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 But Thie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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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제임스 프라이스 / 도미닉 크레익 / 코너 메이슨 / 조 랭릿지-브라운 / 필립 블레이크

영국의 5인조 얼터너티브 락밴드. 2012년에 결성, 2015년 10월 동명의 첫 정규앨범이 발매되어 영국차트 7위까지 올랐다.

지금 UK 록 씬을 뒤흔들고 있는 평균 연령 21세의 신진 세력이 바로 낫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 이하 NBT)이다. 해외 굴지의 페스티벌에 일제히 출연했고, 아케이드 파이어(Arcade Fire), 뮤즈(Muse) 등의 투어 오프닝 무대를 서면서 선배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영국 에섹스 출신 학교 동급생인 코너 메이슨(Conor Mason: 보컬)과 조 브라운(Joe Brown: 기타), 그리고 제임스 프라이스(James Price: 드럼)에 의해 2011년 무렵 밴드가 시작됐다. 그러던 와중 조가 대학에 진학하고 새로운 멤버를 찾던 코너는 식스 폼 컬리지의 음악교과 과정에서 6세 무렵부터 클래식 교육을 받은 돔 크레이크(Dom Craik: 기타)를 만나고 그를 밴드로 끌어들인다. 돔의 가입 이후 밴드의 음악은 비약적으로 발전해나가며 그 무렵 필립 블레이크(Philip Blake: 베이스)도 팀에 합류한다. 참고로 이들의 밴드명은 조 브라운이 피자가게에서 배달 일을 하던 무렵 함께 배달을 하던 키시라는 점원이 피자 토핑을 훔쳐먹었던 일화를 듣고 '도둑에 다름 아니다'라 말한 것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이들에게는 꽤나 흥미로운 이야기였다고 한다.

1 Nothing But Thieves(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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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ard Ver.

1. Excuse Me
2. Ban All the Music
3. Wake Up Call
4. Itch
5. If I Get High
6. Graveyard Whistling
7. Hostage
8. Trip Switch
9. Lover, Please Stay
10. Drawing Pins
11. Painkiller
12. Tempt You (Evocatio)


Deluxe Ver.

13. Honey Whiskey
14. Hanging
15. Neon Brother
16. Six Billion

2 이모저모

보컬의 목소리가 굉장히 중성적이어서 처음 보컬의 생물학적 성을 모르고 들었을 때 여자라고 착각했다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Tempt You (Evocatio) 에서는 톤 낮은 여자라고 해도 충분히 신빙성 있을 정도로 중성적인 목소리를 들려준다.

2016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통해 첫 내한을 했다.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의 첫번째 헤드라이너 무대라고 매우 좋아했다(비록 서브스테이지였지만).[1]

2016년 8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13일 서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출연하여 수많은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냈고, 팬들도 열렬한 호응을 보내주었다.
밴드 본인들도 관객들의 호응에 매우 만족했으며 각 멤버들과 공식 SNS를 통해 최고의 공연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원래는 Lover, Please Stay를 페스티벌에서 잘 부르지 않지만 관객들이 모두 Lover, Please Stay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어서 셋리스트에 넣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