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어 리눅스 문서화 프로젝트(Korean Linux Documentation Project, KLDP)는 한국인 리눅스 사용자들의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권순선이 1996년 10월 5일에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리눅스 관련 문서를 번역하여 올린 것을 시초로 한다. 2016년 현재는 더이상 위의 이름을 내세우지 않고 있으며 공식 소개에선 KLDP로 불러달라고 하고 있다. [1]
일반적인 게시판 시스템이 아니라 외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포럼의 형태로 되어 있다. 본 사이트인 KLDP.org 이외에도 위키 사이트인 KLDP Wiki(모니위키 사용)가 가동 중이다. 자매 사이트인 오픈소스 호스팅 사이트 KLDP.net(현재 읽기 전용)은 2016년 8월 1일 폐쇄 예정이다. 과거에는 이 외에도 자매 사이트가 더 있었으나 현재는 일부 운영을 중단하였다.
2 업적
과거 운영자가 네이버에 근무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KLDP.net이 네이버 개발자 센터의 오픈 프로젝트 부분과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나눔고딕이 자유로운 라이선스로 배포된 계기도 KLDP와 관련이 있다. 나눔고딕 등장 이전에는 자유 소프트웨어로 사용할 수 있는(단순한 무료 공개와는 다름) 고품질 한글 글꼴이 손에 꼽혔으나, 나눔고딕은 적절한 퀄리티와 자유로운 라이선스 덕분에 리눅스 배포판 및 여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절찬리에 사용되었다. 특히 한국어 글꼴 라이선스를 구매할 필요성을 못 느꼈던 외국의 회사에서는 누가 디자인했는지 모를 안습한 한글 글꼴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나눔고딕 이후로는 보기가 좋아지고 있다. 안드로이드 4.x에서도 나눔고딕을 한국어 기본 글꼴로 사용하였다가, 5.0 이후부터는 본고딕 기반으로 변경하였다.
3 문제점
리눅스 항목에서 언급되었던 것처럼 분위기 자체가 매우 덕력이 높은 분위기라 뉴비가 끼기엔 힘들다고 한다. 가끔 뉴비가 질문을 올리면 뉴비 입장에서는 혼동을 줄 수도 있는 답변을 받을 때도 있다. 아래는 한 스레드에서 실제로 달린 댓글의 예시이다. 리눅스를 갓 설치한 사람에게 시스템 구성 요소가 뭔지 그리고 이게 무슨 특징이 있었는지를 기꺼이 붙잡고 설명하는 센스...
<a> 저 오늘 데비안 처음 깔았어요아 저는 데비안을 abc하게 뜯어 고친 xyz라는 걸 쓰고 있습니다 (xyz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배포판)
</blockquote>커뮤니티 관리 철학이 좋게 말하면 자유, 나쁘게 말하면 방임에 가깝기 때문에 가끔 4차원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을 볼 수도 있다. 문제 발생을 막기 위해서 구체적인 예는 게시하지 않는다.
4 함께 보기
5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