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rane을 통과하여 물질을 수송하는 3가지 방법 중 하나.
ion channel도 이 방식에 포함되긴 한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위낙 세포내에서 마이너한 방식이다 보니, 이 방식을 채택하는 세포소기관은 많지 않다근데 그중 하나가 핵이라는게 함정...
- 핵공 수송: 핵 안으로 수송되어야 하는 단백질들은 당연히 cytosol. 세포질 안에 있다.(단백질의 합성 장소가 cytosol이니까) 그러므로 핵 안에 수송되어야 하는데, 이 수송은 nuclear import receptor[1]이 맡으며, 이 receptor들은 수송되어야 하는 단백질들[2]의 nuclear localization signal을 인식해서 target protein을 찾는다.[3]
- 혹은 핵 바깥으로 단백질이 수송되어야 할 때도 있다. 이를테면 너무 커다란 RNA같은 경우인데, 이는 역시 nuclear export signal을 인식한 nuclear export receptor에 의해 이루어진다. nuclear export recepotor 역시 NPC와 signal에 달라붙는 부분이 둘 다 있다.[4][5][6]
- 미토콘드리아 수송: 미토콘드리아 항목에도 나와있다시피 미토콘드리아는 독립적인 생물이며, 스스로의 DNA를 가지고, 스스로 필요한 단백질을 만들 수 있었다. 당연히 지금은 아니라 대부분의 단백질들을 숙주 세포로부터 받아오지 않으면 죽어버리는 신세. 따라서 미토콘드리아는 스스로가 두른 이중막 지질을 통과하여 세포질의 단백질을 안쪽으로 가져와야만 한다.
- 미토콘드리아 외막에는 TOM complex라는 translocator가 있어 단백질을 통과시킨다.[7] 미토콘드리아 내막에는 TIM complex라는 translocator가 있어 단백질을 통과시킨다.[8] 이 두 translocator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각각 1분자씩, 2분자의 ATP가 소모된다.
식객이네. 그래도 얘네가 만들어주는 ATP가 쓰는 ATP보다 많으니까 용서하자.물론 matrix로 들어가는 경우고, 그냥 이중막 사이의 공간인 intermembrane space에 남아있는 경우는 1분자만 쓴다. - 문제는 미토콘드리아가 위낙 원시적이고 translocator도 원시적이라(...) 핵공과는 다르게 좀 커다란 단백질은 통과를 못 시키고, unfolding시켜 1차원적인 구조를 만들어놓아야만 통과가 가능하다.[9]
기껏 만들어놨더니 이새끼가그런 후에 matrix로 들어가면[10], 안에 있던 charperon이 다시 refolding... 겸사겸사 signal sequence도 자르고.[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