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통신회사로 전화, 인터넷, 모바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래 공공통신회사로 국영기업이었으나 1989년에 민영화 조치가 되었고, 1994년부터 네덜란드 정부가 적극적으로 사유화를 추진하여 2006년에는 완전히 사유화 되었다.
현재 네덜란드의 우편을 담당하고 있는 TPG[1]가 분사하기 전에는 네덜란드의 우편서비스 역시 담당하고 있었다.
네덜란드에서 가장 대표적인 통신사다 보니 요금 역시 가장 비싼 편이다. 인터넷의 경우 20, 40, 100mbps 속도로 서비스 중인데 오래된 회사라(는 핑계로) 일부 지역에선 아직도 20mbps 의 제한적인 속도만 이용 가능하다. KPN에 문의 해 본 바 2017년 내로 네덜란드 거의 모든 지역에서 100mbps의 인터넷이 사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현재 테스트 중이라고 한다.
현지인들에 따르면 경쟁사[2] 대비 속도는 떨어져도 안정적인 편이라 하는데...글쎄올시다
인터넷 서비스의 경우 신청하고 개통되기까지 적어도 2~3주가 걸리는 편이고 KPN을 사용하다 이사를 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다시 인터넷이 연결 되기까지 2~3주정도는 걸리는 편이다.[3]
문의를 할 때 전화의 경우 네덜란드어를 모르면 사용이 힘든 구조라서 영어가 된다는 전제하에 가까운 매장을 방문하거나 채팅서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 채팅의 경우엔 경쟁사에 비하면 직원이 대답도 느린데 그리 친절한 편도 아니다보니[4]
여러모로 모든것이 빨리빨리 일사천리인 한국에서 온 사람이라면 답답할 수 밖에 없다.
만약 네덜란드에 와서 KPN을 사용할 예정이거나 혹은 사용자가 네덜란드 내에서 이사를 할 예정이라면 미리미리 볼것과 싱글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을 준비해놓는게 편하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