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指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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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도 아니고 어쩌다가 한번 나오는 사진도 아니다. R指定의 컨셉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1 개요

(위 사진에서 왼쪽부터) 히로타카(drum) Z(guitar) 마모(vocal) 카에데(guitar) 나나호시(bass) 로 구성된 비주얼 락 밴드이다.
읽을 때는 아-루시테이라고 읽는다.

2 멤버

2.1 마모

이 밴드의 보컬을 맡고 있고 밴드의 이름아래 발매된 곡 중에 상당한 양의 곡을 작사 작곡했다. 특히 타이틀 곡은 거의 다 이 사람 작품이다. shoxx와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 데 밴드는 학창시절에 시작했다고 한다.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해 그 때는 기타를 맡았다고. 밑에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우익적사고관이 강하게 박혀있을 가능성이 99.9%다. 마모 개인이 운영하는 아메블로그가 있는데 거기에 들어가 봐도 우익적 글은 찾아 보기 힘들지만 공연때마다 쓰는 욱일기 마스크와 노래 거의 전부에서 우익적 요소를 찾을 수 있다. 이건 뭐 어쩌다가 한번 하는 수준도 아니고 매번 한다. [1]

2.2 z

밴드의 기타리스트이다. 마모, 카에데, 나나호시와 함께 R指定의 전신 밴드인 캐서린 시절부터 함께 했다. 그 때는 Ultra z 였었는데 그냥 z로 바꿨다. 머리 색깔이나 컬러렌즈 같은 메이크는 한결같은 모습을 고수하고 있다. 밴드 초기 때와 바뀐 게 별로 없다. 여담으로 기타치는 모습이 독특한데 기타를 거의 가슴높이 까지 올려서 친다. 존경하는 선배를 본 받은 것이라고 한다. 밴드활동을 시작 했을 때는 비주얼계를 잘 몰랐단다.

2.3 카에데

밴드의 기타리스트이다. 상술 한대로 여러 멤버들과 예전 부터 밴드 활동을 했다. 밴드를 처음 시작 했을 때부터 비주얼계 일직선이었다.

2.4 나나호시

밴드의 베이시스트이다.

2.5 히로타카

밴드의 드러머이다. 가장 나중에 R指定에 합류했다.

3 컨셉

극우 컨셉을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는 정신나간 비주얼 락 밴드이다.
밴드 결성 때는 catherine이라는 밴드명으로 시작했으나 여러번의 변화를 거쳐 R指定로 개명하게 된다. R指定로 개명하고 욱일기 컨셉을 내걸기 시작했으며 2011부터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2013년에 새 싱글 愛國革命을 발표하며 컨셉은 계속 유지됨을 알렸다. 이후에도 앨범 자켓이나 pv에 욱일기를 끼워넣고 있다. 일례로 2013년에 발표된 セカイノオワリ 의 앨범 자켓을 보면 중심에서 7시 방향에 욱일기가 보이고 그 후에 발표된 앨범 VISUAL IS DEAD에는 보컬 마모(マモ)가 입고 있는 의상의 등부분에 욱일기가 변형된 문양이 그려져 (pv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있다. 2014년에 발표된 싱글인 病ンデル彼女 에서는 pv 중간과 후반부에 잠깐 욱일기가 나온다. 2014년 10월 8일 발매한 包帯男(붕대남자)/八幡の藪知らず(야와타노 야부시라즈)라는 싱글에서는 노래와 정말 아무 상관이 없는 큼지막한 욱일기가 pv의 배경이다. 2015년 10월 발매한 앨범 少女喪失 에서는 대놓고 욱일기를 내건 컨셉에, 타이틀곡 帝都に死す pv에서도 욱일기가 넘쳐난다.
이런 성향은 싱글이나 pv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라이브에서도 매우 적극적으로 극우 성향을 드러낸다. 원맨라이브에서는 아주 대놓고 욱일기를 걸고 있고 심지어 SID의 10주년 라이브(Visual Bang)에 참가 하였을 때도 보컬 마모가 욱일기가 그려진 마스크를 쓰고 나왔다.
극우 컨셉과 함께 밀고 있는 것은 メンヘラ로 mental help의 줄임말인 듯 하다. アイアムメンヘラ 라는 싱글도 따로 있으며 (특이하게 아무래도 커플링곡으로 보이는 ラストレイン이 pv로 나왔다.) 2014년 투어도 メンヘラの集い(멘헤라들 집합)라는 테마로 진행했다.
그외에도 자살, リストカット(손목 긋기), 心中(동반 자살), 이지메와 같은 어두운 주제로 싱글을 발매하고 있다.

4 인기

한국에서는 비주얼계 자체의 인기가 없어서 따지는 것이 별 의미가 없다. 일본에서도 주류는 아니지만...그렇지만 국내 팬도 0명은 아닌 듯하다. 일본에서는 비주얼계 치고는 꽤나 잘나간다고 볼 수 있다. 2014년 기준 zepp tour(대략 수용인원 2000명 정도의 공연장)를 돌 수 있을 정도로 인기는 있는 편이다.
  1. 우익적요소는 비주얼계 밴드에서 심심찮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들, 밴드맨들은 '애국'이라고 생각하며 철없는 중학생 일본팬들은 그런 줄 안다.