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익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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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힙합 MC. 본명은 박상진. 소속 레이블은 소울컴퍼니였으며, 제리케이와 함께 로퀜스라는 팀을 결성해 활동했다. 2011년 소울컴퍼니 해체 이후 음악 활동이 전무하다. 사실상 은퇴라고 봐도 무방할 듯.

2 활동

로퀜스의 팀 메이트인 제리케이와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고등학생 때 이미 로퀜스라는 팀을 결성했다고 한다. 이후 제리케이와 함께 소울컴퍼니의 합류, 소울컴퍼니의 창단부터 해체되는 순간까지 소울컴퍼니와 함께 했다. 로퀜스로서의 활동은 항목 참조. 로퀜스 멤버들과 더 콰이엇으로 이루어진 매서닉 트리퍼스(Masonic Tripers)라는 팀도 있었는데 이 팀으로서는 두 곡정도로 함께한 것 외에 뚜렷한 활동은 없었다.

랩네임인 '메익센스'(Makesense)는 본명인 '박상진'에서 유래했다고 당시 힙플라디오에 출연해 말한 적 있다. 고등학생 때 출석을 부르면서 선생님이 '마상진'이라고 실수를 했고, 그 이후로 그게 별명으로 굳어지면서 '마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다가 '막산'까지 흘러갔고 그게 랩 네임이 됐다는 설명.뭔가 중간 과정이 빠진 듯하다. 소울컴퍼니 초창기만 해도 Maxan이라고 쓰고 '맥샌' 혹은 '막산'이라고 불렸는데, 제대 후부터는 '메익센스'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2009년 초에는 더 콰이엇과의 합작앨범 '246'를 발표하기도 했다. 프로젝트성 미니 앨범인데 아주 나쁘지도 아주 좋지도 않은 반응을 얻었다. 라임어택과 신택스 에러의 DC로 이루어진 3인조 그룹 'B.O.D.'(Break Of Dawn)의 멤버이기도 했는데 이 팀은 공연용 유닛으로 뚜렷한 활동이 수면 위로 올라온 적은 없다.[1]

2011년 소울컴퍼니가 해체하면서 팀메이트였던 제리케이는 솔로 활동에 나서고 로퀜스 역시 해체, 그 이후로 음악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SNS 활동은 꾸준히 하는 것으로 보이나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는 불명.SNS를 통해 볼 때 일리네어와 함께 일을하는 듯

여담으로 네이버 뮤직의 아티스트란 프로필 사진에는 메익센스 본인 사진이 아닌 랍티미스트 사진이 걸려있다.(...) 설마 구글링해서 아무 사진이나 퍼온 건 아니겠지 #
  1. B.O.D.로서의 계획은 있었으나 무산된 듯. 랍티미스트 3집 수록곡 'Boogie Night'이 원래 B.O.D.의 곡으로 쓰일 예정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