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F

여동생이 만든 괴로운 RPG 시리즈에 등장하는 단어.
정식 명칭은 '결전의 배틀 필드(決戦のバトルフィールド)'.

최종보스급의 인물과 전투에 들어갈 때 반드시 나오는 대사. 혹은 그렇게 등장하는 연출을 가진 필드 전체를 가리키는 용어로. 이 단어를 줄인 약어가 바로 KBF다. 전용 음악[1]이 항상 있어 그 음악이 나올 때마다 KBF! KBF! 를 날리는 유저가 존재할 정도로 이미 저 시리즈 팬들은 모를 리 없는 단어. 참고로 저 때 NPC들의 대사는 "가자! 결전의 배틀 필드로!(行こう!決戦のバトルフィールドへ!)"다. 하지만 몇몇 작품에선 이를 지칭하는 문장이 다르게 나온다.[2]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최근작인 '섹시 팬티'에서 재등장했다. 과연 KBF.
  1. RPG메이커 2000 - BOSS3
  2. 여자애 RPG에서는 무대가 스튜디오여서 '결전의 제2스튜디오로!', 스트립 커맨더에서는 플레이어가 하드 디스크였던 관계로 '결전의 배틀 폴더로!', 에로에로 퀸-슴가의 장에서는 '결전의 배틀 보드로!'라는 대사로 바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