야한다. 25MM 이상은 플랫하기 정말 힘들다. 스탬과 같은 식으로 뒤집으면 -25mm이니 50mm 차이가 된다.
때문에 오프셋이 0인 제로 오프셋, 10mm, 15mm 등으로 짧게 나온다. 또한 아래로 갈수록 포크에 발이 닿는 부분이 납작한 디자인의 포크가 플랫트릭 하기에 더 알맞다. 스트릿포크를 사용하면 그부분이 둥글기 때문에 발이 정말 아프다.

6.5 크랭크

스트릿에선 170~175mm, 플랫에선 165mm 이하가 거의 공식처럼 자리잡고 있지만 이 역시 스타일의 차이이다.
정해진것이 없으니 개인 스타일에 맞춰서 셋팅하길 권장한다

스트릿에선 보다 큰 안정감을 위해 큰사이즈의 크랭크를 사용하고, 플랫에선 경량화와 패달링시 패그의 간섭에서 벗어나기 위해 짧은 크랭크를 많이 사용한다.

또한 몇몇의 스트릿 크랭크는 낮은T의 스프라켓 창착을 위한 마이크로 볼트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 역시 본인이 타는 스타일에 따라 셋팅하면 된다.

6.6 프리코스터

과거엔 소수의 플랫랜더들만이 프리코스터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스트릿에 사용할 만큼 내구성이 좋아지고 오작동이 많이 줄었다.

프리코스터의 작동방식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khe에서 만든 2볼 클러치 방식을 사용한다. 오작동도 거의없고 내구성도 좋다고 평가되어 시네마 컬트를 포함한 거의 모든 브랜드에서 khe의 볼클러치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WTP의 힐렉스는 업그레이드된 3볼 클러치 방식이다.

올드 플랫 라이더들 사이에선 난까이 프리코스터가 좋다고 자주 거론되는데, 출시된 지 상당히 오래된 프리코스터지만 오일 교체와 정비만 꾸준히 하면 오작동이 없다는 점으로 인해 꾸준히 사랑 받는듯 하다.

반면 트라페즈나 블라인드의 방식은 구동방향과 카세트방식의 전환 때문에 볼클러치방식과 다르게 오작동도 있고 패달링하는 감이 딱딱하다. 탈때마다 신경쓸 필요가 있으며, 간혹 오작동하는 타이밍에 뒤로가는 트릭이나 패달에서 플랫 트릭을 하면 실패와 부상로 이어진다.

리어허브에도 볼트온 방식으로 나오고 있는데 외국에선 female 방식이라 불린다. 가운데 엑슬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10mm의 볼트가 장착하여 볼트가 엑슬의 역할을 한다. 과거 나온 10mm 엑슬보다 볼트온방식의 10mm볼트 엑슬이 내구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해 굉장히 튼튼하다.

패그는 허브 엑슬에 장착되는데 플랫패그가 10mm로 생산된다. 14mm 엑슬을 사용하고 플랫 패그를 장착하는 경우 장착부위를 갈아 14mm로 확장해서 장착하거나, 스트릿패그에 그립테이프를 붙이는 방법도 있다.

6.7 타이어

아레스 A CLASS는 타이어가 얇으며 접지력이 좋고 오딧세이는 타이어가 두껍고 단단해서 오래간다
1.75와 1.85는 같은 공기압이더라도 1.75가 더 딱딱하고 칼처럼 가르는 느낌을 준다.

데몰리션 모멘텀을 사용하는경우도 있다
  1. 패그위에서 발을 비벼 bmx나 몸을 튼다. 보통은 180도 비틀지만 스텀블과 같은 일부 트릭은 360도 돈다.
  2. 플랫 트릭도중 몸을 움츠렸다 폈다를 반복하면서 타이어를 좌우로 비비면서 앞으로 나간다. 처음에는 느리지만 펌핑을 세게 할수록 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